빌리 크리스탈...그를 사랑하게 되네요^^

[그녀는야이야]

방금전 전 OCN케이블에서 '굿바이 뉴욕..굿모닝 내사랑'인가??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하여간 그 영화를 봤습니다...꽤 오래전에 나왔던

거 같은 느낌이 들지만....오늘에서야 처음으로 보게 되었네요....

39살의 자신의 도시의 삶에 지쳐사는 빌리 크리스탈....그리고 마찬가지

로 자신의 삶을 권태로워 하는 그의 친구들....회사에서...거리에서...

그리고 집에서 받는 오늘날 도시민들의 스트레스...그리고 수많은 자동차

에서 내뿜는 매연...수많은 사람들.... 그들은 이러한 것을 뒤로하고 잠

시나마 서부의 세계로 돌아갑니다....푸르른 초원과 계곡...그리고 그들

이 몰아가는 소들... 어쩌면 큰 모험을 한 그들의 모습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왠지 모르게 붕 뜨는 듯한 느낌....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는

바램....기분이 묘하네요^^~*

나의 39살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나도 분명 나의 생활에 나의 삶에 지

쳐 있지 않을까요?? 나는 어떤 모습으로....어떻게 살고 있을지도 궁금하

지만....그때 빌리 크리스탈처럼 저런 모험을 할 수 있을지 역시도 궁금

해집니다... 영화이기 때문에 낭만적으로 보이고 가능할지...아니면 어렵

겠지만 내가 살아가는 현실의 세계에서도 그런 일을 가능하게 될지....

지금도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건만...홀로 떠나지 못하는건 현실

이라는 핑계가...사정이라는 변명이 저를 붙잡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힘들게 힘들게 소를 몰아가며...자신의 여행을 마무리하고 돌아오는 빌리

크리스탈....그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한가지를...모든 사람마다 각각

다른 그 중요한 한가지를 찾았다고 합니다....

저도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그 한가지를 찾고 싶네요....어쩌면

생각보다 빨리...아니면 영원이 찾을 수 없을지도 모를 그것.....

빌리 크리스탈...그를 사랑하게 됩니다....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인생의 그 한가지를 꼭 찾으시길 바래요..^^

[나 죽으면 술독 밑에 묻어 주오..]

나는 그 배우가 누군지 그 영화가 어떤 냉인지는 모르지만 니 글 읽구서 다 본거 가트다.. 앞으로도 영화 보구서 글 마니 올려라,,기대 하께..^^*

[처절한 정원]

저도 예전에 이 영화 무지 재밌게 봤었는데...^^ 굿바이 뉴욕 황금을 찾아라인가..이것도 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