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저도 교회에서 제일 잘치는 목사님(국민학교때 군인인 아버지 따라 군부대에서 레슨을 좀 받으셨다네요)한테만 이길 수 있는 수준이면 되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맨날 3-0 ㅠ.ㅠ 올림픽기념관 오늘 알게 되었고 하루 비용이 2750원이라서 시간되면 가끔 한번씩 가보려구요. 저는 1-3월 교남동사무소 탁구교실 신청했습니다. 집에 사직동이라 거기가 더 가깝더라구요. ^^
아.. 답은 안 하고 잡담만 ㅋㅋ 일반탁구장을 경험해 보셨다니 그부분을 설명드릴 필요는 없겠네요. 결못남님이 다니는 곳이 올림픽기념관이라고 하시던데 5분정도 짧은 시간밖에 레슨을 못 받는다고 합니다. 제가 다닐 동사무소 탁구교실도 마찬가지구요. 볼바구니 100개 2번 하면 끝인데 사실 뭐 해 볼만하면 끝나죠 ^^;; 제 생각에는 일찍 가셔서 첫빠따로 레슨받으려고 하지 마시고 비슷한 실력인 분을 한명 잡고 30분 정도 몸을 푸신 다음 레슨에 들어가면서 원하는 방식으로 레슨부탁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걍 레슨선생님이 해 주는대로 하기에는 시간도 짧고 방만한 레슨이 되기 쉽습니다.
안녕하세요.. 단체강습이 뭔지 잘 모르겠네요.. 여러명을 같이 놓고 강습??? 올림픽 생활관에서 하는 강습은 그런 강습은 아닙니다.. 비록 월수금 짧게 5분 정도 하는 강습(이것저것 하면 10분 정도 되지요.. 특히, 초보인 경우 쬐금 더 시간 할애해 주십니다..)이지만 개인별 강습입니다..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탁구다이 6개(탁구 샌님 다이 포함하면 7개)인 탁구장에 수강인원이 많기 때문입니다.. 총 수강인원은 대략 40~50명 선이고 매일 꾸준히 오시는 분들이 20명 이상입니다.. 레슨이 없는 화목이 그렇고 레슨이 있는 월수금은 30명 이상 꾸준히 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5분씩만 해 줘도 150분.. 샌님이 탁구장에 있는
딱 3시간 정도인데 금방 지나가 버리죠.. 샌님이 3시간 이상 레슨해 주시는 날도 부지기수이니다.. 샌님도 나름 더 정성껏 가르쳐 주실려고는 하시는데 항상 그넘의 시간이 왠수죠.. 샌님 쉴 틈이 없으십니다.. 하고 나면 많이 피곤해 하시는 것도 같더군요.. 초보부터 3,4부 분들까지 죄다 가르쳐야 하니.. (그래도 사람들은 불만이 좀 잇죠.. 시간이 짧다.. 지적이 별로 없다 등등.. 시간 짧은 건 사실입니다만 지적이 없는 건 아닙니다.. 잘못된 건 틀림없이 지적해 주십니다..) 암튼, 여기 계신 탁구 샌님은 사파 탁구(응?)는 절대 거부하시는 분이니다.. 첨도 자세 끝도 자세.. 초보라면 더더욱입니다.. 저도 두달째 배워가고 있는 중인데..
뭐 아직도 포핸드롱입니다.. 제가 봐도 제 자세가 너무 엉망인 거 잘 알기 땜시롱 별 불만없이 잘 받아 배우고 있습니다.. 계속 몇 개월 하다 보면 자세가 많이 안정적이 될 것 같더라구요.. 셰이크핸드 전형이신데 그래서 그런지 셰이크핸드한테는 요구하는 게 좀 많으신 것도 같습니다.. 윗단계로 왠만해선 빨리빨리 진행시켜 주지 않습니다.. 초보한테는.. 물론 잘 하는 분들은 바로바로 업입니다만.. 드라이브는 글쎄 아조 빨리 가르쳐 주시진 않을 것 같은데.. ㅎㅎ.. 사실 드라이브보담은 자세를 훨씬 강조하시는 분이라.. 포핸드 자세 빽핸드 자세를 계속 강조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한테만 그런지는 몰라도..
1월에 등록하면 또 뵐 수 있겠지요.. ㅋㅋ.. 참고로 1달에 한 번 정도 회식이 있는 것 같구요..(제가 다닌 2달 동안 두 번 했었습니다..) 2번째 4번째 목요일은 탁구장내 1부 2부로 나누어서 시합을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월말에 쬐그만 선물도 드립니다.. 성적 지상주의가 아니고 참여 지상주의.. ^^.. 강습비 외에 5천원의 월 모임비가 있습니다..(이걸로 공도 사고 탁구장 내 쬐그만 비품도 사고.. ㅋㅋ).. 잘 아시겠지만 사람들과 빨리 친해지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그래도 넉살이 좀 좋은 편이라 생각되서 탁구 치는 데 지장 없을 정도로 사람들과 친해져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가끔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어느 탁구장이 그렇겠습니
만.. 고수분들은 거진 본인들 게임 위주로 하시구요..(그러니 저처럼 초보가 낄 틈이 별로 없고) 그나마 중하수가 많아서 맞출 기회가 많긴 한데 이래저래 낯을 많이 가리고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탁구 다이 뺏기기 십상이죠.. 저도 두 달 다니면서 나름 이런저런 요령으로 맞탁 치실 분들을 찾아 치곤 하는데 확실히 욕심들이 많으셔서 배운 대로 안 하는 경우도 많고 해서 답답한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저도 가끔 그렇게 되기도 합니다만.. ^^.. 엄청난 실력향상보다는 재미와 즐거움을 위해 기본기 향상 정도에 목표를 두고 오시면 딱 좋은 탁구환경으로 보입니다..
보통, 탁구장 레슨은 주 2~3회, 15~30분 정도의 개인레슨을 주로 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 이런 경우를 보통의 레슨이라고 하구요. 위의 선생님처럼 주 2~3회, 5분 정도의 레슨을 단체강습이라 하는 거 같습니다. 동주민센터에서 하는 강습이 보통 단체강습에 드는 거 같네요. 보통 레슨의 경우, 월 11~15만원 정도하는 거 같구요, 레슨 수나 시간에 따라 강습료는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맞나요? 저도 초짜라...)
열심히 썼는데 지워졌네요.. ㅠㅠ 암튼 그런 정의라면 단체강습이 맞는 것 같습니다.. 레슨시간이 짧은 것 같긴 하지만 가르쳐 주는 대로만 열심히 연습해도 올라가는 사람은 금방금방 올라가더군요.. 샌님이 맘먹고 풋웤 붙여서 5분 정도 볼박스 해 주시면 사실 초보들은 힘 많이 들어합니다.. 저도 해 봤는데 힘 많이 들더군요.. 암튼 초보 셰이크전형한테는 배우기 아주 좋은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첫댓글 저도 교회에서 제일 잘치는 목사님(국민학교때 군인인 아버지 따라 군부대에서 레슨을 좀 받으셨다네요)한테만 이길 수 있는 수준이면 되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맨날 3-0 ㅠ.ㅠ 올림픽기념관 오늘 알게 되었고 하루 비용이 2750원이라서 시간되면 가끔 한번씩 가보려구요. 저는 1-3월 교남동사무소 탁구교실 신청했습니다. 집에 사직동이라 거기가 더 가깝더라구요. ^^
저도 동사무소 할랬는데 가까운 곳엔 강의가 없더군요--
아.. 답은 안 하고 잡담만 ㅋㅋ 일반탁구장을 경험해 보셨다니 그부분을 설명드릴 필요는 없겠네요. 결못남님이 다니는 곳이 올림픽기념관이라고 하시던데 5분정도 짧은 시간밖에 레슨을 못 받는다고 합니다. 제가 다닐 동사무소 탁구교실도 마찬가지구요. 볼바구니 100개 2번 하면 끝인데 사실 뭐 해 볼만하면 끝나죠 ^^;; 제 생각에는 일찍 가셔서 첫빠따로 레슨받으려고 하지 마시고 비슷한 실력인 분을 한명 잡고 30분 정도 몸을 푸신 다음 레슨에 들어가면서 원하는 방식으로 레슨부탁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걍 레슨선생님이 해 주는대로 하기에는 시간도 짧고 방만한 레슨이 되기 쉽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고 싶은 맘은 간절하지만 맘도 몸도 안따라준다는거^^;;;
안녕하세요.. 단체강습이 뭔지 잘 모르겠네요.. 여러명을 같이 놓고 강습??? 올림픽 생활관에서 하는 강습은 그런 강습은 아닙니다.. 비록 월수금 짧게 5분 정도 하는 강습(이것저것 하면 10분 정도 되지요.. 특히, 초보인 경우 쬐금 더 시간 할애해 주십니다..)이지만 개인별 강습입니다..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탁구다이 6개(탁구 샌님 다이 포함하면 7개)인 탁구장에 수강인원이 많기 때문입니다.. 총 수강인원은 대략 40~50명 선이고 매일 꾸준히 오시는 분들이 20명 이상입니다.. 레슨이 없는 화목이 그렇고 레슨이 있는 월수금은 30명 이상 꾸준히 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5분씩만 해 줘도 150분.. 샌님이 탁구장에 있는
딱 3시간 정도인데 금방 지나가 버리죠.. 샌님이 3시간 이상 레슨해 주시는 날도 부지기수이니다.. 샌님도 나름 더 정성껏 가르쳐 주실려고는 하시는데 항상 그넘의 시간이 왠수죠.. 샌님 쉴 틈이 없으십니다.. 하고 나면 많이 피곤해 하시는 것도 같더군요.. 초보부터 3,4부 분들까지 죄다 가르쳐야 하니.. (그래도 사람들은 불만이 좀 잇죠.. 시간이 짧다.. 지적이 별로 없다 등등.. 시간 짧은 건 사실입니다만 지적이 없는 건 아닙니다.. 잘못된 건 틀림없이 지적해 주십니다..) 암튼, 여기 계신 탁구 샌님은 사파 탁구(응?)는 절대 거부하시는 분이니다.. 첨도 자세 끝도 자세.. 초보라면 더더욱입니다.. 저도 두달째 배워가고 있는 중인데..
뭐 아직도 포핸드롱입니다.. 제가 봐도 제 자세가 너무 엉망인 거 잘 알기 땜시롱 별 불만없이 잘 받아 배우고 있습니다.. 계속 몇 개월 하다 보면 자세가 많이 안정적이 될 것 같더라구요.. 셰이크핸드 전형이신데 그래서 그런지 셰이크핸드한테는 요구하는 게 좀 많으신 것도 같습니다.. 윗단계로 왠만해선 빨리빨리 진행시켜 주지 않습니다.. 초보한테는.. 물론 잘 하는 분들은 바로바로 업입니다만.. 드라이브는 글쎄 아조 빨리 가르쳐 주시진 않을 것 같은데.. ㅎㅎ.. 사실 드라이브보담은 자세를 훨씬 강조하시는 분이라.. 포핸드 자세 빽핸드 자세를 계속 강조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한테만 그런지는 몰라도..
지금 받고 계신게 단체강습입니다. ^^;; 물론 레슨받는 순간은 1대1이지만 레슨계약을 단체로 하는 것을 단체강습이라고 부르죠.
네 저도 읽어보고 그리 짐작했습니다.. ^^ 단체강습 맞습니다.. 단체로 계약한 강습.. ㅎㅎ
결못남님이 혜화동올림픽에서 배우시나요??언제 알아볼수 있을려나요??^^같이 연습도 하고 조언도 해주시길 바랍니다^^글 쭈욱 쓰시고 답글 다신 걸 보면 그래도 저보담은 훨 나으시더군요...
1월에 등록하면 또 뵐 수 있겠지요.. ㅋㅋ.. 참고로 1달에 한 번 정도 회식이 있는 것 같구요..(제가 다닌 2달 동안 두 번 했었습니다..) 2번째 4번째 목요일은 탁구장내 1부 2부로 나누어서 시합을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월말에 쬐그만 선물도 드립니다.. 성적 지상주의가 아니고 참여 지상주의.. ^^.. 강습비 외에 5천원의 월 모임비가 있습니다..(이걸로 공도 사고 탁구장 내 쬐그만 비품도 사고.. ㅋㅋ).. 잘 아시겠지만 사람들과 빨리 친해지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그래도 넉살이 좀 좋은 편이라 생각되서 탁구 치는 데 지장 없을 정도로 사람들과 친해져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가끔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어느 탁구장이 그렇겠습니
만.. 고수분들은 거진 본인들 게임 위주로 하시구요..(그러니 저처럼 초보가 낄 틈이 별로 없고) 그나마 중하수가 많아서 맞출 기회가 많긴 한데 이래저래 낯을 많이 가리고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탁구 다이 뺏기기 십상이죠.. 저도 두 달 다니면서 나름 이런저런 요령으로 맞탁 치실 분들을 찾아 치곤 하는데 확실히 욕심들이 많으셔서 배운 대로 안 하는 경우도 많고 해서 답답한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저도 가끔 그렇게 되기도 합니다만.. ^^.. 엄청난 실력향상보다는 재미와 즐거움을 위해 기본기 향상 정도에 목표를 두고 오시면 딱 좋은 탁구환경으로 보입니다..
전 원체 낯을 가려서 말입니다......결님만 쫒아다녀야겠군요^^ 생활관에 대해서 좋은 정보 미리 알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보통, 탁구장 레슨은 주 2~3회, 15~30분 정도의 개인레슨을 주로 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 이런 경우를 보통의 레슨이라고 하구요. 위의 선생님처럼 주 2~3회, 5분 정도의 레슨을 단체강습이라 하는 거 같습니다. 동주민센터에서 하는 강습이 보통 단체강습에 드는 거 같네요. 보통 레슨의 경우, 월 11~15만원 정도하는 거 같구요, 레슨 수나 시간에 따라 강습료는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맞나요? 저도 초짜라...)
열심히 썼는데 지워졌네요.. ㅠㅠ 암튼 그런 정의라면 단체강습이 맞는 것 같습니다.. 레슨시간이 짧은 것 같긴 하지만 가르쳐 주는 대로만 열심히 연습해도 올라가는 사람은 금방금방 올라가더군요.. 샌님이 맘먹고 풋웤 붙여서 5분 정도 볼박스 해 주시면 사실 초보들은 힘 많이 들어합니다.. 저도 해 봤는데 힘 많이 들더군요.. 암튼 초보 셰이크전형한테는 배우기 아주 좋은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맞는 거 같군요^^
스윙연습 많이하시고 꾸준히 치세요^^ 그게 최고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