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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너무넓은데
땅 덩어리가 너무 좁아서 만나지 말아야할 사람을 만나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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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하나님 부처님 알라신님 저노므시키가 기억만 못하게 해주세요T^T...............
[악은 왜 쳐질러]
"..."
[너 나 알지 ㅡ_ ㅡ?]
"아뇨....누구세요"
[염병... 누구세요? 죽을래 나안다고 말할래]
헉......갈때까지 가잔건가 ㅠ^ㅠ
"몰........라요"
[=_= 한번만더묻는다. 죽을래 나안다고 말할래?]
"쓰읍~ 어디서 많이 뵜는데...."
[쑈한다]
"그럼.....전 이만 공부하러"
[이제 넌 내 명찰이다]
[이제 넌 내 명찰이다]
[이제 넌 내 명찰이다]
[이제 넌 내 명찰이다]
[이제 넌 내 명찰이다]
...........=_=
젠장젠장젠장
이노믄 왜 한샘고를 다니고있는거냐고!!!!!!!
왜 하필 내 대삭선 뒤에 앉는건데!!!!!!!!
하나님......가늘고 길게만 살게해주세요
-탕
뒷문을.........신경질적으로 열고 들어오는 저놈-_-;;;;
어.......라?
이쪽으로 오는거 같은데 ㅡ_ㅡ.....
이씨 -_- 내 짝꿍이잖아!!!!!!!!!!!!!!
내 옆에 앉은 놈은 그대로 엎드려 주무신다-_-;;
그래......그래 자라 이놈아
잘자라 우리짝꿍...<-!!
ㅜ.ㅜ..........자라니깐 ㅠㅠ
그놈이 상체를 일으켜
분명 .... 나 를 보곤
[넌 뭐냐]
.............후.......난 전학생이니까 소개를 해야지
"그러니까 난 전학왔어
이름은 한수하구...나이는 열여덟 아 너네랑 같지.."
하하하하ㅏ 이정도면 꽤 잘한거야
스스로 만족하며 그놈을 쳐다봤다
ㅡㅡ 개싹쑤시키
고개를 아예 창쪽으로 돌리곤 잔다.
고생길이 열렸구나.......한수하
흐미 ㅠ_ ㅠ
미인이한테 이사실을 알려야게따 +ㅁ+~
무전기를 두드리는 날 부르는 놈이 있었으니.......
[명찰아]
"..."
기다료라 문자만 쓰고 +_+
[ 명찰아]
-_-
이놈 연필로 내 등짝을 콕콕 쑤씬다
"왜 -_-"
[매점가서 피자빵좀 사와라=_=]
"-0-.. 내가?"
[엉]
"왜=_=?"
[넌 내 명찰이잖냐]
"명찰이지 니 꼬봉이냐 -0-!!"
[꼬봉이나 명찰이나]
"-0- "
[침 떨어져 입다물어 얼른사와 =_=]
나참..............18년 인생에 이렇게 얼척없는 놈은 또 첨보네 -0-
아무쪼록 난 지금 매점을 향해 슉슉- 걷고 있다는 거 -_-
-편지왔어요♪
[[명찰아 바나나 우유도 사와라 오면서 먹으면 죽는다 =_=]]
이...이런!!!
싸이코 같은놈 -_-++
매점아 어딧니 -_-;;;;
오호 +_+ 저 ~ 끝에 매점님이 보이는군하 ♡_♡
달려라~ 달려라~ 달려라 수하~
'퍽'
ㅇ_ㅇ?
무슨소리더냐!!!!!
전방 2M 이내 아무것도 없음!!
달려라~ 달려라~
'퍽'
ㅇ.ㅇ..............
내가잘못들은게아니야!!!
-휙 휙
설마........저기 구석진 곳에서 나는 소리더냐 =_ =;;
이게........바로 학교폭력현장???
슬금슬금
자세히 보이진 않지만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커져가는 소리.
"너네 미쳤냐?
선배말은 뭘로 쳐듣는건데?"
살벌+_+하구료
"내가 누누히 말했지. 덕흥고는 아직 떄가아니라고 엉?"
"죄..죄송합니다."
"하지도 못할거면서 쪽팔리게 뭐하고 온거냐
내가 니네땜에 최강인선배 볼 면목이 없다. 씨발것들아"
-0-
대략.......저런상황인거죠!!?
"다시한번 말한다.
특별한 말 있기전엔 덕흥고든 금천고든 건들지말고 입닥치고 있으랬다."
"네'
"가봐"
"안녕히 가십시요!!"
흥미진진하구료+_+
뭐,. 뭐시라!!!?
헉 나온다.............튀어!!!!!!!!!
·
·
난 그렇게 내 목숨을 위하여 빠르게 교실까지 튀었다 -_-ⓥ
그래서 =_=
피자빵하구.......바나나우유를 안사갔다는거
[-_-^]
"(--)(__)(--)(__)"
'이놈!!!!!!!!!어디서 눈썹을 꿈틀거리는게냐!!!!!'
...
....
......
라고 수하는 생각 만 합니다.ㅜ........................ㅜ
그렇게 =_=
전학온 첫날.!!
두려운 4교시가 끝나고
움하하하하하 점심시간이다!!!!!!
..
.....
.............
................
.......................
..........................
친 구 가 없 다 !!!!!!!!!!!!!!!!!!!!!!
에잇......한수하 왕따가 되었따 -_-
"저기 ..... 수하? 맞지?"
"어? 응"
"친구많이 못사겼으면......나랑 친구할래?"
귀엽게 자른 단발머리에 한 소녀가 내게 말을 건넸다.
얏후~★ 나도 친구생겨따!!!!!
"응!^^"
"헤헤^^;; 우리.. 밥먹으로 가쟈!!!
아 난 이슬아야 슬아"
"슬아야!! 밥먹으로 가쟈!!"
슬아는.............반장........이다............
-급식실
"슬아야~ 오늘 내가 ~ 매점가는데~ 글쎄~ 그러더니 최강인? 우리학교사람이야?"
매점가다가 본일을 싹~ 다 말해줬다-_-;;
"응!-..- 우리학교 트리오?라고나 할까 ㅎㅎ
거의 우리학교 짱들이지. 흠
최강인 신재인 은하수는 3학년이구..
그 아래 손정훈 반시휴 한하성 안연후..는 2학년
우리학교 7대일짱 들이라고 불러.
근데 반시휴하구 안연후는 1년 꿇었단 소문도 있지"
"대단하시구려."
"냠냠 역시 밥이 최고야 그치 슬아야?"
"오물오물 당연!!"
-콰당
........=_= 옴메 저 살벌한 소리는 뭐시더냐........
허그덩.........식탁이 왠 남자에 의해 들이엎어졌따...........
"슬아야-_-;;;;;"
"수하야!! 저기 서있는 사람 보이지!!?
약간 노란머리. 걔가 최강인!!"
"오호~ 어? 그앞에 있는 사람!! 아까 봤던 사람이야!!"
"아마.........한하성일껄?"
"무서운 학교야......--;;:"
살벌한 급식실에서도 슬아와난 꿋꿋히 밥을 먹었다.
후후.............전학간지 첫날만에 많고 많은 일이 잘도일어나네 ㅎㅎ
그렇게 수하의 하루 끝!!!!!!!~~~~~~~~~~~~~
그로부터 조용히~ 일주일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습니다.
단지..... 변한건 최강인이랑 더....친해져버렸다는........
-등교길
'뿅뿅'
여전히 나와 함꼐 등교를 해주는 뿅뿅이♡
"야 명찰아"
"...."
"야! 명찰아"
"나요?"
"니말고 명찰이 또 있냐?"
"왜요 나 뿅뿅이 해야 돼요"
"뿅뿅이 -_-/?"
"게임이에요-_-;;"
"갑자기 왠 존댓말이냐"
"내맘이에요"
"ㅡㅡ^"
사실........내맘이 아니라
1년꿇은 니놈이 무섭다 ㅜ^ㅜ
"나 뭐 물어봐두 돼요?"
"맘대로"
"내 짝꿍이름뭐에요?"
"관심있냐?"
"아뇨-0-"
"손정훈"
"하나님 부처님 알라신님ㅠㅠ"
"ㅡㅡ^ 야"
"네?"
"반말해"
"......."
"반말해"
"알았어.......요-_-;;"
"맞고 반말할래 좋게 반말할래?"
"(--)(__)(--)(__)"
"다시한번묻는다. 맞고 반말할래 좋게 반말할래?"
"좋게 -_-;;;"
미쳤어미쳤어........
내가 반시휴 <- 언제부터이름불렀지......... 같이 등교하구있는 무시무시한 사람입니다=_=;
놈이랑.......손정훈 이랑........ㄷㄷ 무셔벼
어느새 좌우명이 되어버린 가늘고 길게살자....
-교실
"너 이름이 뭐랬냐"
"응? 응 내이름 한수하"
"한수하...."
"응응"
별일이네 -_-
저놈이 나한테 말을 다 걸다니
쿄쿄 저자식도 한일물 하는군하 ㅠㅠ...
여기학굔 잘생기고 이쁜순서로 뽑나?
흐흐 +_+ 나도 꽤 빠른순서로 뽑혔을꺼야
우하하하하하
"야 정훈아 오늘 7시 맞냐?"
"네 맞아요"
"흠.....이따보자 난 간다."
"가시게요?"
"어 갈데가 좀있다."
"이따 뵙겠습니다."
-0-
학교도 지맘대로 나가는군하....-0-
"명찰아 넌 제발 입좀다물어
입벌리고 있음 표정 아예 대박이야"
"-_-..........."
반시휴놈이 없는 학교는
아무렇지도 않게
반시휴놈이 있을때와 다를 바없이
시간만 잘 흘러갔다.
오호 +__+
집에간다!!!집에가 +0+
-편지왔어요♪
[[명찰아 학교끝났냐? 교문에서 대기타고 있어]]
첫댓글 꺄~>_< 교문에서 대기타고 있어~~~0_0
감사합니다ㅜ.....ㅜ
교문에서 대기하구 잇데요♡<-언제부터 온거지?<-왔다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