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두번째네요^^
아마 50몇 편 정도 쯤이면, 완결 날 것 같아요...
이만 물러 날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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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늠이 지금 나 감싸준 거야??
음화하하하하^^
"그, 그래?? 우리 정유, 어머나!! 저옷 저거, 윤아움 니가 올린 거냐??"
이건 자신도 감싸줄 수 없는 범위(?) 라는 듯 바라보는 정유늠-_-
그래, 멀쩡한 애가 지 옷에 토할리도 없고-_-
"으웅 ㅜ_ㅜ"
"으이구, 내가 못살아, 못살아, 오늘이 일요일이었으니 망정이지,
안 그랬음 어떡할려고 했어?? 이러니까, 내가 마음놓고 집을 못비우는거야!! 알어??"
어머님, 마음놓고 집을 못비우시는 분이-_-
일주일에 한 번씩, 계모임 나갑니까?? 동창회도 매일 빠지지 않고 가시는 어머님-_-
또 이번에도 술을 떡이 되도록 먹고 찜질방에서 잤다가 왔을 게 안봐도 뻔해,
모전녀전이라고-__-
정움이도 옆에서 뾰로퉁해져서는, 툴툴거렸다;;
그러다, 꿀밤을 한 대 맞고는 조용해진 내 동생님-_-
"내가 아침 준비하고 있을 테니까, 거기 계속 그러고 있어!!"
엄마의 부엌으로 감과 동시에,
정움양과 나는 손을 내렸다-_-
"이씽 ㅜ 팔아파 ㅜㅜ 알 베기면 어떡하냐??
언니처럼 굵은 팔뚝 되긴 정~~말 싫어!!"
뭐..뭬야?? 이년이-_-
지가 나보다 적게 나가면 얼마나 적게 나간다고!!
"웃긴다!! 너, 나랑 1,2kg 정도밖에 차이 안 나잖아!! 웃기셔!!흥!"
"너희들, 또 손 내렸지!! "
부엌에서 들려오는 어머님의 아련한 목소리에-_- 놀람과 동시에 손을 올렸다-0-
"하하하^^ 진짜 웃겨!"
뭐가 그리 재밌는지, 쇼파에 앉아, 자지러지는 정유늠-_-
뷁-_-(☜초딩 윤아움-0-)
"조용해라!!"
이를 악물고 짜증을 내는 나에게 나가 와서는 머리를 톡톡 건드리는 눔-_-
"누나, 그러니까, 술 작.작. 마.셔, 나도 술먹고 꼬장 부린다??"
....
.......
나른한 일요일 오후 1시-_-
아까 밥을 얻어 먹고 나간 정유늠은 연락도 안하고 ㅜㅜ
정움양은 아무개랑 한판 하러 간다고 나가고-0-
엄마는 동창횐가 뭔가 한다고 나갔다ㅜㅜ
나만 스케쥴이 없는 거잖아 ㅜㅜㅜ
흐잉ㅜ
뒹굴뒹굴 티비를 보다, 드디어 저멀리서 울리는 핸드폰!!
'우우우웅'-_-
"여부세염-_-"
"아..씨 어떤 이상한 년한테 걸렸어....ㅇ러ㅣ^&^%"
이상한 말이 들리더니, 툭 끊겼다-_-
예라이~~~ 장난전화?? 씨벨-_-
'우우웅'
몇 초뒤, 다시 울리는 전화-_-
또 장난전환가??
"엽오세염-_-"
귀찮은 김에 아까보다 더욱 이상하게 받았다-_-
"아, 뭐야-_- 전화번호 잘못 된거 아니냐?? 디진다?"
"누구야??응?? 자꾸 장난질 하는게!!"
짜증이 확 올라온 나는 롤을 만 머리로-_-
쇼파에서 일어나 짜증을 냈다.
"아, 씨발,너. 윤아움아니냐??"
에라?? 내 이름을 아네?? 정유늠도, 정우오빠도 아닌데??-__-
(☜정우, 정유 빼고는 전화올 남자 없는 아움양-_-)
...-_-
몇초 멍하니 서있었더니-_- 자꾸 짜증을 내는 상대-_-
"죽을래?? 말 안하냐?아니지?"
"맞.....맞는데?? 누구??"
조금 쫀 나는 다시 심호흡을 하며 말했다
"거짓말"
...-_- 예라이~~ 안 믿을 거면 때려 치워라고!! 씽 ㅜ
"안 믿을 거면 말고!! 흥!"
"윤 민이라고 기억 안나냐?"
...윤 민?? -_-
누구더라-_-
"누구...-_-;;; 아, 그 때, 쪼맨한 세상 같이 본 재수없는 남자애!!
하하-_- 아..아니-_- 아주 조용한 애-_-"
"아, 윤아움 맞네, 너 여기로 나올 수 있냐??"
"여기-_- 어디?? "
"코드"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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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그녀석의 누나 여자친구 되기 =33=●○
한샘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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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6 21:2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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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누구지+_+;;;;이편도좀짧네여 ㅜㅜㅜ무튼담편기대^^;
윤민? 기억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른나오길>_<
궁금해요ㅜㅜ
ㅋㅋㅋㅋ 마니마니써주세요.ㅋㅋ 처음편에서 지금편까지 다봤어여.ㅋㅋ 정말 잼네욬 담편 원츄입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