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놀이를 끝내고 들어온 서하는 젖은 바지를 갈아 입고, 려원이는 벗어두었던 양말을 신습니다.
서하가 바지를 먼저 갈아 입고 려원이 양말 신겨 주기를 합니다.
진지한 표정으로 양말을 꾹꾹 눌러 올려 보지만 생각처럼 쏘옥 올라가지 앉습니다.
다시 한번 발을 들어 양말을 잡아 당기듯 올려 줍니다.
작은 손으로 양말을 신겨주는게 더디긴 했지만 서하는 끝까지 려원이 양말을 신겨주는데 성공 했습니다
려원아, 오른쪽도 다시 신어보자~~~~^^
려원이랑 서하는 다투고 토라질때도 많지만 그런 순간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둘이 꼭 붙어 웃고 노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싸울때는 기분이 좋지 않지만 놀때만큼은 둘도 없는 단짝 친구 입니다.
첫댓글 까르르 소리가 들리는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