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 오세영
나의 일곱 살 적 어머니는
하얀 목련이셨다
눈부신 봄 한 낮 적막하게
빈 집을 지키는
나의 영네 살 적 어머니는
연분홍 봉선화 꽃이셨다
저무는 여름 하오 울 밑에서
눈물을 적시는
나의 스물한 살 적 어머니는
노오란 국화꽃이셨다
어두운 가을 저녁 홀로
등불을 켜드는
그녀의 육신을 묻고 돌아선
나의 스물 아홉 살
어머니는 이제 별이고 바람이셨다
내 이마에 잔잔히 흐르는
흰 구름이셨다.
............
이 詩를 읽고 어머니의 시절에 피운 꽃들의
살아온 삶을 나의 그림 속에 표현하고 싶어서
오세영 시인의 詩 어머니를 올렸습니다.
...........
읽으시는 독자 님들께서는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요.?
첫댓글 본인과 엄마를 동시 대비법을 사용해서 나의 어릴적 7세, 14세, 21세 그리고 29살에 엄마를 가슴에 묻고평생 살아오면서 '엄마와 꽃'을 비유 해서 한 편의 詩가 발표 되나니~~ 상당한 감상의 소유주 일 것 같애요,..마치 "정세나 선생님의 " 분신인 느낌이 듭니다.
이미선-산토끼 님!!감사합니다.어머니에 대한 글을 읽을 때나 어머니를 주제로 하여 글을 쓸 때 주제가 내가 아님 모든 엄마를 대상으로삶의 비중을 삽입하는 것입니다.이 부회장님께서 깊이 공감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세여.
첫댓글 본인과 엄마를 동시 대비법을 사용해서 나의 어릴적 7세, 14세, 21세 그리고 29살에 엄마를 가슴에 묻고
평생 살아오면서 '엄마와 꽃'을 비유 해서 한 편의 詩가 발표 되나니~~ 상당한 감상의 소유주 일 것 같애요,..
마치 "정세나 선생님의 " 분신인 느낌이 듭니다.
이미선-산토끼 님!!
감사합니다.
어머니에 대한 글을 읽을 때나
어머니를 주제로 하여 글을 쓸 때
주제가 내가 아님 모든 엄마를 대상으로
삶의 비중을 삽입하는 것입니다.
이 부회장님께서 깊이 공감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