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장애인들의 문화 체험 확대 위해 합천 나들이 진행
2024년 동래구 장애인 문화 체험 나들이
최칠환 기자 :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0월 31일 사단법인 부산시동래구장애인협회(회장 남기정) 주관으로 경남 합천 일원에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128명이 함께한 ‘2024년 동래구 장애인 문화 체험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외출과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기고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으며, 이어 인근의 합천댐을 둘러보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에 동참한 한 참가자는 “새로운 경험과 더불어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도 “이번 나들이가 장애인분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휴식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래구는 향후 장애인들의 문화 향유와 사회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 복지 증진에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