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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Nvidia 실적 호조, 양호한 주택·고용지표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주가 상승[+0.5%], 달러화 강세[+0.4%], 금리 상승[+1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반도체 관련주 및 경기 순환주 중심으로 매수 증가하며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보험주 강세 및 미국시장 영향 등으로 0.4%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지정학적 리스크, 양호한 주간 고용지표 등이 배경
유로화 가치는 0.7% 하락, 엔화 가치는 0.6%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양호한 경제지표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 후퇴 등이 반영
독일은 향후 경기둔화 지속 가능성, ECB 금리인하 전망 등으로 3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99.2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400.7원, 0.09% 하락). 한국 CDS 강보합
금일의 포커스
n 연준 주요 인사, 금리인하를 지지. 다만 구체적인 진행 방식 의견은 다소 상이
○ 뉴욕 연은 윌리엄스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금리가 더욱 하락할 것으로예상한다고 발언.
또한 금년 성장률은 2.5%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고용은 현재 수준의 상황이 지속되거나 다소 냉각될 수 있다고 첨언
○ 시카고 연은 굴스비 총재는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기조에 동의하나
금리 조정은보다 점진적 형태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언급.
아울러 약 1년 후 정책금리는현행 수준 보다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전망.
CME의 FedWatch Tool은 금년 1회(12월, 0.25%p) 및
내년 2회(5월과 12월, 각 0.25%p) 금리인하를 예상
○ 한편 리치몬드 연은 바킨 총재는 물가에 대한 하방 압력이 지속될 것이나,
현재 경제 여건이 이전보다 인플레이션 충격에 취약하다고 평가.
또한 최근 인플레이션 완화가 정체된 모습이나 결국 다시 재개될 것으로 관측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주간 고용지표, 노동시장 안정화 신호 발신. 11월 지역 연은 제조업지수는 부진
○ 11월 3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는 21.3만건으로 전주 대비 0.6만건 감소하며 4월 이후 최저치.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현 수준에서 노동시장의 수급이 균형을 이룰 것으로 평가
○ 11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는 5.5로 전월(10.3) 및 예상치(7.4) 큰 폭하회.
한편 10월 기존주택판매는 396만건(연환산)으로 전월 대비 3.4% 증가
n 뉴욕 연은, 시중 준비금 수준은 양호한 편. 연준의 양적긴축 지속 가능성 시사
○ 준비금 수요 탄력성 지표(Reserve Demand Elasticity Measure)가 0.15로 지난달 수준 유지.
이는 현재 시중 준비금이 여전히 충분하다는 뜻으로,
연준의 지속적인 대차대조표 축소 노력에 제약 요인은 없음을 의미
n 미국 증권거래위원장, 내년 1월 사임 계획. 가상화폐 규제 기조 전환 예상
○ 개리 겐슬러 위원장은 트럼프 신정부 출범일인 1/20일 사임 의사를 표명.
그는 그 동안 가상화폐 규제 강화 등을 주장. 차기 정부는 기존의 기조를 변경할 전망
n 러시아, 중거리미사일로 우크라이나 공격. 미국과 영국에 대한 반발로 해석
○ 푸틴 대통령은 신형 중거리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군사 시설을 공격했다고 발표.
이는 미국과 영국이 우크라이나의 자국 무기를 사용한 러시아 영토 공격 허용에 대한 반발.
다만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번 공격 이전에 미국 측에 사전 통보
n ECB 주요 인사, 지속적인 금리인하 필요. 12월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
○ 그리스 중앙은행 스투르나라스 총재는 12월 25bp 금리인하가 적절하며
중립금리 도달까지 향후 모든 정책회의에서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인 드 갈로 위원은 지속적인 금리인하를 지지하면서도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언급.
또한 트럼프 관세가 금리인하 계획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
○ 반면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홀츠만 총재는 제약적인 금리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
12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있으나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첨언.
엘더슨이사는물가에 지속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급 충격에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
n 영란은행 만 위원, 1년 내 1.0%p 금리인하는 과도한 편. 인플레이션 고려할 필요
○ 만 위원은 역내 수요여건 등을 감안할 경우
향후 1년 내 1.0%p 금리인하가 지나치게 공격적이라고 언급.
다만 현 금리수준을 장기간 유지한 후 물가 상승세가뚜렷한 둔화세를 보일 시점에
큰 폭 인하를 단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부연
n 일본은행 총재, 환율 변동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고려. 다음 달 금리인상은 불확실
○ 우에다 총재는 환율 변동이 경제와 물가 전망에 미치는 영향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
또한 트럼프 정책이 경제 전망에 더하는 효과도 반영할 것이라고 첨언.
다만 12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의 금리 결정은 예측할 수 없다고 설명
○ 한편 이시바 총리는 생계비 압박 완화를 위한
임금 성장 지원, 반도체 및 AI 산업 투자, 공공요금 보조금 등을 포함한 22조엔 규모의
경기부양책 발표할 예정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11/22 현지시각 기준)
○ 연준 보우먼 이사 발언, 미국 11월 S&P 글로벌 종합 PMI
○ 유로존 11월 HCOB 종합 PMI, 독일 3/4분기 GDP, 일본 10월 소비자물가
미국 대선 이후 주요 동향 및 해외시각
n [주요 동향]
차기 연방정부의 개혁 액션 플랜 공개, FDA 국장 유력 지명자도 거론
○ 정부효율부장관 지명자 머스크, 연방정부 개혁 액션 플랜 공개 :
머스크 지명자는 규제 철폐·행정 감축·비용 절감을 3대 개혁 키워드로 제시하고,
기업인의 방식으로 이를 이행하겠다고 강조.
구체적인 인원 감축 방법으로 재택근무 폐지를 통한 자발적 퇴사 유도, 지출 삭감에 따른 인력 감축 등을 거론
○ 과잉진료 반대하는 의사 마카리, 식품의약국(FDA) 국장 지명 예상 :
주요 언론은 트럼프 당선인이 존스 홉킨스대 병원 의사 마티 마카리를 FDA 국장에 지명할 것으로 전망.
마카리는 병원들이 과잉치료에 나서고 있다며 비판적 입장 피력
○ 상무장관 지명자 러트닉, 중국과의 사업 연관성 부각 :
러트닉 지명자가 소유한 금융서비스 기업들이 중국에서 합작투자를 통해 이익을 얻고 있는 상황.
이에 일부는 러트닉 지명자의 對中 대응이 우려만큼 강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보도
○ 트럼프 신정부, 미국의사협회(AMA)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방안 검토 :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장관 지명자는
공공의료보험 ‘Medicare’의 진료행위 분류코드 관리에서 AMA를 배제하는 방안 고려.
AMA는 해당 업무를 통해 연간 총수입(4.9억달러)의 절반 가량을 취득
○ 법무장관 지명자 게이츠, 전격 사퇴 :
게이츠 전 의원은 트럼프 정권의 과업에 방해가 되지 않겠다며 자진 사퇴.
전문가들은 게이츠 지명자가 과거 미성년자 성매수 의혹 등으로 상원 인준이 어려웠다고 평가
○ 독일 메르켈 전 총리, 회고록에서 트럼프 혹평:
메르켈 전 총리는 트럼프 당선인이
부동산 개발업자 입장에서 판단하고 모든 관계를 경쟁 측면에서 바라본다고 지적
n [해외시각]
국채금리 상승이 트럼프 정책 위협. 제조업 부흥의 이상은 현실과 괴리
○ 미국 국채금리 상승 가능성, 트럼프 경제정책 추진을 저해할 가능성 :
트럼프 신정부는 감세, 불법이민자 추방 강화 등의 정책을 제시.
하지만 이로 인해 국채금리 상승 시 해당 정책을 지속하는데 어려움에 직면할 가능성(Reuters)
○ 트럼프의 제조업 부흥 의지, 실제 현실은 이상과 괴리 :
트럼프는 제조업의 부활을 원하지만, 과거 미국이 제조업 중심의 국가였던 시대에
시민들의 실제 생활수준은 현재와 비교하여 떨어진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Bloomberg)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 증시 관련 트럼프 낙관론, 인플레이션·고평가 우려 등으로 재해석 요구
WSJ (The Trump Stock Euphoria Startsto Fade)
○ 주요 주가 지수는 트럼프의 친기업 정책 전망과 주식 펀드로의 대규모 투자금 유입액 등으로 사상 최고치.
이에 주식 투자자들은 행복감에 도취.
하지만, 다음의 이유로 이러한 현상은 점차 달라질 것으로 관측.
첫째, 잠재적 관세율 인상과 이민자 추방 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 및
이에 따른 지속적 금리인하 기대 약화
○ 둘째, 주가 고평가 인식.
일부에서는 향후 10년 동안 S&P500지수의 연간 상승률을 3%로 전망하는 등
장기적으로 저조한 수익 전망 제시(Goldman Sachs).
아울러 트럼프가 강조한 감세 및 규제완화 관련 세부 내용 부재,
유럽과 중동의 지정학적리스크 등도 증시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소지
n 미국 트럼프 관세, 수입업체와 소비자뿐 아니라 수출업체에도 위험 내재
블룸버그 (Lost in Trump Tariff Talk Is Risk Posedto US Exporters)
○ 트럼프의 관세 계획에 대한 관심은 수입업체와 소비자 피해에 집중.
하지만 미국은 전세계 2위의 상품 수출국이며,
수출 관련 종사하는 고용자가 상당하여('22년기준 전체 일자리의 6.7%),
해당 부문 위험 주목할 필요.
먼저 수입 생산설비의 가격 상승, 중국산 제품 대체하는 새로운 공급망 구축 등으로 신규 비용 증가 예상
○ 관련 여파로 제조업체들의 투자가 감소할 우려.
이외에도 Boeing 등 중국산 제품 수입이 전혀 없는데 수출 비중은 큰 기업의 경우 보복에 노출.
또한 트럼프 당선인의 수출업체 직접 통제(해외 이전 시 보복관세 부과 등) 가능성도 문제
n 전세계의 녹색 전환, 미국 트럼프 신정부 시대에도 지속될 전망
FinancialTimes (The global greentransition will survive Trump)
○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부정적 인식, 일부 산업의 근시안적 태도 등으로
녹색기술 부문에서 중국과 비교하여 크게 뒤쳐져 있는 상황.
또한 최근 기후변화 대응 관련 회의적 주장은 유럽 우파 등을 중심으로 전개.
반면 중국의 경우 대규모 정부 지원으로 녹색산업 생산 및 소비에서 확고한 토대 마련
○ 특히 중국의 저가 녹색산업 제품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과 유럽의 국가들도 녹색전환을 막기는 어려울 전망.
또한 기술의 가용성, 비용과 편익의 추정 등을 감안해도 전세계 녹색 전환은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상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