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 양승수]
사피엔반도체(452430): 자리는 이미 선점, 이제는 시장 개화의 시간
- 4Q25 별도 기준 매출액은 90억원(+34.6% YoY), 영업이익은 3억원(-25.8% YoY)으로, 각각 시장 컨센서스를 8.1%, 87.7% 하회
- 매출은 일부 물량이 물류 지연으로 1월로 이연되면서 기대치를 하회
- 영업이익은 탑라인 둔화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약화, 신규 인력 충원에 따른 고정비 부담 확대, 약 10억원 규모의 일회성 개발비 반영이 동시에 작용하며 예상 대비 큰 폭으로 부진
- 2026년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5억원(+105.1% YoY), 4억원(흑전 YoY)을 예상
- 올해에도 추가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약 20명의 R&D 인력 충원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고정비 부담 확대는 불가피할 전망
- 다만 연간 기준으로는 양산 매출이 본격 반영되면서 흑자전환 달성 기대
- 작년 말 중국 LEDoS 고객사가 공개한 2.5μm 픽셀 피치 기반 신제품 Roadrunner의 채택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동사의 관련 양산 매출 역시 하반기부터 의미 있는 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올해 하반기는 중국 세트업체향 공급이 우선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 시장의 기대가 높은 북미 고객사향 매출은 기존 일정대로 2027년부터 본격 공급 기대
- 또한 최근 중국 LEDoS 업체의 북미 고객사 추가 확보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고객 다변화가 매출 확장 측면에서 추가적인 업사이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동사는 지난해 총 3건의 NRE 계약을 체결했으며, 8월 계약 증액분까지 포함할 경우 확보한 계약 금액은 2024년 매출의 두 배를 상회하는 수준
- 다만 이는 차세대 스마트글래스 시장 개화를 대비한 동사의 선제적 포지셔닝이 실질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지표라 판단
- 당사는 동사가 스마트글래스 시장 개화의 핵심 수혜주라는 기존 시각을 유지하며, 중장기적으로는 스마트글래스 시장 확대와 LEDoS 침투율 상승이 맞물리며 동사 기업가치의 점진적인 우상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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