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유틸/상사/전력기기/조선 유재선]
두산에너빌리티
이제 AP1000과 SMR 차례
□ 목표주가 16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 16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한다.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연결 자회사의 실적 기여도 감소가 주된 원인이다. 에너빌리티 부문은 네 자리 수 이익을 기록했다. 4분기 에너빌리티 부문의 신규 수주는 93,37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71.8% 증가했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북미 가스터빈, 복합 EPC 등의 수주가 반영되었다. 수주잔고는 23.0조원을 기록하며 전분기대비 43.5% 증가했다. 2026년 예상 실적 기준 PER 114.9배, PBR 7.5배다.
□ 4Q25 영업이익 2,121억원(YoY -9.7%)으로 컨센서스 하회
4분기 매출액은 4.9조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5.9% 증가했다. 두산퓨얼셀의 외형 감소를 에너빌리티 부문과 두산밥캣 성장으로 만회했다. 현재 에너빌리티 부문은 2.4조원으로 전년대비 5.3% 증가했다. 실적에서 복합화력 프로젝트 비중이 상당한 것으로 추정되며 4분기에 실적이 확대되는 계절성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영업이익은 2,121억원으로 전년대비 9.7% 감소했다. 자회사 두산밥캣은 1,083억원으로 전년대비 56.4% 감소, 두산퓨얼셀은 -76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에너빌리티 부문은 1,679억원으로 전년대비 166.5% 증가했다. 자회사 기여도 하락에도 에너빌리티 부문 개선으로 이익률은 4.4%를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40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로 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자회사 매각 및 자회사 평가손익 환입 등으로 개선되었다.
□ 2026년 에너빌리티 부문 가이던스 매출액 7.4조원, 신규 수주 13.3조원 제시
2026년 에너빌리티 부문 가이던스로 매출액 7조3,811억원, 영업이익 3,959억원, 신규 수주 13조3,214억원이 제시되었다. 잔고에서 성장사업 비중이 70%대 중반으로 높아짐에 따라 전사 영업이익률은 완만한 우상향 흐름이 기대된다. 에너빌리티 부문 마진은 2025년 3.8%에서 2026년 5.4%, 2030년 9.9%로 제시되었다. 체코 원전 등 대형 원전 및 SMR 매출이 본격화되고 가스터빈 기자재 매출 및 장기 서비스 실적 증가가 반영한 수치다. 2026년 신규 수주 목표는 원자력 4.9조원, 가스/수소 3.2조원, 복합 EPC 3.0조원 등으로 구성된다. 성장사업 비중은 2024년 76%에서 2025년 79%로 소폭 증가했으며 2026년 83%에서 2030년 82%로 제시되었다. 대형 원전은 2026년 AP1000, 2027년 해외 APR1400 2기, 2028년 해외 APR1400 2기, 2029년 국내 i-SMR, 2030년 국내 2기를 예상하고 있으며 가스터빈은 2026년 이후 국내외 연간 12기 이상 수주를 목표로 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