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을 설명하자면
저희 회사는 자동차부품공장이고 좀 위험한일도 포함돼 있습니다
들어온 사람들이 나이대가 30대 초중반이라 일은 잘하는데
개념이 없는것은 둘째치고 안전수칙을 무시합니다
한번은 손가락 짤릴뻔한거 제가 달려와서 긴급정지버튼 누르고 상황정리해줬습니다
그런데도 이사람이 고맙다는 인사도 안하고 그냥 멀뚱멍뚱 거리기만 하네요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 인지를 못한건지 안전교육 하루동안 받은걸로 아는데 말이죠
그래놓고는 선배들 일하는거 지적했다고 합니다
입사한지 이틀된 사람이 말입니다 -_-
혹시 선배가 잘못한건 아닌지 알아보니까 또 그런것도 아니라네요
에휴... 다른건 둘째 치고 안전사고나 없었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죽어봐야 저승을 안다고... 자신이 당해보기전엔 설명해도 아무소용 없는 사람들 있어요...
동감입니다. 글만보면 개념은커녕예의도없는것같네요.
안전교육 하루 갖고는 별 효과없을거 같은데요 ^^ 나중에 술자리에서 사고 사례를 들면서 한번 더 강조하시거나 일부러 모아놓고 한번 더 강조해 주세요~~ 아니면 하루에 한가지씩 안전수칙 말씀해 주셔도 대고 ;;; 아무튼 란에보응님 당분간 시어머니 노릇 하셔야 할듯 ㅎㅎ;;
힘드시겠네요 사고없으시길바랍니다
짤려서 봉합수술 받고 뻑뻑하니 마음대로 안되는 자신의 손가락을 보면서 소주 몇병 빨고나면...
잘리면 정신 차리겠죠
헐....
정신교육 시켜야 겠네여 헐 다치면 어쩔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