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박균택)는 박근혜(朴槿惠) 전 한나라당 대표의 홈페이지에 40여개 비방 글을 올린 혐의(명예훼손)로 박 전 대표 동생 근령(槿令·56)씨의 남편 신동욱(42·전 백석문화대 겸임교수)씨를 불구속기소했다
신동욱씨가 홈페이지에 올렸다가 문제가 된 글의 요지는 이런 것이다.
▲박 전 대표의 동생 박지만(朴志晩)씨가 중국에서 자신을 납치해 죽이려 했으며 '마약음모' 공작을 벌였다
▲그 배후에 박 전 대표가 있다는 것이다.
신씨는 "글을 올린 것 맞다"면서도 "글 내용은 진실이고 증거도 있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신씨 글을 "허위(虛僞)"라고 했다

▲ 칭다오 한국총영사관이 외교통상부에 보낸 대외비 문서.
신동욱씨는 남의 이름으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박 전 대표측이 중국에서 신씨를 납치해 마약 음모 공작을 벌였다’는 글을 올렸으나
검찰은 이 문서를 바탕으로 신씨의 글이‘허위’라고 결론 내렸다
신씨와 박근령씨는 2007년 2월 6일 관악산 정상에서 약혼했고, 2008년 10월 13일 여의도에서 결혼했다.
박 전 대표와 박지만씨는 결혼식에 불참했다.
본지는 신씨와 접촉을 시도했으나 전화는 불통이었고 자택에서도 만나진 못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1/22/2010012201087.html
첫댓글 "박지만이 날 납치후 죽이려해…배후는 박근혜" … 이게 뭔 소리여? 허 참 … 별 해괴한 말이여 … 진실이까여? 아닐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