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순세력에 의한 대통령 탄핵사기극이 빚어낸 억지 대선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조작이 심한 여론조사를 믿을 건 못되지만, 다른 바로미터가 없기에 일단 이를 기준으로 보면 문재인과 안철수 30% 중후반 대 양강 구도다. 문재인은 골수 좌파의 지지를 받는 거의 고정층이고 안철수는 고향인 호남표와 표류하는 보수 중도층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다. 지금처럼 보수 주자들이 분열되면 방황하는 보수 중도층은 “어차피 될 사람 찍어주자“는 심리로 위험한 인물인 문재인을 막아야한다는 인식에서 안철수에게로 쏠릴 가능성도 다분하다.
안철수가 당선되면, 또 전라도 세상이 오게 되고 5.18 유공자 문제에서 보듯 사회 각계각층에 그 적폐현상(문재인이 남용하는 표현)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고로 종북주의자 문재인과 호남 안철수의 당선을 막는 것은 애국국민의 사명이자 과제다. 자 ~ 어떻게 하면 이들의 집권을 막을 수 있을까?
보수우파 대선주자가 지금과 같이 난립하는 상황에선 공멸이다. 고로 승리의 관건은 오갈 데 없어 표류하는 보수 중도표를 가장 잘 끌어당길 수 있는 후보에게로 단일화되느냐 여부다. 없는 죄를 조작해서 대통령을 쫓아내고 구속까지 시키는 파렴치한 좌빨들에 치를 떨고 있는 국민 대다수는 폭발 직전의 침묵하는 휴화산 상태다. 이를 누가 잘 터뜨려 분노한 민심을 표로 연결시키느냐에 이번 대선의 운명이 달려있다.
먼저, 주요 보수 후보들의 면면을 따져보자. 홍준표는 7% 대 지지도를 보여 우파 후보들 중 선두이나 오락가락 사꾸라 이미지와 대통령 탄핵에 가담한 친이계로서 애국국민들의 표심을 사는 데 한계가 있기에 더 이상의 확장성이 없다. 설령 당선된다 해도 성완종 비리혐의로 좌파 판검사들이 당장 낙마시킬 원천적인 약점이 있다. 멀쩡한 대통령도 쫓아내는 악랄한 인간들이 아니던가.
남재준은 안보관과 국가관이 확실한 청렴한 군분 출신이다. 하지만, 대선을 치루기엔 턱없이 부족한 3무(無)가 치명적인 약점이다. 낮은 대중 인지도에 자금력, 조직이 그것이다. 명분과 대의는 좋으나 그것만으로 대권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강력한 메시지도 없이 태극기 집회에 거의 관여 안했던 그가 태극기 민심을 사려는 무임승차 얌체 짓은 당장 멈춰야 한다.
유승민은 지지율 3%대로 “배신”의 프레임에 갖혀 국민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 바른당 내부에서 조차 출마포기를 종용받고 있는 딱한 처지다. 득표율 10% 미만 시 선거비용 한 푼도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기에 본인과 당이 빚더미에 앉게 된다. 고로 중도 낙마는 기정사실이다.
주목을 받는 후보는 조원진이다. 김진태와 더불어 박대통령을 끝까지 지킨 몇 안되는 의리와 결기가 강한 사나이다. 주위 동료의원들의 말을 빌려 그의 자질을 살펴보자. 김무성 왈, “머리가 상당히 좋은 사람이다”. 김태호 왈, “제갈공명 같은 지략가이다”. 나경원 왈, “한다면 하는 추진력이 상당히 좋다”. 박대통령도 그의 대선출마에 이미 공감을 표한 상황이다.
그러기에 태극기 애국세력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받고 있다. 애국국민들이 새누리당을 재창당하여 조원진을 내세우고 자발적인 당비 지불 진성당원이 불과 10 여일 만에 10 만명을 훌쩍 넘어 20 만명을 향해 괘속하는 전례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거기다 애국국민들이 자원봉사 체제로 조원진의 선거활동을 적극 돕기로 하고 엊그제부터 본격 활동에 나섰다. 선거비를 줄이기 위해 카톡 페이스북 SNS 인터넷 매체 등을 적극 활용 “조원진 붐” 일으키기에 피나는 노력을 쏟을 기세다. 우람한 체격과 중후한 음성으로 달변의 사자후를 토하는 모습이 분노하는 민심을 이끌어내기에 손색이 없다. 조원진은 안철수에게로 간 중도보수표마저 되찾아올 전망이다.
“대통령과 대한민국 지키기” 전사로 나선 조원진이가 승리하기 위해선, 보수우파 후보들이 모두 조원진으로 단일화해야함은 필수다. 매주 모이는 수백만 태극기 민심은 그에게 쏠려있기에 확장 폭발력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우선 자유한국당은 새누리당과 합당하던지, 아니면 김진태를 위시 의원 76명이 탈당하여 새누리당으로 힘을 합처야 한다. 홍준표는 어차피 득표율 10% 미만으로 수백억 원의 빚을 자신과 당에 떠안길 바에야 파산도 막고 차기정부의 총리를 보장받는 런닝메이트 제의에 끌려올 것이다.
유승민의 바른당 의원 33먕도 뻔한 낙선에 빚더미만 지느니 순리대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만이 정치생명을 연장하는 길이다. 아니면, 자멸하는 길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마찬가지로 남재준도 역부족 지는 게임에서 우군 전선을 흩트리는 이적행위를 멈추고 빨리 조원진으로 한데 힘을 모아야할 것이다. 아니면, 패배의 멍에를 쓰고 우파로부터 매장당할 수 있다.
위기의 보수우파를 살리는 대의와 재집권을 이루기 위해선 홍준표 남재준 유승민은 태극기 민심의 본류 조원진 진영으로 조건 없이 모여 힘을 합쳐야 한다. 그리하여 문재인 안철수 조원진 3파전을 형성하고 “애국세력” vs “탄핵세력” 간의 구도로 몰고 가면 승리는 따라온다. 보수가 살아야 그대들의 미래가 보장되고 재기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 아니면, 공멸을 자초한 역사의 죄인으로 영원히 매장될 뿐이다. 너도 살고 나도 사는 공생의 길이냐, 너와 나 모두가 죽는 공멸의 길이냐는 홍준표, 남재준, 유승민의 용단에 달려있다.
첫댓글 온달님 정확하게 보십니다.
박대통령 사저에 들어가 90분간 독대한 사람이 조원진의원입니다. 그 때, 두 분이 그저 위로와 안부말만 나누었겠습니까?
그 뒤로 조원진의원은 비단 이불같은 당을 박차고 모험의 길로, 荊棘의 길로 주저없이 나선 것입니다.
박심과 태극기민심은 거기에 있습니다!
조원진도 이랬던 정치인이다.
박대통령의 복수만을 생각해서 대통령을 뽑을수는 없다.
대한민국을 이끌고 갈 진정한 보수우익 지도자가 누구인지 심사숙고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