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은퇴하는 나이는 평균 55세로, 한국 가구가 노후에 필요한 최소생활비는 월 251만원이며 적정생활비는 월 369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가구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건강(35.7%)과 경제력(30.1%)을 꼽았다. 은퇴 전 가구(35.2%)보다 은퇴 후 가구(40.7%)가 ‘건강’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1인 가구(31.3%)는 부부가구(29.0%)보다 ‘경제력’을 중요한 요소로 꼽은 가구가 더 많았다.
아직 은퇴하지 않은 가구의 희망 은퇴 나이는 평균 65세였으나 실제 은퇴하는 나이(평균 55세)는 이보다 10년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를 위한 경제적 준비를 '아직 시작하지 못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절반(52.5%)을 넘었다. 경제적 준비를 시작한 경우 그 시기는 평균 45세로 2018년 조사(44세)와 비교해 늦어졌다.
노후 기준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을 위한 비용인 ‘최소생활비’로는 가구당 월 251만원, 기본적인 의식주 이외 여행, 여가 활동, 손자녀 용돈 등을 줄 수 있는 '적정생활비'로는 월 369만원을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현재 가구가 가진 소득과 지출, 저축 여력 등 경제적 여건을 고려할 때 노후생활비로 준비할 수 있는 금액은 월 212만원으로 나타나 적정생활비의 57.6% 수준이었으며, 최소생활비에도 못 미쳤다.
이런 기사 읽어 보면 개택은 나름
은퇴자에겐 꿈의 직업인 듯도 싶고....
은퇴전 직장생활이나 다른 자영업했을테니
국민 연금도 어느 정도 받을 수 있을거고
또 국민연금과는 별도로
일반 보험사에 개인연금도 가입했을터이고
소득 하위 70%(10 명중 7명) 에 속하시면
만 65세되면 기초노령연금인가 뭔가도
수령 가능하니
쪼금(?) 젊으신 생계형 개택기사들은 제외하고
자녀들 다 교육 시키신 분중 은퇴하신 분들은
운전하는거 좋아하고 체력만 어느 정도 뒷받침되면
개택사서 1달에 15~ 20 일 정도
하루 8시간만 일하면 순수입으로
200만원 / 월 하는건 그리 어렵지 않으니
사회적 체면만 벗어 던진다면
남한테 백수 소리 안듣고 경제적 궁핍으로 부터도
탈피할 수 있으니 나름 꿈의 직업중 하나일 듯...
그렇다고 나중에 개택 면허 값 날리는것도 아니고...
본인 개택 그만둘 때 부동산ㆍ주식처럼
시세가 내려 갈 수도 반대로 올라 갈 수도 있어
폭삭 망해서 맨몸으로 손 털고 나올 일도 없으니.
재고 걱정할것도 없고, 수입금은 대부분 3일뒤엔
현금화가 가능하니 별다른 기술없이
이만한 직업도 드물 듯...
특히 사회적 인간 관계에 지쳐서
더 이상 인간관계를 맺거나 이어지는걸 원치않고
그냥 혼자 조용히 독고다이로 지내는걸
원하시는 분들 한테는 안성 맞춤형 직업이 아닐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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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니 따끈한 국물요리가
입맛을 땡기네요....
몇일 전 놀러가다가 들른 제 기준 단골 맛집을 소개.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경춘국도 청평 검문소 지나서 가평 방면으로
500m 정도 지나면 우측에 있는
장작불 곰탕집임.
주차장도 넓어서 차 대기도 불편함이 없고
요 집은 원조 장작불 곰탕집 옆에 있는
짝퉁(?) 인 전주 장작불 곰탕집인데
맛은 안 먹어 봐서 모르겠고
원조집 보다는 손이 적음.
요즘 트렌드인 개방식 주방처럼 대형 무쇠솥
걸어 놓고 장작때서 곰탕 끓이는 모습을
식당 벽면 대형 유리창을 통해서 볼 수 있음.
가격은 서울 설렁탕 집이랑 대동 소이하나
탕에 들어 가는 고기양이 조금 더 많은 듯.
꼬리 곰탕 좋아 하시는 분들은
이 집 꼬리 곰탕 드셔 보시길~~!!!
집에선 꼬리 사다가 저 가격대비 퀄리티가 안나옴.
아주 푸짐함. 아님 포장하셔도 좋고요.
김치 ㆍ 석박지도 맛있고 파도 푸짐하게
곰탕이라지만 흔한 설렁탕이죠.
※ 곰탕 : 고기(양지ㆍ사태등)를 삶은 맑은 육수에 간장ㆍ소금등으로 간을 하고 고기를 넣어 끓인 탕. 설렁탕 : 소뼈인 사골만 넣고 끓이면 맑은 설렁탕이고 사골 + 잡뼈 를 넣고 끓이면 우리가 흔히 먹는 뽀얀 설렁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