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br />인연이라고 하죠<br />거부 할 수가 없죠<br />내 생애 이 처럼 아름다운날<br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br /><br />운명같은 만남의 인연이란<br />생애 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br />추억으로 매김 되어 있으니까다<br /><br />얼마나 행복하고 좋았으면<br />이처럼 아름다운날<br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br />라고 말하겠나요?<br /><br />만남의 축복을 맘껏 누리고 사는 사람과<br />만났지만 떠나갔든지<br />놓쳤든지 좌우지간 <br />추억으로만 매김 하고 사는 사람이 또 <br />얼마나 많던가 말이다<br /><br />진행형도 좋지만<br />지나간 추억도<br />꺼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br /><br />오늘은 검진결과 보러 가는 예약날인데 <br />다인아씨가 개학날이라 바로 귀가 해서<br />시간내기가 쉽지 않아서<br />목욜 오전으로 다시 예약을 잡았다<br /><br /><br />보고 싶던 파바로티 영화도<br />저번 토욜 오후 5시반 꺼 보러 갔었다<br /><br />파바로티의 부친도 성당에서 테너주자로 이 성가대 합창단이 우승을 차지한 장장한 실력꾼 성가대로 음성소리가 탁월한 모양이었다<br /><br />그 노래 끼를 이어받은 파바로티도<br />소년시절엔 귀여운 미남 이어시다<br /><br />세월이 갈수록 낙천적이고 대식가인<br />파바로티는 뚜웅이지만 성량이 나오는 악기통으로 거대한 체형을 유지 하더마<br /><br />유우머 스레 하고<br />카리스마 짱인 <br />세기의 테너 성악가인 파바로티의 인간미와<br />호탕한 우슴이 인상깊었다<br /><br /><br />무대에 오를적엔<br />죽으러 갑니다 <br />라는 맘으로 오르는데<br /><br />그만큼 혼신의 집중력과 온 힘을 다해<br />전력투구로 노래를 부르니까<br />누구도 흉내 낼수 없는<br />아름다운 가창력이 무궁 무진히 흘러 나온다는~<br /><br />애쓰고 노력하고 연구하는 성악가~<br /><br />카레라스, 도밍고와 <br />세계 삼대 테너가 손잡고 함께<br />무대에서 노래를 부름으로 <br />경쟁대상자라기 보다는 <br />동지로 친구로 <br />노래로 하나가 되는 모습이 차암 보기 좋았다<br /><br />실력과 능력이 있으면<br />넉넉한 심성으로 다 싸 안아 주고 품어주니까<br />그 인간미가 있어 맑은 영혼으로<br />울림이 가는 감동의 노래를 청아하게 부를수 있게 되는건 아닌지....<br /><br />노래나 음악 미술 무용 즉 예술인들이<br />시샘하고 까 내리고 하는 거<br />아름다운 작품이 나올수가 없다<br />영혼이 혼탁한데 우찌 존 작품이 나오느 냐구요<br /><br /><br />아내와 세딸이 장성한후<br />60이 넘어서 <br />34세 연하여인과 사랑에 빠져 버린 파바로티는 세간에서는 돌팔매를 맞았지만<br /><br /><br />누가 이들의 사랑을 막을수 있으랴<br />영원한 청년인 정열의 파바로티이기에 가능한 일이다<br /><br />결국은 젊은 아내와 5세 여아를 남겨두고<br />췌장암투병으로 71세로 생을 마감한다<br /><br />젊은 아내의 인터뷰때 얼굴표정을 본까<br />한없이 맑고 행복해 보이는 얼굴이었다<br />여한이 없이 사랑받았고 사랑했노라 는듯<br />그 사랑의 무게가 깊고 아름다왔다는걸<br />그 여인의 표정에서 느껴지니까<br /><br />보는 관객도 더불어 행복해진다<br />짧았던 길었던<br />운명같은 사랑이란<br />영원히 우리를 자유롭게 해주는<br /><br />넬라 판타지아~<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02e553ae97fa3dd7362dddb64b6d931ef5ef6aec"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51f3eab6a6ff3316ffc15a34a133a2eed72661bd"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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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마자여~ 요런 영화는 보니까 물고기가 물을 만난듯 저에게는 신이 났습니다 음악을 파바로티의 음성으로 노래하면 예술로 승화되어 깊히 울리는 감동입니다 사람이 어쩜 요런 소리가 다 나는지 남자가 내는 최고높은소리 C 음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소리는 전률과 함께 명품 탄생 이죠 모
저도 영화방에서 파바로티를 못봐서 언니와 둘이서 지난 금욜에 봤어요. 참 흥미롭게 봤습니다. 천상의 목소리(남성도 저렇게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질 수 있다는데 놀라면서요)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인간미 넘치고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그를 보면서 참 멋진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그의 세번째 사랑도 이해되었구요^^
네~ 저도요 그리 생각합니다 교제중에 그 젊은 여인이 병이 들어서 여인이 헤어지자고 했을때 파바로티가 그렇기 때문에 전에는 사랑했지만 지금부터는 더 사모 흠모한다고 강한 휴머니티를 보여주었지요 진실한 사랑으로 맺어 진거죠 카토릭에선 재혼을 금지하는 경향이 있지만 굴하지 않고 성당에서 혼인을 못하고 오페라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취 구슬님
일일이 사람을 다 챙겨 인사해주시고
인정스럽고 자상한 맘씨가 오디서 나오시는지
삶방에 사랑나눔천사로 닉을 바꾸셔야 하는거 아닌지요?
구슬천사 워때유?
세기의 가수로서
세기의 사랑꾼으로서
원없는 삶을 살다 갔군요.
무대에 오르며 죽으러 간다는 그의 말에서 보듯이,
혼을 다해 부르는 그의 노래가 문득 듣고 싶어지게 하는 멋진 감상후기글입니다.
파바로티의 주옥같은 노래는 누구도 흉내 낼수 없을만치 힘차고 청아하답니다
남몰래 흐르는 눈물이나 넬순 도르마
오페라 라보엠에서 최고고음을 차랑하게 내는 바바로티는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쾌활한 성품과 함께 모든이들에게 벅찬 감동의 노래를 선물한 성악가 입니다
멋진 가수 지금 유튜브 잘들었 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ㅎ
유튜브 보면 마니 나옵니다
그만한 테너소리는
다시는 나오기 어렵습니다
노래를 들어 보면
감동으로 눈물이 납니다
이름정도만 들어봤지만 관심이 없는 분야라 이글보고 조금 이해했습니다..ㅎ
아 그렇습니까?
저는 남다른 관심분야라
성악가의 노래를 마니 듣는 편이랍니다
오페라 아리아들도 즐겨 듣고 있습니다.
으흐~ 드뎌 전공분야가 나오니께
신이나 뿌요 ㅎㅎ
우리의 인연 역시도 소중허니 오래오래 이어가구요 아프지도 말구요 ㅎ
ㅎㅎ
마자여~
요런 영화는 보니까 물고기가 물을 만난듯 저에게는
신이 났습니다
음악을 파바로티의 음성으로 노래하면 예술로 승화되어 깊히 울리는 감동입니다
사람이 어쩜 요런 소리가 다 나는지 남자가 내는 최고높은소리 C 음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소리는 전률과 함께 명품 탄생 이죠 모
호세 카레라스의
공연을 몇 년전 내한 했을 때
볼 수 있었는데 정말
감동 이었어요.
사진 속 두 번째 있네요.
라아라님의 음악 영화
감상문.. 파바로티 영화를
두번 본 느낌으로
글 속에 빠져서 읽었네요.
인연이라고 하죠..
길동무 길에 양재천 다리
밑에서 불러주셨던
"그리운 금강산" 최고셨어요.
라아라님 다인공주님과
감기 조심 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빕니다.^^
아
미지님은 양재천다리밑에서 저가 생라이브로 부른 그리운 금강산을 기억하시는 군요
고마와요!
직접내한한 카레라스공연을 보셨군요
멋지십니다
음악애호가 이시네요
댓글속에서 이리 소통하고 지내는 미지님께
고운 인연
존 인연이라고 하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유아기때 부터 음악소리만 나면 관심이 부쩍 동해서
신명과 흥이 나싸서 흥얼거리든가 몸을 살랑살랑 흔들든가 노래 끼가 많았던거 같습니다
음악소리는 제겐 산소호흡 같아요
숨을 쉬게 만드는 원동력이자 생명의 호흡이죠
저도 영화방에서 파바로티를 못봐서 언니와 둘이서 지난 금욜에 봤어요.
참 흥미롭게 봤습니다. 천상의 목소리(남성도 저렇게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질 수 있다는데 놀라면서요)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인간미 넘치고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그를 보면서 참 멋진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그의 세번째 사랑도 이해되었구요^^
연누리님도 보셨군요
예술가이면서도 강한 인간애로 뭉쳐진
파바로티는 다이애나와 자선공연에도 마니 힘썼지요?
대중가수들과도 한 무대에 서고
격과 벽을 무너뜨리는 자유로운 영혼이죠
진정한 예술가입니다
사랑도 예술도 자선도 성공이었죠
파바로티의 사랑 누가 뭐래도 진정한 사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네~
저도요 그리 생각합니다
교제중에 그 젊은 여인이 병이 들어서 여인이
헤어지자고 했을때 파바로티가 그렇기 때문에 전에는 사랑했지만 지금부터는 더 사모 흠모한다고 강한 휴머니티를 보여주었지요
진실한 사랑으로 맺어 진거죠
카토릭에선 재혼을 금지하는 경향이 있지만
굴하지 않고 성당에서 혼인을 못하고 오페라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