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노동개혁 못하면 정치·경제 망한다” 강한 의지 미래노동연구회 권고안, 주62시간제 허용·호봉제 폐지 담아 권고안에 경영계 환영, 노동계 반발… 노란봉투법 갈등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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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노동연구회 권고안의 핵심은 근로시간과 임금 체계를 바꾸는 것이다. 주52시간제(기본 40시간, 연장 12시간)의 연장근로시간 관리 단위를 현행 '주 단위'에서 최대 '연 단위'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이럴 경우 주 최대 69시간까지 근로가 가능해진다. 임금과 관련해선 현행 ‘연공급(호봉제)’ 임금 체계를 폐지하고, 직무·능력과 연관된 새로운 임금체계를 도입하자는 게 골자다.
권고안에 대해 경영계는 전반적인 내용엔 환영하지만 추가 보완이 필요하다는 분위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입장문에서 “노동시장 개혁의 토대가 마련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근로시간과 임금체계 개혁의 기본방향에 대해 경제계도 공감한다”고 했다. 반면 근로시간 11시간 연속휴식시간제, 특별건강검진, 연속휴가 보장, 의무휴일 등에 대해선 반감을 드러냈다. …
첫댓글 윤석렬부터 혼자 69시간 일해라
자기 워라밸은 누구보다 중요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