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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로이 정상일출
피츠로이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 5대미봉으루 꼽힌다
역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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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일 파이네산행 5일째다,,, 유료 라스토레스 캠핑장
오늘은 칠레노산장을 지나 파이네 정상 토레스캠핑장 까지 오르막 4-5시간 박산행으루 가야한다
낼은 하산 나탈레스 에서 1박하구,, 아르헨티나 칼라파테 거쳐 피츠로이 출발지 엘찰튼 으루 가야한다
아침햇살을 느끼며 커피한잔
실체의 사람과 그림자사람 2명이다
그림자 두사람
좌측이 매점이구 우측이 라스토레스호텔이다 ,,, 글구 이곳이 파이네 동쪽 출발점이다
여기서 낼 1시에 셔틀버스가 출발한다,,, 2시에 파이네입구에서 나탈레스가는 버스를 타믄된다,,, 올때 왕복티켓
다왔다 저아래가 토래스캠핑장 이다,,
다행히 하루 자구나니 무릎이 아프지 않았다,,
우측은 토레스 캠핑장 좌측은 파이네정상 여기서 30분즘 더 가믄된다
텐트를 구축해노쿠 경배나으루 정상간다
토레스 캠핑장은 중앙에 개울이흐른다
따가운 햇살에 빨래해서 ,, 나무에 걸치니 잘마른다, 침낭두말리구
그늘에서 편안하게 한숨때린다
파이네 정상 삼봉 일출이다,,, 난 식사준비와 철수준비 ,,, 꾀두나구 해서리 줌마만 갔다
3월 3일 여섯째날이다
하산하믄 라스토레스호텔앞에서 파이네입구가는 셔틀버스 1시에있다,, 2시에 파이네 입구에서 나타레스가는버스
오후 4시즘 나탈레스 도착,,, 즉시 낼 칼라파테가는 8시버스를 예약했다
파이네 출발전 묵었던 호스텔에서 짐 찿아서 정리하구,, 마트루 달려가서 몇일동안 굶었던 알콜을 사서 넉넉히 충전했다
말이다니는길과 사람이다니는길
3월 4일 오후 5시즘 엘찰튼 에 도착했다
작지만 아주 아름다운 마을이다,, 터미날 근처 호스텔은 비싼거 가터서 좀더 헤메다가
아래 콘돌 알베르게 정했다 도미 6인실 1인당 300페소 (2만5천원정도) 좀 비싼편이다
시설은 참좋은편이다
3월5일 피츠로이 산행첫날이다 ,, 위사진 피츠로이 시작 지점이다,,, 파이네보다 바람이 더부는거같다
오늘은 포인세놋 캠핑장까지 오르막 4시간정도 박산행이다
피츠로이는 입장료두 무료구 캠핑장두 무료다,,,
입장할때 공원직원이 캠핑객들 한테는 몇까지 교육 주의를 준다
우측은 포인세놋 캠핑장 우측은 쎄레또레 갈림길이다
포인세놋 캠핑장 거의 다와서,,
줌마가 배가 아프다고 한다,, 계속 따갑다구한다,,, 제대루 걷질 몬한다,,,
8년전즘 내설악 몽유도원도길 등반중 한명이 배를잡구 고통을 심하게 호소하여
119불러 헬기루 인제병원 후송했는데,,급성장염 으루 터졌다구한다,,,
만약 급성장염이나 복막염 이믄 어케하지, 겁이 덜컹났다,,,
게쏙 이러믄 하산 해야되는데 어케 하산햐지,, 여긴 119 그런거 없스,
글구 별에별 상상 걱정이 밀려온다
큰놈 결혼식 날자 (5월21일) 받아놓구 온건데,, 만약 잘못되믄 ,,, 아 ,,
큰일 앞두고 여기온게 애들한테 영 미안했는데,,,
그러다 다행히 천천히 걷는다,,,
약은 비상용 장염약을 복용했다
캠핑장에도착 급히 텐트치구 생강차를 끓여서 먹이니 걍 잠들었다
다행히 줌마는 계속 쭉 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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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6일 피츠로이 하산하는날이다
새벽에 줌마가 깨운다 ,, 줌마는 어제 오후 3시부터 잣으니 14시간 잔거다,,
원래 잠이만타 ,,
하루에 일곱번 자기두한다,, 낮에자구, 밤에자구 알게자구, 모르게자구, 아까자구, 지금자구, 또잔다,, 성이 고씨 고또자 임다
다행히 배 아픈거는 괜찮타구하니 맘이편하다,,,,
빨리 정상 전망대 일출보러 가잔다,,,스프 끓여서 대충먹구 5시30분에출발,,
근데 정상까지 1시간30분 정도 급경사 오르막 땀뻘뻘
한 한국학생이 엘찰튼 숙소에서 새벽2시에 출발했는데두 일출 긑난후 하산중 에 봤다
피츠로이 정상일출은 포인세놋 캠핑장에서 자야 볼수 있는거 같다
피츠로이 정상아래 캠핑자인데 폐쇄했다
피츠로이 정상 전망대에서 캠핑장으루 하산후,, 9시30분즘 하산출발
하산길은 발걸음이 졸 가벼웠습니다,, 파타고니아 캠핑 트레킹이 긑났슴다
고생했다 짜샤,, 제 자신한테 격려한마디
하산도중 한국관광객들을 마이 만남 ,, 대부분 1시간30분코스 카프리호수까지 감
1시즘 피츠로이 하산완료,,,
8일간의 박배낭 산행 때문인지 등뼈갈비뼈가 금이 간거 같습니다,,
심각하진 안어두 그쪽 자극되믄 헉하구 통증이 마이 아픔니다,, 다행히 산행긑나구부터 그렇습니다
15일정도 아프다 일정이 바쁘다보니 없어졌스,,
좀 저렴헌 숙소를 찿아서 헤멘긑에 위 알베를게 선택했다,, 150 페소,, 1인당보통 300페소인데 이곳은 오래된 건물 이라 거의 반값이다
100년두 더된거 같다,,, 아마 초창기때붙 있었던가 가튼데 리모델링을 않했다,,,
덕분에 6안실을 둘이 편하게 잤다 ,,,그러나 없는거 없이 모든시설은 다있다,,,
오후엔 밀린빨래 해서리 공터에 빨래줄 설치 다 말렸스,,
글구 마트에가서 위스키 과일고기등 시장봐서 점심 저녀 잘 때려먹었스
엘찰튼 숙소 앞에서 아침일찍 짝은사진두 굳입니다요
3뤌7일 파타고니아 긑나구 부에노스아이레스루 가는날이다 ,,,
엘찰튼에서 오전 10시30분에 칼라파테 공항가는 버스가 있다,,,,(버스회사이름 타쿠사)
이버스를 몬타면 칼라파태 가서 택시루 가야한다
밤9시즘 부에노스아이레스 공항에 도착했다
인천으루 가는 계획인 경우 스케줄을 오후 도착으루 하믄된다
우린 공항에서 노숙후 ,, 3월8일 낼아침 7시 페루 리마행 벵기를 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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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현지체류 13박14일동안 6박은 캠핑장(산행은8일), 7일은 호스텔
여행경비 내역은
1/ 인천 - 부에노스아이레스 왕복벵기 110만원 (미국 2회경유)
2/ 부에노스아이레스- 엘 칼라파테 왕복벵기 42만원
3/ 13박14일동안 총경비 600달러/1인당 72만원 (숙소,교통비, 위스키 등 총잡비)
총헙계 224만원/ 1인당
한국에서 준비한 식자재등 포함 여유있게 총 250만원정도믄 됩니다
식사는 캠핑장과 호스텡에서 직접 해결 했슴니다
호스텔 예약시 키친 있는곳으로 했으며,,. 현지에서 직접 호스텔 구할때는 파시블 쿠킹? 확인
전 스페인어는 존혀 몬하구,, 영어는 콩그리쉬 아다다 수준임다
가끔 좀 불편은 했어두 언어로 인한 문제는 없었습니다
배낭여행으루 캠핑트레킹 할경우는 최대 4명이하가 좋습니다,,
그이상 떼박은 곤난합니다
게획이 있으신분은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첫댓글 멋진 트레킹 산행 하셨네요 ~ 바노님 덕분에 멋진 귀한 구경하고 갑니다
12년전에 다녀왔는데 여전히 멋있는곳이네요 죽기전에 한번 더가보고 싶은데 갈수 있을려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림같은 풍광이네요^^
바노님 넘 예술이네요 무엇보다 상세한 설명과 완전..착한경비에 훅가네요~ 와우!!!! 유익한정보 감사하구요 두분 수고하셧습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정말 좋은 정보네요~` 꼭 한번 가고 싶은곳입니다~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곳이죠?
파타고니아 피츠로이 엘찬텐 세레또루 어디서 마이듣던 소린데 ......여기에 다 있네요~~~ㅎㅎ
축하합니다 아주아주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