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거리 구경 나갔다가...
간판을 보니 유명한 집 같습니다.
거기다가 3~4팀이 줄을 서 있구요.
오늘 점심은 수제비로 정합니다.
실내 모습.
이만한 실내가 주방 반대쪽에도 있습니다.
아니 수제비 가격이? 7000원?
감자전 1개와 수제비 1그릇 주문합니다.
지금까지 먹어 본 것 중 가장 비싼 수제비입니다.
김치는 이렇게 덜어서 먹도록하네요.
둘 다 맛은 괜찮습니다.
주방에서는 3분이 계속 수제비 반죽을 늘려서 뜯어 넣고 있습니다.
자리가 바로 주방 옆이라 앉아서 찍었습니다^^
반죽을 기계로 늘리는 것이 아니니, 인건비 포함인가 봅니다.
얼핏 보기에는 특별한 수제비가 아닙니다.
자세히 보니 싱싱한 조개가 들어 있군요.
국물 맛도 해물이 들어가서인지 시원합니다.
수제비도 아주 얇은 것이 혀에 닿는 촉감이 부드럽구요.
유명한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감자전은 비쥬얼이 영 아니예요.
감자는 갈아서 바로 전을 무쳐야 뽀얀 맛있는 전이 되는데...
색깔도 맛도 별로입니다.
파전 나가는 것을 보니, 파전이 나아 보입니다.
먹고 나올때 서 있는 사람들(오후 2시쯤)
바로 옆에 삼청동주민센터가 있네요.
삼청동 거리구경을 합니다.
옛날과 현대의 멋스러운 조화.
금융감독원
삼청동 거리를 내려오면서 보니 줄이 더 길어졌습니다.(오후 3시경)
삼청동에 가면 한번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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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도 먹고 삼청동도 거닐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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