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auP_NeyAh6U
서태지와 아이들 - 필승
최근에 버림받은 거 까지는 아니고
뭔가 그런 비슷한 경험을 해서
마음이 착잡하고 화도 났습니다
그때 제 마음속 어딘가에서
이 노래의 첫 가사가 떠올랐습니다
'난 버림받았어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보기 좋게 차인 것 같아
빌어먹을 내 가슴속엔
아직도 네가 살아 있어'
왜 이 가사가 생각났는지 모르겠어요
어릴 때 들었던 노래라서 사실
엄청 기억에 남고 이런 건 아니었고
이 노래를 마지막으로 들은 게 언제인지도
모를 만큼 들은 지 오래됐거든요
'아무도 모르게
내 속에서 살고 있는
널 죽일 거야'
후렴구 부분도 제 심정과 너무 잘 맞았네요
누군가를 잊고 싶은데
그걸 거칠게 표현하면 내 속에서 살고 있는
널 죽일 거야 인거 같습니다ㅎㅎ
시련당하고 이런 건 아니고 뭔가
복잡한 사연이 생겼네요ㅋㅋ
그나저나 노래 참 좋네요
앞으로 이런 장르가 다시 흥하는 날이 올런지ᄒᄒ
첫댓글 샤우팅 때문에 가사가 뭍혀버린 노래죠
'아름답던 기억들을~'으로 시작하는 마지막 후렴부 참 좋아 합니다.
가사는 진짜 인정
26년전 곡이지만 지금 들어도 띵곡이죠
👍👍👍👍👍
나중에 나이들고나서 창법 바꾸니까 꽤 괜찮던데 원곡은 정말 ㅋㅋ 가사만 좋았음
김종서가 난 정말 바보였어 이 부분 피처링 했더라면 ㅋ
지금들어도 명곡이네요
저는 이별하게 되면 그 당시 꽂히는 곡들이 있어서 계속 그 노래를 들으면서 실연의 아픔을 달래는데 이 곡도 그중의 한곡입니다. 정말 엄청나게 들었네요
가사는 신경안쓰고 한참 면접보러 다닐때 제목제대로만 되자 싶어서 항상 들었던 추억이... ㅋㅋㅋㅋ
참 좋았죠. 4집에는 제대로 나왔는데 굿바이 앨범이라고 나왔던 앨범에서는 삐- 처리된 부분이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