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의 시간이 또 흘렀습니다. 얼씨구~
오랜만에 눈도 오고 한파가 훑고 지나간 1월 중순이었지만, 우리의 마음은 2월의 거사를 위해 벌써부터 활활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화제와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드레스 코드 ‘욕정만발’로 인해 벌써부터 미싱을 돌리거나 동대문을 기웃거리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애마부인 코스프레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제주도에 말을 보러 가신 분, 벨리 댄스 복장으로 마음을 정하셨다는 분도 계시다는 소문도 접수됐습니다. 우선 발빠른 준비 자세에 무한한 감사와 박수를 드립니다. 허나, 2월 달력에는 구정과 차카게 살자만 있는 걸로 착각하시어 생업을 포기한 채 벌써부터 내달리고 계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 학교, 직장, 가정에서 미운털이 박히지나 않을까 무척이나 걱정되기도 합니다(아님 말구~)
각종 디테일한 내용들이 속속 결정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간에는 차카게 살자를 보다 만끽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긴급 투입한 호텔 투숙 프로젝트를 비롯한 워커힐의 협조 사항들과 약소한 라인업 추가 등을 소개하겠습니다.
형광팬으로 밑줄 치고 읽어두시면 훨씬 재미나고 유익하다는 기획자의 글 3탄, 이제부터 시작합니다. 준비하시고 요이 땅~
4. 파격 할인, 호텔 투숙 프로젝트! “맘 편이 숙박하고 놀아보자규!”
지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차카게 살자 스페셜 호텔 투숙 프로젝트가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됩니다. 특급 호텔의 대명사 워커힐과 W호텔이 차카게 살자를 아껴주시는 여러분들께 처절한 가격에 객실을 모십니다. 연인, 친구, 가족 누구라도 좋다. MT, OT, 워크샵 분위기로 삼삼오오 모여앉아 2008년의 뜨거운 2월을 추억하자!
수량이 적어 눈물을 떨구셨던 분들, 지난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던 분들, 잔잔한 2월의 추억을 만드셨던 분들 모두 놓칠 수 없는 선택! 일찍와서 짐 풀어놓고 편하게 노세!
지난해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종류와 객실이 늘었습니다. 각자 취향과 스타일에 맞춰 3가지 방 중 고르시길 바랍니다.
a. W호텔 217,800원 (숙박료 180,000원 X 부가세 10% X 봉사료 10%)
--> 6성 호텔의 위용이 느껴지는 얄진 분위기, 비스타 홀과 같은 건물
b. 워커힐 디럭스룸 145,200원 (숙박료 120,000원 X 부가세 10% X 봉사료 10%)
--> 깔끔한 인테리어와 합리적인 가격, 비스타홀 바로 옆 건물, 워커힐 본관
c. 워커힐 더글라스룸 121,000원 (숙박료 100,000원 X 부가세 10% X 봉사료 10%)
--> 여유있는 마음과 놀라운 가격, 도보로 약간 걸어야 함, 별관 정도로 생각하면 됨
- 숙박 예약부터 활용까지의 자세한 방법 -
① 1월 18일부터 1월 27일까지 예약 메일을 먼저 보냅니다.
선착순 마감인 까닭에 메일 확인 후 가능 여부를 회신드립니다.
메일 보내실 때는 다음의 내용을 작성하여 보내주셔야 합니다.
예약 메일 보내실 곳 : chakagae@gmail.com
메일에 들어가야 할 내용 :
- 메일 제목 : [숙박] 성명 OOO / 룸 O개
- 대표자 성함 :
- 입금자 성함 :
- 연락처 :
- 룸 신청 수 : (4개까지 가능)
- 원하는 패키지 : a. b. c.
- 원하는 룸 타입 (트윈, 더블)
- 이메일 : (한메일 금지)
* 기본적으로는 많은 분들이 즐기실 수 있는 ‘트윈 룸’으로 배정하나, 애인과 둘이 단란한 시간을 보내시기 위해 2개의 침대보다는 ‘더블 룸’이 필요한 경우는 반드시 메모를 해서 보내주셔야 합니다. 추후 호텔 측의 상황에 따라 약간의 조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조식불포함입니다.
② 회신 받으신 분들은 1월 28일부터 2월3일까지 다음의 계좌로 입금합니다.
은행 : 국민은행
입금계좌 : 528701-04-003876
예금주 : 이종현
* 미입금자 발생시 선착순 다음 번호 분에게 연락을 드립니다.
* 현금 결재만 가능합니다.
③ 2월 23일 호텔 reservation에 가셔서 예약을 확인하신 후 key를 받으세요.
체크인은 23일 낮 2시부터 가능,
④ 짐 풀고, 샤워 하고 ‘차카게 살자’를 만반의 준비를 한다
⑤ 룸과 비스타홀을 와리가리 하면서 재밌게 놀아 주신다.
⑥ 피곤함을 느낄 즈음 들어와서 왕게임, 진실게임, 이미지게임, 고스톱 등을 해주시다가 취침에 임하도록 한다.
⑦ 아침에 일어나 다시 한번 씻고 퇴실한다.
체크 아웃은 24일 정오(낮 12시)까지 가능
* 객실 이용의 인원, 성별 등은 제한이 없으나(4인이 넘어가면 좀...) 너무 많은 인원과 소음은 드팩민을 욕되게 하는 일이니 알아서 수위 조절 하시라~
* 객실의 수량이 한정(각 룸마다 30개, 총 90개)되어있사오니 일찍 서둘러주시길 바랍니다.
* 예약 후 취소를 원하시는 분은 개별 양도하신 후 메일을 통해 내용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명의 변경은 판매자, 구매자 모두의 메일이 필요합니다.
5. 므흣한 게스트 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남성 관객들을 위한 주최측의 세심한 배려 한판!
포스작렬, 욕정만발에 더 이상의 선택은 없다!
남성 일색의 출연진에 잔잔한 파문을 던질 게스트가 추가됐습니다. 많은 관계자들(특히 남성)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섹시함와 귀여움의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는 ‘성은’을 모시게 됐습니다. 무적 밴드의 모씨는 성은 공연에 난입, 댄서의 역할을 도맡아 하겠다는 공언을 하였으며, 일부 몰지각한 스탭의 격정의 부비부비도 충분히 예상되는 바입니다.
이로써 ‘차카게 살자’는 정중동을 고루 겸비한 최고의 라인업으로 점차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출연진 공개의 끝이 점점 다가오고 있네요. 과연 누가 남겨져 있는가! 4탄, 5탄을 통해 베일을 벗겠습니다.
6. 약소한 소식들
- 워커힐과 일단 쑈부 본 일부 상황들 입니다.
① 워커힐 1층에 위치한 THE VIEW에서는 차카게 살자 티켓을 제시할 경우 식음료를 20% 할인해 주신답니다. 앗싸
② 워커힐에서 만든 빵과 커피를 평소 가격보다 저렴하게 당일 6PM부터 비스타홀 로비에서 판매합니다. 예년보다 종류와 수량을 늘려 선택의 폭을 넓게 해드리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③ W호텔쪽 주차장은 별도의 주차권이 발급되지 않습니다. 자유롭게 입출차 하실 수 있겠네요.
- 솔드 아웃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젠 스케쥴 확인과 고민을 끝내고 빨리 티켓을 GET하셔야 할 즈음으로 보이네요.
다음 주 공장장님과의 정기회의 후 2008 차카게 살자만이 할 수 있는 기상천외한 소식들을 대방출 해드릴 예정입니다. 기획자의 글 4탄에서 돌아오겠습니다. 쌩유~
첫댓글 호텔이라..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