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추석이었는데 어떻해 잘 보내셨는지요.. 한국은 비가 많이 왔다고 하던데...
비피해는 없으셨는지요?
어제는 이곳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pakistan (파키스탄 상공회의소)에 다녀왔습니다... 회사 사장님과....
어제 아는 지인을 집에 초대해서... 아침부터.. 생선전, 소고기 동그랑땡, 한국에서 공수받은 햄으로 전을 부치고.. 버섯전...
그리고 보니 전만 4개에... 소고기 무우국 끓이고.... 밑반찬에 불고기....
그런데 불고기는 잊어 버리고 못 먹었네요.. ^^ 맛난 점심을 먹고......
한가하게 느린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한통의 전화로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일이 생겨서...
이곳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pakistan (파키스탄 상공회의소)에 다녀와야했거든요....
이곳에서 멤버쉽 가입을 하고 그 멤버쉽 가입을 한 서류를 에이전트한테 보내야 하는 급한 일이 생겼기에....
저녁에 이곳 현지 파트너를 초대했는데 미안하지만 시간이 않될것 같아... 몇가지 음식을 포장해서 가지고 갔습니다.....
상공회의소에 도착해서 현지 담당자와 얘기를 하고 짜이가 아닌 커피를 대접해 줘서 오랜만에 커피를 마시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음식 얘기가 나와 현지 파트너를 주려고 싸간 음식을 담당자에게 주었습니다... ^^
물론 현지 파트너도 같이 먹었습니다... 소고기 동그랑땡과 생선전을 가지고 갔는데... 정말 잘 먹더라구요.. 한국음식....
넘 맛나다고... 이거.... 생각을 했습니다... 뭐가 일이 빨리 끝날것 같은데....
담당자 기분도 좋은것 같고... 사실 이 멤버쉽 등록을 마치려면 최소 1박2일 그 이상이 걸릴 수도 있거든요.....
혹시 오늘....?
담당자가 잔뜩 서류를 가지고 다른 상관에게 결재를 받으러 가면서 다른 담당자에게 우리 일을 해 주라고 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그 새로운 담당자 오늘은 일이 끝났다.. 내일 다시와라... 헐.. 역시 파키스탄 입니다....
먹을걸 않줘서 그런가?
결국 아는 지인 FBR(그냥 세무소) 근무하는 사람이 자기가 일을 도와 주겠다고 FBR 사무실로 오라고 합니다....
그곳을 다시 방문해서 서류 작성을 하고 본인이 직접 내일가서 접수를 시켜주겠다고....
사실 이곳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거든요....
암튼 저녁에 지인들과 같이 식사를 하면서 이곳 파키스탄의 세금에 관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헐... 한국도 세금하면 어려워죽겠는데... 암튼 어려움 단어가 나오고 그것을 이해해야 하고.... 암튼 머리가 터질것 같습니다....
그래도 큰 경험이고 내 지식으로 바뀌어 가는 것이기에.. 열심히 해보려구요....
그런데 오늘 어떻해 해결이 될려나?
첫댓글 차근 차근 배우면서 앞으로 전진 ~~~~~메모는 필수 ~~~~가방안에 메모할 수있는 수첩 꼬옥 지참해 다니세요 ㅎㅎ 즐거운 추석의 기쁜 소식 입니다
김포에도 비가 왕창 왔지요 ㅠㅠ
넵... 꼭 그렇게 하려구요.. ^^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십시요.. ^^ 사랑합니다. ^^
갈수록...발전하는,...축복의 통로..^^ ㅎㅎㅎ 지혜주세요 아버지~~~~~~~~~!!
추석날 어머님 모시고 강화 한 바퀴 돌러 가는 길에 맛 없으면 돈 안받는 닭집 근처를 지나면서 복마니님 생각을 잠시 했었는데... ㅎㅎ 별 일 없이 잘 지내고 계시지요? 파키스탄 번개라도 한 번 때려야 얼굴을 볼 수 있을런지...
마음은 훈자에 있지만 현실은 내 발목을 꼭 잡고 놔주질 않네요. 어디든 무슨 일을 하시든 항상 건강하시고 새로운 도전에 언제나 행운이 같이 하시기를....
앗.. 저도요... 키움님 생각했습니다. 올해도 강화도로 드라이브를 가실까? 역시나... ㅎㅎ 그러게요.. 뵐 수 있는날이 오겠죠.. 건강하시구요... 신촌으로 뜨겠습니다.... 내년에요.. ㅋㅋ
아멘... ^^
잘 지내시지요? 복마니님이 그곳에 있어 항상 파키스탄이 가까이에 있는 것 같습니다. 얼굴을 뵈올수 있느 기회가 언젠가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