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비트] 김은영 = '잉꼬부부' 타블로·강혜정 부부가 '2009년 결혼한 가장 이상적인 스타커플'로 선정됐다.
이는 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와 한국결혼정보연구소가 공동으로커플매니저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결혼한 스타커플 중 가장 이상적인 부부' 설문조사 결과 타블로·강혜정 부부가 1위를 뽑힌 것. 타블로·강혜정 부부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37% 지지를 얻으며 최고의 이상적인 커플로 선정됐다.
커플매니저들은 '예쁜 결혼', '각종 매체에서 비춰지는 모범적인 부부 모습', '내조와 외조가 조화를 이루면서 같은 종교 등 여러모로 최적의 궁합', '상대를 위한 이해와 배려가 돋보임' 등을 선정 이유로 들었다.
타블로·강혜정 부부에 이어 지난해 5월 28일 웨당마치를 올린 배우 설경구·송윤아 부부가 29%로 2위에 올랐다. 이들 부부에 대해서는 '10년을 함께 산 부부 같은 원숙함', '음양의 완벽한 조화', '생활과 연기가 구분되지 않을 것 같은 동화 같은 삶' 등의 이유를 들었다.
아나운서 부부 최동석·박지윤 부부는 11%로 3위를 차지했으며, 이들에 대해서는 '모범적인 결혼'이란 평가와 함께 '속 깊은 사랑',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우는 결혼', '큰 변화 없이 오래도록 행복할 것 같은 이상적 만남'이란 의견을 내세웠다.
이와 함께 개그맨 정형돈과 방송작가 한유라, 농구선수 서장훈과 아나운서 오정연, 축구선수 정조국과 배우 김성은, 배우 김정현과 방송리포터 김유주, 축구선수 이호와 가수 양은지 부부가 2009년 베스트 스타커플 뒤를 이었다.
한국결혼정보연구소 김태성 소장은 "스타부부들이 아직 신혼이란 점을 알리고 축하하기 위해 진행된 설문으로 순위는 커플매니저 개인의 선호도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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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AMA 스튜디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