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정태흥씨의 출사표가 아니라, 추천인 '긴팔'씨의 추천내용에 근거했음을 밝힙니다. 나중에 정태흥씨가 출사표나 정책 밝히면 다시 질문서 만들던가 하겠습니다.
1. <386 세대 평가> “2030세대의 국회 출사표”와 “386세대”를 비교하는 것의 특별한 정치적 의미가 있는가? 민주노동당과 시민단체, 직업전선 등에 “부패하지 않고, 낡은 정치의 언저리를 맴돌지 않은 ‘진짜 알맹이 386’이 있지 않은가? “2030세대”와 일부 “386 껍데기”와의 비교는, 민주노동당을 지지하는 역사적 386들을 배척하는 효과를 가져오지는 않은가?
2. <2030 세대도 나이 먹으면> 껍데기 2030이 되지 않겠느냐는 항간의 우려가 많다. 어떠한 대비책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실천할 프로그램을 3가지 정도만 제시해달라.
3. <90년대 중후반 학생운동>에 대해서, 80년대와는 김영삼-김대중 문민정부 시절이었고, 국제적으로도 사회주의 퇴조와 앵글로 색슨식 신-자유주의의 기승 때문에, 학생운동이 대중화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본다. 이런 객관적인 이유말고도, 한총련이나 그 이외 정치조직등도 학생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았는가 하는 내부 평가도 있다. 그렇다면 당시 학생회 간부로서 이런 견해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
4. <청년 실업>에 대해서, 대학생들과 청년들이 제시하는 대책은 무엇인가 ?
5. <김대중과 노무현> “95년 전두환킬러”라고 정태흥 본인을 소개했는데, “95년 전두환 킬러”로서, 전두환을 사면시킨 김대중 정부에 대한 평가, 그리고 김대중의 햇볕정책에 대한 평가는 어떤가?
6. <반미의 정책적 내용이 무엇인가?> “2004년 반미후보 정태흥”이라고 소개했는데, 이는 민주노동당의 ‘평등과 자주’라는 큰 슬로건의 일부라고 해석된다. 사회 일각, 특히 보수층에서나, 도시 화이트칼라들도 미국의 오만함에 대해서는 비판하지만, “경제” 문제나, “북한 위협”이라는 문제 때문에, ‘친미론’ 혹은 ‘용미론’을 주장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지-미론: 미국을 알자’는 주장도 한다. 반미라는 구호는 ‘노동해방’이라는 구호처럼 상당히 추상적이면서 궁극적인 과제이다. “미국을 향한 도전장”의 정책적 내용을 밝혀달라.
7. <북한의 반미운동과 남한의 반미운동> 동일성과 차이성은 무엇인가? 북한은 하나의 국가이고, 국가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 반미를 사회통합의 가장 적극적인 수단으로 간주하고 있다. 남한은 북한과 다른 조건에서 반미 정치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본다. 이런 상황에서 남한과 북한의 각각 고유한 반미운동이 있는 것인가? 그 동일성과 차이점을 밝혀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