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1-19 17:55고주룡 특파원
중국이 프랑스 테제베를 넘어서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 시험운행에 성공했습니다.
중국 대륙을 일일생활권으로 묶겠다는 계획입니다.
고주룡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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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새로 선보인 고속열차입니다.
이 열차가 시속 605 킬로미터 시험운행에 성공했다고 현지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기존 고속철도의 평균 속도가 300에서 320 킬로미터 인 것을 고려하면 2배 정도 빠른 속도입니다.
시험운행이지만 프랑스 떼제베의 종전 기록 시속 575 킬로미터를 넘어서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차가 됐습니다.
지금까지의 기록은 떼제베에 이어 일본이 443, 독일이 407 킬로미터이며, 우리나라는 차세대 고속열차인 해무가 지난해 3월 시속 421킬로미터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중국은 15년전 고속열차를 도입했는데, 열차속도를 민간항공기와 비슷한 시속 800킬로미터 이상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또 동서와 남북을 가로지르는 각각 4개씩의 기존 철도망을 내년까지 확충해 중국 전역을 하루생활권으로 묶는다는 야심찬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고주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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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총알 고속열차' 시속 605 Km 시험운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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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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