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친구들이 아니다. 국성이가 연락이 되지 않아 처음부터 모임에 참여하지 못했고,
상현이가 어려서부터 고향을 떠나 생활하느라 참여하지 못했지만
내 기억으로 고등학교 다닐때부터 시작했던 모임인 것으로 생각된다.
결혼한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부부동반 모임으로 승화되었고,
1년에 두 번 하던 모임을 이런저런 핑계로 1년에 한 번 하는 것이 전부다.
그래도
친구들 만날날을 앞두고 있으면 기대가 된다.
올해는 상현이도 모처럼 선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임에 참석한다고하니 무척 설레인다.
가끔 만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서 모임이 더욱더 기다려지는지 모르겠다.
경제가 좋지 않아 어려움들이 있지만 친구들 만나는데 서로 힘이되어주고 위로하고 그런 자리가 될 것이다.
예전에는 만나면 밤새 놀고 아침까지 먹고 왔는데... ...
언제부터인지 그런 모임은 아니다.
저녁에 식사하고 새벽녁에 해장국을 같이 먹고 오는 정도다.
작년까지는 철주가 가계를 하고 있어 시간 개념도 없이 한없이 가계에서 기다리다가
모두 참석하면 식당으로 옮기곤 했는데, 옿해는 철주가 가계를 접었으니 직접 모임장소를 식당으로 정했다.
상근이가 사정이 있어 갑자기 참석하지 못한다고해서 조금은 아쉽지만 상현이를 만날 수 있어서 좋다.
아내들도 남편따라 1년에 한 번 만나는 날이 싫지는 않은 모양이다.
다들 기대를 하는 것 같은 것이... ...
카페 게시글
☆알리고 싶은것☆
오늘은 신월반월 친구들 부부동반 송년회가 있다
신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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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
08.12.27 15:3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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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용두 친구(인성,종록,융석,은국,복규,)들은 지난번 병부 아버님 돌아가셔을때 양평에 콘도에서 부부동반 송년회 했어.복규가 영광에 사니까 용두 대표로 병부 아버님 문상갔어.오늘 즐겁게 보내고 디카로 사진찍어서 카페에 올리기를,,,, 즐거운 시간 신나는 모임이 되기를~~~~내년에는 우리 모임하고 함께하는 모임도 추진해보자.콘도 회원권이 있으니까 콘도에서 밤새놀고 애기하고 넘 좋더라.
시용아 같이 참석해서 즐거웠다.
이제 너네들도 늙어서 밤새워서 못노나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