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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OUNG SOCCER(영싸커) 원문보기 글쓴이: 영싸커A
훌륭한 플레이어는 다양한 킥을 그때 그때의 상황 또는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쓸 수 있어야 한다. 더구나 좌·우 양발을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몇 분의 1초를 다투는 정상급 경기에서는 꼭 필요하며, 자기편 움직임에 적합한 패스를 보내기 위해서는 방향이나 높낮이 뿐만 아니라 볼의 스피드 조절도 필요하다. 축구는 킥킹 게임과 드리블링 게임의 전통을 이어 받아 발달한 게임이며 킥의 종류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사용하는 발의 부위에 따라 인스텝 킥, 인사이드 킥, 아웃사이드 킥, 토 킥, 백힐링 등이 있으며, 정지해 있는 볼을 차는 플레이스 킥에 반해 발리 킥, 하프발리 킥(드롭 킥)이 있고 특수목적으로 사용되는 킥으로 칩 샷(chip shot), 잡 킥(job kick), 피보팅 킥(pivoting kick)등 여러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여러 가지 킥을 설명하기 전에 일반적인 유의사항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① 킥하려는 볼의 회전, 볼이 오는 코스, 볼의 강도, 비행거리, 방향 등 그 볼의성질을 잘 파악하여 킥할 장소를 빨리 판단할 것.
② 가능한 한 볼에 재빨리 접근할 것. 종종 걸음으로 몸 중심이 좌우 또는 상하로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③ 딛는 발의 마지막 스텝은 크고 얕으며, 힘차게 내딛고 딛는 발에 중심을 완전히 실어 허리를 약간 낮춰 균형을 잃지 않도록 한다. 딛는 발과 볼의 위치는 킥하는 목적과 목표에 따라 결정한다.
④ 움직이고 있는 볼에 대해서는 내딛는 타이밍에 특히 주의 한다.
⑤ 킥은 볼의 강약이나 쉽고 어려움을 불문하고 볼에 발이 닿는 순간까지 볼을 잘 보고 해야 하며 강한 킥의 마지막에는 볼의 스피드와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반드시 폴로 드로(follow through) 한다.
⑥ 안정되고 힘찬 킥은 팔을 이용하므로써 생기는 것이므로 팔을 충분히 휘둘러 균형유지와 차는 발을 끌어 올리는 데 도움을 준다.
⑦ 킥의 연습은 어떠한 종류의 킥도 그 기본적인 폼을 갖추어 우선 정지된 볼을 차는 것부터 시작하고 이어 움직이고 있는 볼을 차도록 한다.
1) 인스텝 킥(Instep kick)
인스텝 킥은 발등으로 볼의 중심을 차는 킥으로 슈팅이나 롱 패스 등 그 용도가 다양하며 축구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킥이다. 이 킥은 축구에서 하는 킥중에 가장 강한 볼을 찰 수 있는 방법이다.
인스텝 킥은 그 킥하는 방향에 따라 정면으로 보내는 킥과 진행 방향에 대해 각도를 이루는 킥의 2가지로 나누며 요령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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