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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DMB라는 용어의 유래는? |
DMB는 방식과 네트워크 구성에 따라 '지상파 DMB'와 '위성 DMB'로 구분된다. 지상파 DMB는 공중파 방송(KBS, MBC, SBS, EBS)처럼 무료로 서비스 될 예정이며, 위성 DMB는 스카이라이프(Sky Life)처럼 유료 방송으로 제공될 예정인데, 국내 위성 DMB는 TU 미디어에서 서비스할 예정이고 지상파 DMB는 사업자 선정을 3월말에 성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의 수신기로 위성 DMB와 지상파 DMB 모두를 시청 할 수 없다.

DMB의 장점은 단연 이동수신이다. 이러한 이동수신의 장점을 통해 운전을 하면서 교통정보를 받아보거나, 길 안내를 받을 수 있고 휴대폰과 연동하면 극장이나 식당의 예매등도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채널로 선택의 폭이 넓다. 지상파 DMB의 경우 14개 정도의 CD 음질의 오디오 채널과 7개의 방송채널, 9개의 데이터 정보방송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성 DMB는 7개의 방송채널, 22개의 음악채널, 2개의 프리미엄 채널로 구성된다. 데이터 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면 듣고 있는 음악의 제목이나 가사 등을 자막이나 사진으로 볼 수 있므며 뉴스, 날씨, 주식시세와 같은 정보를 언제나 받아볼 수 있다.


[지상파 DMB 서비스 구성도]
지상파 DMB 서비스는 전송방식만 조금 다를뿐 일반적인 방송방식과 유사하다. 지상파 DMB 서비스의 전송방식은 서비스 제공자가 오디오, 동영상, 데이터 방송 등 각종 방송용 신호를 서비스 전송망에 전달한 후 서비스 전송망을 통해 휴대폰, 차량용 단말기 등으로 신호를 전송한다.


[위성 DMB 서비스 구성도]
위성 DMB 서비스는 서비스 제공자가 서비스 전송망에 방송신호를 전달하는 것은 지상파 DMB와 같지만 그 이후의 처리과정이 다르다. 서비스 전송망에서 위성으로 신호를 전송한 후 위성은 각 단말기에 신호를 송신한다. 다만, 위성수신이 불가능한 지역에서는 음영지역 중계기를 두어 방송을 수신할 수 있게 된다.

지상파 DMB는 DAB(Digital Audio Broadcasting)에 모체를 두고 있다. 여기에 라디오를 넘어선 오디오, 비디오, 데이터 서비스를 모두 포괄하는 서비스가 지상파 DMB 서비스이다. 지상파 DMB의 장점은 현재의 TV 방송처럼 무료로 보다 많은 시청자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장비만 갖추면 누구든 어디서든 쉽게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게한다는 것이 지상파 DMB의 목표이다. 지상파 DMB는 TV 채널대역을 사용한다. 현재 12번 채널(204~210Mhz : 대역폭 6Mhz)에서 2Mhz 세 개의 주파수가 있는데 이중에서 두 개는 KBS에서 나머지 한 개는 SBS에서 본방송 전까지 시험방송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2004년 3월말에 8번채널(180~186Mhz)을 추가로 확보하고 있으며, 본방송은 2005년 5월중 서비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국내최초로 출시한 DMB 단말기 SCH-B100]
위성 DMB는 SKT가 2001년 ITU에 등록요청했던 2.6Ghz 상위대역 S 밴드상의 25 Mhz 대역 (2,630~2,655Mhz : 대역폭 25Mhz)을 사용하며, 일본식의 시스템 E 방식을 따르고 있다. 시스템 E 방식은 이동통신관련 기술인 CDM(Code Division Multiplex)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통신관련 국내 사업자들에게 기술측면의 접근이 빠르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리고, 비디오신호는 지상파 DMB와 동일하지만, 오디오 압축기술은 MPEG2의 AAC(Advanced Audio Coding) + SBR(Spectral Band Replication)를 채택하고 있다는 것이 지상파 DMB와 다른점이다. 이런 이유로 단일규격 마련에 어려움이 발생한다. 위성 DMB는 2001년 9월에 SKT가 S밴드상의 25Mhz를 (2,630~2,655Mhz) 위성망 국제등록 신청을 받아 ITU에 등록 신청했으며, KT가 (2,605 ~ 2,630 Mhz)를 2002년 4월에 신청했다. 그 후 워크샵과 공청회를 거쳐 2003년 11월 5일 SKT가 위성 DMB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2004년 1월 1일에 TU 미디어(SKT 위성 DMB 법인)가 공식 출범했다. 지상파 DMB(하나의 방송사의 경우 비디오 1채널 + 오디오 3채널 + 데이터 1채널)와 달리 25Mhz대역안에 비디오 9채널 + 오디오 22채널 + 데이터 1채널이 정해져 있다. 그후 2004년 3월 13일 세계최초 위성 DMB용 위성 `한별'이 발사에 성공했다.

[차량용 DMB 단말기]
위성 DMB와 지상파 DMB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위성 DMB의 경우 유료방송이 될 예정이라는 점이다. 결국, 지상파 DMB와 위성 DMB는 탄생배경과 사업자, 주파수 대역, 방식, 프로그램 내용 등 모든 부분이 다르다. 결국 컨텐츠(방송 프로그램)에 의해,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수신만 된다면 소비자의 입장에선 하나의 DMB만 존재해도 될 것 같지만, 사용할 수 있는 주파수대역을 다른 나라에게 뺏기는 것보다는 먼저 선점하여 보다 많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더욱 많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두 종류의 DMB가 바람직하다. 또한, 보다 앞선 기술을 먼저 개발하여 국가경쟁력을 높인다는 측면에서도 지상파 DMB와 위성 DMB의 서비스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이 된 것이다. 이런 이유로 현재 유럽의 이동수신 방식인 DVB-H(Digital Video Broadcasting - Handheld devices)의 단말기 개발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