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bha(淨)의 성취와 위험성에 대해서.
subha(淨)는 .........궁극적인 면에서는... 부정적인 뜻으로 사용되고........... 중간 과정면에서는 ...긍정적인 뜻으로도 사용되는 단어더라구요.
부정적으로는... 常樂我淨이 전도된 견해라서........ 무상 고 무아의 삼특상과 함께... 不淨의 산냐와 찌따를 수행해야 한다고 나옵니다.
또 5장애의 첫 번째... 감각적 욕망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나옵니다.
긍정적으로는... 삼매의 단계로써 3선천들(소정천, 무량정천, 변정천)의 공통된 상태이고... 저번 글들에서 살펴 본 8해탈에서 3번째... ‘해탈하여 淨을 향해있다’가 나옵니다.
나무님께서 번역해주실 때는 ...‘해탈하여 밝음을 향해있다’였는데......... 2선천의 공통된 상태가 광명에 해당하는 ābha이기 때문에........... 3선천이라는 것을 감안하여... ‘깨끗함’이 적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디가 대인연경
③ 아난다여, 모두 같은 몸을 가졌지만 각자 다른 인식을 가진 중생들이 있다. 예를 들면 광(光)음천의 신들이다.
이것이 세 번째 알음알이의 거주처이다.
Santānanda, sattā ekattakāyā nānattasaññino, seyyathāpi devā ābhassarā. Ayaṃ tatiyā viññāṇaṭṭhiti.
3) 아난다여, 신체의 통일성을 지녔지만 지각의 통일성을 지닌 뭇삶들이 있다.
예를 들어 하느님 세계의 빛이 흐르는 신들이다. 이것이 세 번째 의식의 주처이다.
④ 아난다여, 모두 같은 몸을 가졌고 모두 같은 인식을 가진 중생들이 있다.
예를 들면 변정(淨)천의 신들이다. 이것이 네 번째 알음알이의 거주처이다.
Santānanda, sattā ekattakāyā ekattasaññino, seyyathāpi devā subhakiṇhā. Ayaṃ catutthī viññāṇaṭṭhiti.
4) 아난다여, 신체의 통일성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지각의 통일성을 지닌 뭇삶들이 있다.
예를 들어 하느님 세계의 영광으로 충만한 신들이다. 이것이 네 번째 의식의 주처이다.
전도(顚倒) 경(A4:49)
1. "비구들이여, 네 가지 상(想)의 전도, 심(心)의 전도, 견해의 전도가 있다. 무엇이 넷인가?
cattārome, bhikkhave, saññāvipallāsā cittavipallāsā diṭṭhivipallāsā. katame cattāro?
비구들이여, 무상(無常)에 대해서 상(常)하다는 상(想)의 전도, 심(心)의 전도, 견해의 전도가 있다. 비구들이여, 고(苦)에 대해서 락(樂)이라는 상(想)의 전도, 심(心)의 전도, 견해의 전도가 있다. 비구들이여, 무아(無我)에 대해서 아(我)라는 상(想)의 전도, 심(心)의 전도, 견해의 전도가 있다. 비구들이여, 부정(不淨)에 대해서 정(淨)이라는 상(想)의 전도, 심(心)의 전도, 견해의 전도가 있다.
anicce, bhikkhave, niccanti saññāvipallāso cittavipallāso diṭṭhivipallāso; dukkhe, bhikkhave, sukhanti saññāvipallāso cittavipallāso diṭṭhivipallāso; anattani, bhikkhave, attāti saññāvipallāso cittavipallāso diṭṭhivipallāso; asubhe, bhikkhave, subhanti saññāvipallāso cittavipallāso diṭṭhivipallāso.
비구들이여, 이러한 네 가지 상(想)의 전도, 심(心)의 전도, 견해의 전도가 있다."
ime kho, bhikkhave, cattāro saññāvipallāsā cittavipallāsā diṭṭhivipallāsā.
2. "비구들이여, 네 가지 전도되지 않은 상(想), 전도되지 않은 심(心), 전도되지 않은 견해가 있다. 무엇이 넷인가?
cattārome, bhikkhave, nasaññāvipallāsā nacittavipallāsā nadiṭṭhivipallāsā. katame cattāro?
비구들이여, 무상(無常)에 대해서 무상(無常)이라는 전도되지 않은 상(想), 전도되지 않은 심(心), 전도되지 않은 견해가 있다. 비구들이여, 고(苦)에 대해서 고(苦)라는 전도되지 않은 상(想), 전도되지 않은 심(心), 전도되지 않은 견해가 있다. 비구들이여, 무아(無我)에 대해서 무아(無我)라는 전도되지 않은 상(想), 전도되지 않은 심(心), 전도되지 않은 견해가 있다. 비구들이여, 부정(不淨)에 대해서 부정(不淨)이라는 전도되지 않은 상(想), 전도되지 않은 심(心), 전도되지 않은 견해가 있다.
anicce, bhikkhave, aniccanti nasaññāvipallāso nacittavipallāso nadiṭṭhivipallāso; dukkhe, bhikkhave, dukkhanti nasaññāvipallāso nacittavipallāso nadiṭṭhivipallāso; anattani, bhikkhave, anattāti nasaññāvipallāso nacittavipallāso nadiṭṭhivipallāso; asubhe, bhikkhave, asubhanti nasaññāvipallāso nacittavipallāso nadiṭṭhivipallāso.
비구들이여, 이런 네 가지 전도되지 않은 상(想), 전도되지 않은 심(心), 전도되지 않은 견해가 있다."
ime kho, bhikkhave, cattāro nasaññāvipallāsā nacittavipallāsā nadiṭṭhivipallāsā”ti.
3. "삿된 견해에 빠지고 마음이 혼란하고
상(想)이 전도된 중생들은
무상(無常)에 대해 상(常)하다고, 고(苦)에 대해 락(樂)이라고
무아(無我)에 대해 아(我)라고, 부정(不淨)에 대해 정(淨)이라고 상(想)하는 자다.
그들은 마라의 밧줄에 걸려서 속박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며
중생들은 윤회하여 태어나고 죽는 자이다.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할 때 광명이 일어난다.
그는 괴로움을 가라앉히는 이 법을 알게 하니
지혜를 가진 자들은 그분들의 [가르침을] 듣고
자신의 마음을 회복한다.
무상을 무상이라고 괴로움을 괴로움이라고
무아를 무아라고 부정을 부정이라고 보나니
바른 견해의 실천으로 모든 괴로움 제거하도다."
“anicce niccasaññino, dukkhe ca sukhasaññino.
anattani ca attāti, asubhe subhasaññino.
micchādiṭṭhihatā sattā, khittacittā visaññino.
“te yogayuttā mārassa, ayogakkhemino janā.
sattā gacchanti saṃsāraṃ, jātimaraṇagāmino.
“yadā ca buddhā lokasmiṃ, uppajjanti pabhaṅkarā.
te imaṃ dhammaṃ VAR pakāsenti, dukkhūpasamagāminaṃ.
“tesaṃ sutvāna sappaññā, sacittaṃ paccaladdhā te.
aniccaṃ aniccato dakkhuṃ, dukkhamaddakkhu dukkhato.
“anattani anattāti, asubhaṃ asubhataddasuṃ.
sammādiṭṭhisamādānā, sabbaṃ dukkhaṃ upaccagun”ti.
--해피스님
무상 고 무아의... 위빠사나를 정규코스로 닦는다면... 8정도의 바른 삼매가 된 이후라야 되지만............. 不淨은 5장애에서부터 정규코스로 닦아야하는 것입니다.
-- 오장애에서 ... 깨끗함을... 바르지 않게 작의할 때.......... 감각적 욕망을 생기게 하고 드세게 한답니다........
자양분 경(S46:51)1. Āhārasuttaṃ 46:51(6-1) 자양의 경 4654)
232. Sāvatthinidānaṃ.
I. 장애를 생겨나게 하는 자양
3.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장애와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의 자양분과 자양분이 아닌 것을 설하리라.
그것을 잘 들어라.” <초불 역>
(ⅰ) 장애의 자양분(Āhāro nīvaraṇānaṁ)
4.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감각적 욕망에 대한 욕구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감각적 욕망에 대한 욕구를 늘리고 드세게 만드는 자양분인가?
Ko ca, bhikkhave, āhāro anuppannassa vā kāmacchandassa uppādāya,
uppannassa vā kāmacchandassa bhiyyobhāvāya vepullāya?
1) 수행승들이여, 아직 생겨나지 않은 감각적 쾌락에 대한 탐욕을 생겨나게 하거나
이미 생겨난 감각적 쾌락에 대한 탐욕을 증가시키고 [103] 확대시키는 자양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아름다운 표상이 있어
Atthi, bhikkhave, subhanimittaṃ.
수행승들이여, 매혹적인 인상이 있는데,
거기에 지혜롭지 못하게 마음에 잡도리하기를 많이 지으면,
이것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감각적 욕망에 대한 욕구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감각적 욕망에 대한 욕구를 더욱 증장하게 하고 충만하게 만드는 자양분이다.”
Tattha ayonisomanasikārabahulīkāro –
ayamāhāro
anuppannassa vā kāmacchandassa uppādāya,
uppannassa vā kāmacchandassa bhiyyobhāvāya vepullāya.
그것에 대해 자주 이치에 맞지 않게 정신활동을 일으키는 것이
아직 생겨나지 않은 감각적 쾌락에 대해 탐욕을 생겨나게 하거나
이미 생겨난 감각적 쾌락에 대한 탐욕을 증대시키거나 광대하게 만드는
자양이다.
A1:2:1 http://cafe.daum.net/pali-study/9akK/121
Nāhaṃ bhikkhave,||
aññaṃ ekadhammam pi samanupassāmi yena anuppanno vā kāmacchando uppajjati
uppanno vā kāmacchando bhiyyo bhāvāya vepullāya saṃvattati yathayidaṃ||
bhikkhave, subha-nimittaṃ.|| ||
1. “비구들이여, 이것 이외에 다른 어떤 법에 의해서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감각적 욕망이 일어나고,
또 이미 일어난 감각적 욕망은 증장하고 드세어지는 것을 나는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아름다운 표상이다.
Subha-nimittaṃ, bhikkhave,||
ayoniso manasikaroto anuppanno c'eva kāmacchando uppajjati
uppanno ca kāmacchando bhiyyo bhāvāya vepullāya saṃvattatī ti.|| ||
비구들이여, 아름다운 표상을 지혜 없이 마음에 잡도리하여 아직 일어나지 않은 감각적 욕망이 일어나고,
또 이미 일어난 감각적 욕망은 증장하고 드세어진다.”
--오장애에서... subha를 아름다운... 매혹적인... 등으로 감각적인 것을 연상시키는... 번역을 했기 때문에.......... 설마 삼매 중에서도 그 깨끗하다는 3선천의 subha와... 동일한 원어였을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었습니다...ㅠㅜ
5.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악의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악의를 더욱 증장하게 하고 충만하게 하는 자양분인가?
‘‘Ko ca, bhikkhave, āhāro anuppannassa vā byāpādassa uppādāya,
uppannassa vā byāpādassa bhiyyobhāvāya vepullāya?
비구들이여, 적의를 일으키는 표상이 있어 거기에 지혜롭지 못하게 마음에 잡도리하기를 많이 지으면,
이것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악의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악의를 더욱 증장하게 하고 충만하게 만드는 자양분이다.”
Atthi, bhikkhave, paṭighanimittaṃ.Tatthaayonisomanasikārabahulīkāro – ayamāhāro
anuppannassa vā byāpādassa uppādāya,
uppannassa vā byāpādassa bhiyyobhāvāya vepullāya.
6.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해태와 혼침을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해태와 혼침을 더욱 증장하게 하고 충만하게 만드는 자양분인가?
비구들이여, 권태로움, 나른함, 무기력함, 식곤증, 정신적 태만이 있어
거기에 지혜롭지 못하게 마음에 잡도리하기를 많이 지으면
이것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해태와 혼침을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해태와 혼침을 더욱 증장하게 하고 충만하게 만드는 자양분이다.”
‘‘Ko ca, bhikkhave, āhāro anuppannassa vā thinamiddhassa uppādāya,
uppannassa vā thinamiddhassa bhiyyobhāvāya vepullāya?
Atthi, bhikkhave, arati tandi vijambhitā bhattasammado cetaso ca līnattaṃ.
Tattha ayonisomanasikārabahulīkāro – ayamāhāro
anuppannassa vā thinamiddhassa uppādāya,
uppannassa vā thinamiddhassa bhiyyobhāvāya vepullāya.
7.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들뜸과 후회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들뜸과 후회를 더욱 증장하게 하고 충만하게 만드는 자양분인가?
비구들이여, 마음이 고요하지 못한 것
에 대해 지혜롭지 못하게 마음에 잡도리하기를 많이 지으면
이것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들뜸과 후회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들뜸과 후회를 더욱 증장하게 하고 충만하게 만드는 자양분이다.”
‘‘Ko ca, bhikkhave, āhāro anuppannassa vā uddhaccakukkuccassa uppādāya,
uppannassa vā uddhaccakukkuccassa bhiyyobhāvāya vepullāya?
Atthi, bhikkhave, cetaso avūpasamo. Tattha ayonisomanasikārabahulīkāro – ayamāhāro
anuppannassa vā uddhaccakukkuccassa uppādāya,
uppannassa vā uddhaccakukkuccassa bhiyyobhāvāya vepullāya.
8.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의심을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의심을 더욱 증장하게 하고 충만하게 만드는 자양분인가?
비구들이여, 의심스러운 것들이 있어
거기에 지혜롭지 못하게 마음에 잡도리하기를 많이 지으면
이것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의심을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의심을 더욱 증장하게 하고 충만하게 만드는 자양분이다.”
‘‘Ko ca, bhikkhave, āhāro anuppannāya vā vicikicchāya uppādāya,
uppannāya vā vicikicchāya bhiyyobhāvāya vepullāya?
Atthi, bhikkhave, vicikicchāṭṭhānīyādhammā. Tattha ayonisomanasikārabahulīkāro – ayamāhāro
anuppannāya vā vicikicchāya uppādāya,
uppannāya vā vicikicchāya bhiyyobhāvāya vepullāya.
(ⅱ) 깨달음의 구성요소의 자양분(Āhāro bojjhaṅgānaṁ)
9.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마음 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마음 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아서 성취하게 하는 자양분인가?
비구들이여, 마음 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확립시키는 법들이 있어
거기에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하기를 많이 [공부]지으면
이것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마음 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마음 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아서 성취하게 하는 자양분이다.”
10.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법을 간택하는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법을 간택하는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아서 성취하게 하는 자양분인가?
비구들이여, 유익하거나 해로운 법들, 나무랄 데 없는 것과 나무라야 마땅한 법들,
받들어 행해야 하는 것과 받들어 행하지 말아야 하는 법들, 고상한 것과 천박한 법들,
흑백으로 상반되는 갖가지 법들이 있어
거기에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하기를 많이 [공부]지으면
이것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법을 간택하는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법을 간택하는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아서 성취하세 하는 자양분이다.”
11.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정진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아서 성취하게 하는 자양분인가?
비구들이여, [정진을] 시작하는 요소와 벗어나는 요소와 분발하는 요소가 있어
거기에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하기를 많이 [공부]지으면
이것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정진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정진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아서 성취하게 하는 자양분이다.”
12,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희열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희열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아서 성취하게 하는 자양분인가?
비구들이여, 희열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확립시키는 법들이 있어
거기에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하기를 많이 [공부]지으면
이것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희열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희열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아서 성취하게 하는 자양분이다.”
13.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고요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고요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아서 성취하게 하는 자양분인가?
비구들이여, 몸의 고요함과 마음의 고요함이 있어
거기에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하기를 많이 [공부]지으면
이것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고요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고요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아서 성취하게 하는 자양분이다.”
14.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삼매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삼매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아서 성취하게 하는 자양분인가?
비구들이여, 사마타의 표상과 산란함이 없는 표상이 있어
거기에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하기를 많이 [공부]지으면
이것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삼매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삼매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아서 성취하게 하는 자양분이다.”
15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아서 성취하게 하는 자양분인가?
비구들이여,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확립시키는 법들이 있어
거기에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하기를 많이 [공부]지으면
이것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아서 성취하게 하는 자양분이다.”
(ⅲ) 장애의 자양분이 아닌 것(Anāhāro nīvaraṇānaṁ)
16.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감각적 욕망에 대한 욕구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감각적 욕망에 대한 욕구를 더욱 증장하게 하고 충만하게 만드는 자양분이 아닌 것인가?
비구들이여, 부정한 표상[不淨相]이 있어 거기에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하기를 많이 [공부]지으면,
이것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감각적 욕망에 대한 욕구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감각적 욕망에 대한 욕구를 더욱 증장하게 하고 충만하게 만드는 자양분이 아닌 것이다.”
‘‘Ko ca, bhikkhave, anāhāro anuppannassa vā kāmacchandassa uppādāya,
uppannassa vā kāmacchandassa bhiyyobhāvāya vepullāya?
Atthi, bhikkhave, asubhanimittaṃ. Tattha yonisomanasikārabahulīkāro – ayamanāhāro
anuppannassa vā kāmacchandassa uppādāya,
uppannassa vā kāmacchandassa bhiyyobhāvāya vepullāya.
III. 장애를 생겨나지 않게 하는 자양
3. [세존]
1) "수행승들이여, 아직 생겨나지 않은 감각적 쾌락에 대한 탐욕을 생겨나게 하지 않고
이미 생겨난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을 증가시키지 않고 확대시키지 않는 자양은 무엇인가?
수행승들이여, 부정(不淨)의 인상이 있는데, 그것에 대해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일으키는 것이
아직 생겨나지 않은 감각적 쾌락에 대한 탐욕을 생겨나게 하지 않고
이미 생겨난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을 증가시키지 않고 확대시키지 않는 자양이다.
--5장애에 나오는 不淨은... 예전에 얼핏 이해하고 있었던 것으로는 ............ 상락아정의 정과는 별도로.......... 부정관... 즉 몸의 부정관과 백골관만을 말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무상 고 무아처럼... 전체적으로 적용되는 진리에 해당한다고 보게 되었습니다.
다만... 높은 단계에서 체득이 가능한 무상 고 무아에 비해서... 중간 단계부터 직접 체득이 가능하다는 것이 ... 다르다고 여겨집니다.
17.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악의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악의를 더욱 증장하게 하고 충만하게 만드는 자양분이 아닌 것인가?
비구들이여, 자애를 통한 마음의 해탈[慈心解脫]이 있어
거기에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하기를 많이 [공부]지으면,
이것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악의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악의를 더욱 증장하게 하고 충만하게 만드는 자양분이 아닌 것이다.”
18.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해태와 혼침을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해태와 혼침을 더욱 증장하게 하고 충만하게 만드는 자양분이 아닌 것인가?
비구들이여, [정진을] 시작하는 요소와 벗어나는 요소와 분발하는 요소가 있어
거기에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하기를 많이 [공부]지으면
이것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해태와 혼침을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해태와 혼침을 더욱 증장하게 하고 충만하게 만드는 자양분이 아닌 것이다.”
19.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들뜸과 후회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들뜸과 후회를 더욱 증장하게 하고 충만하게 만드는 자양분이 아닌 것인가?
비구들이여, 마음이 고요한 것
에 대해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하기를 많이 [공부]지으면
이것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들뜸과 후회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들뜸과 후회를 더욱 증장하게 하고 충만하게 만드는 자양분이 아닌 것이다.”
20.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의심을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의심을 더욱 증장하게 하고 충만하게 만드는 자양분이 아닌 것인가?
비구들이여, 유익하거나 해로운 법들, 나무랄 데 없는 것과 나무라야 마땅한 법들,
받들어 행해야 하는 것과 받들어 행하지 말아야 하는 법들, 고상한 것과 천박한 법들,
흑배으로 상반되는 갖가지 법들이 있어
거기에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하기를 많이 [공부]지으면
이것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의심을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의심을 더욱 증장하게 하고 충만하게 만드는 자양분이 아닌 것이다.”
(ⅱ) 깨달음의 구성요소의 자양분이 아닌 것(Anāhāro bojjhaṅgānaṁ)
21.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마음 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마음 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아서 성취하게 하는 자양분이 아닌 것인가?
비구들이여, 마음 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확립시키는 법들이 있는데,
이것을 자주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으면
이것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마음 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마음 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아서 성취하게 하는 자양분이 아닌 것이다.”
..........후략.............
세존의 제자라면... 淨을 상락아와 함께 버려야 합니다.
삼매로 subha를 이루어야 하는 면도 있지만... 오장애의 감각적 욕망을 제거하는 입장에서는 경계해야 하는 면이 아주 큽니다.
바른 견해가 없이... 삼매만을 위주로 닦은 외도 수행자들이... 빠지기 쉬운... 깨끗함의 달콤함이 엿보입니다.
아래에서 삼매의 용례를 살펴봅니다.
S14:11
“비구여, 빛의 요소는 어둠을 반연하여 알아진다.
비구여, 아름다움의 요소는 부정(不淨)함을 반연하여 알아진다.
비구여, 공무변처의 요소는 물질을 반연하여 알아진다.
비구여, 식무변처의 요소는 공무변처를 반연하여 알아진다.
비구여, 무소유처의 요소는 식무변처를 반연하여 알아진다.
비구여, 비상비비상처의 요소는 무소유처를 반연하여 알아진다.
비구여, 상수멸의 요소는 소멸을 반연하여 알아진다.” <초불 역>
‘‘Yāyaṃ, bhikkhu, ābhādhātu – ayaṃ dhātu andhakāraṃ paṭicca paññāyati.
3. [세존]
1) "수행승들이여, 빛의 세계라는 그 세계는 암흑을 조건으로 인식된다.
Yāyaṃ, bhikkhu, subhadhātu – ayaṃ dhātu asubhaṃ paṭicca paññāyati.
2) 수행승들이여, 청정의 세계라는 그 세계는 오염을 조건으로 인식된다.
Yāyaṃ, bhikkhu, ākāsānañcāyatanadhātu – ayaṃ dhātu rūpaṃ paṭicca paññāyati.
3) 수행승들이여, 무한공간의 세계라는 그 세계는 미세한 물질의 세계를 조건으로 인식된다.
Yāyaṃ, bhikkhu, viññāṇañcāyatanadhātu – ayaṃ dhātu ākāsānañcāyatanaṃ paṭicca paññāyati.
4) 수행승들이여, 무한의식의 세계라는 그 세계는 무한공간의 세계를 조건으로 인식된다.
Yāyaṃ, bhikkhu, ākiñcaññāyatanadhātu – ayaṃ dhātu viññāṇañcāyatanaṃ paṭicca paññāyati.
5) 수행승들이여, 아무 것도 없는 세계라는 그 세계는 무한의식의 세계를 조건으로 인식된다.
Yāyaṃ, bhikkhu, nevasaññānāsaññāyatanadhātu – ayaṃ dhātu ākiñcaññāyatanaṃ paṭicca paññāyati.
6) 수행승들이여, 지각되는 것도 지각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라는 그 세계는
아무 것도 없는 세계를 조건으로 인식된다.
Yāyaṃ, bhikkhu, saññāvedayitanirodhadhātu – ayaṃ dhātu nirodhaṃ paṭicca paññāyatī’’ti.
7) 수행승들이여, 지각과 느낌이 지멸한 세계라는 그 세계는 소멸을 조건으로 인식된다."
--팔해탈을 3번까지 다시 보겠습니다.
⑧ 여덟 가지 해탈[八解脫]
248. ‘‘Puna caparaṃ, udāyi, akkhātā mayā sāvakānaṃ paṭipadā,
yathāpaṭipannā me sāvakā aṭṭha vimokkhe bhāventi.
22. "다시 우다이여, 나는 나의 제자들이
여덟 가지 해탈[八解脫]을 닦을 수 있도록 도닦음을 설했다.
우다이여, 여기 비구는
Rūpī rūpāni passati, ayaṃ paṭhamo vimokkho;
색계[禪]을 가진 자가 형색을 본다. 이것이 첫 번째 해탈이다.
ajjhattaṃ arūpasaññī bahiddhā rūpāni passati, ayaṃ dutiyo vimokkho;
안으로 색계[禪]에 대한 인식이 없이 밖으로 형색들을 본다. 이것이 두 번째 해탈이다.
subhanteva adhimutto hoti, ayaṃ tatiyo vimokkho;
깨끗하다고 확신한다. 이것이 세 번째 해탈이다.
---나무님 번역과 연결하며 저의 의견을 넣자면... 해탈하여 깨끗함을 향해있다.
.............................. 공무변처에서 상수멸까지는 중략함..............
Tatra ca pana me sāvakā bahū abhiññāvosānapāramippattā viharanti.
그리하여 많은 나의 제자들은 최상의 지혜의 완결과 완성을 성취하여 머문다.“
--이전 글에서는... 8해탈의 2번째까지만 말씀드리고... subha를 자세하게 언급하지 못했었습니다.
이 깨끗함에 도달해서가...... 더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아래의 경문을 보십시오.
흠 없음 경 M5 5. Anaṅgaṇasuttaṃ
‘‘Cattārome, āvuso, puggalā santo saṃvijjamānā lokasmiṃ. Katame cattāro?
Idhāvuso, ekacco puggalo sāṅgaṇova samāno ‘atthi me ajjhattaṃ aṅgaṇa’nti yathābhūtaṃ nappajānāti.
Idha panāvuso, ekacco puggalo sāṅgaṇova samāno ‘atthi me ajjhattaṃ aṅgaṇa’nti yathābhūtaṃ pajānāti.
Idhāvuso, ekacco puggalo anaṅgaṇova samāno ‘natthi me ajjhattaṃ aṅgaṇa’nti yathābhūtaṃ nappajānāti.
Idha panāvuso, ekacco puggalo anaṅgaṇova samāno ‘natthi me ajjhattaṃ aṅgaṇa’nti yathābhūtaṃ pajānāti.
2. "도반들이여, 세상에는 네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엇이 넷인가요?
도반들이여,
① 여기 어떤 사람은 흠이 있으면서도 '내 안에 흠이 있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합니다.
② 그러나 여기 어떤 사람은 흠이 있으면 '내 안에 흠이 있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압니다.
③ 여기 어떤 사람은 흠이 없으면서도 '내 안에 흠이 없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합니다.
④ 여기 어떤 사람은 흠이 없으면 '내 안에 흠이 없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압니다.
.......................중략하고 2번째 비유부터....................
도반이여, 예를 들면 시장이나 대장간에서 가져온 청동 그릇이 먼지에 뒤덥이고 녹이 슬면
주인이 그것을 사용하고 닦게 하고 먼지구덩이에 던져버리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도반이여, 그러면 그 청동 그릇은 나중에 더 깨끗해지고 더 광이 나겠습니까?"
"그렇습니다, 도반이여."
‘‘Evameva kho, āvuso, yvāyaṃ puggalo sāṅgaṇova samāno
‘atthi me ajjhattaṃ aṅgaṇa’nti yathābhūtaṃ pajānāti, tassetaṃ pāṭikaṅkhaṃ –
chandaṃ janessati vāyamissati vīriyaṃ ārabhissati tassaṅgaṇassa pahānāya;
so arāgo adoso amoho anaṅgaṇo asaṃkiliṭṭhacitto kālaṃ karissati.
"도반이여, 그와 같이 흠이 있으면 '내 안에 흠이 있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아는 사람은
그 흠을 제거하기 위해서 의욕을 일으키고 노력하고 정진을 시작할 것이라는 것이 예상됩니다.
그는 탐욕 없이 성냄 없이 어리석음 없이 흠 없이 마음이 오염되지 않은 채로 죽을 것입니다."
10. [목갈라나] “벗이여, 그렇습니다. 벗이여, 세상에 자신에게 더러움이 없어도
‘내 안에 더러움이 없다.’라고 있는 그대로 잘 알지 못하는 자에게는 이와 같은 것이 기대됩니다.
그는 그 청정하고 아름다운 인상에 정신을 쓰게 됩니다.
청정하고 아름다운 인상에 정신활동을 기울임으로써 탐욕이 마음을 덮치게 만듭니다.
그래서 그는 탐욕을 지니고 성냄을 지니고 어리석음을 지니고 더러움을 지니고
마음이 오염된 채 죽을 것입니다.”
‘‘Tatrāvuso, yvāyaṃ puggalo anaṅgaṇova samāno
‘natthi me ajjhattaṃ aṅgaṇa’nti yathābhūtaṃ nappajānāti,
tassetaṃ pāṭikaṅkhaṃ –
subhanimittaṃ manasi karissati,
tassa subhanimittassa manasikārārāgo cittaṃ anuddhaṃsessati;
so sarāgo sadoso samoho sāṅgaṇo saṃkiliṭṭhacitto kālaṃ karissati.
6. "도반이여, 그중에서 어떤 사람은
흠이 없으면서도 '내 안에 흠이 없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합니다.
그는 아름다운 표상을 마음에 잡도리할 것이고, 아름다운 표상을 마음에 잡도리 하기 때문에
탐욕이 그의 마음을 오염시킬 것이라는 것이 예상됩니다.
그는 탐욕을 가지고 성냄을 가지고 어리석음을 가지고 흠을 가지고 마음이 오염된 채로 죽을 것입니다.
도반이여, 예를 들면 시장이나 대장간에서 가져온 청동 그릇이 깨끗하고 광이 나는데도
주인이 그것을 사용하지도 않고 닦게 하지도 않고 먼지 구덩이에 던져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도반이여, 그러면 그 청동 그릇은 나중에 더러워지고 녹슬겠습니까?"
"그렇습니다, 도반이여."
.....................후략.........................
--자신에게 흠이 없지만... 없다고 꿰뚫어 알지 못하는 자가... 깨끗하지 못함에 작의하는 것이 아니고.............. 깨끗함에 작의하는 것이 문제가 되고.............. 탐욕이 찌따를 오염시킬 것이랍니다.
그럼 흠이 있는 자는... 깨끗함에 작의한다면........ 당연히 탐욕이 찌따를 오염시킬 것입니다........... 무섭네요ㅠㅜ
대승에서... 사성제는 설하지 않으시고....... 3선천의 같은 몸 같은 인식으로 깨끗함 속에서... 삼계를 내 집으로 삼던... 선사분들이 걱정되는 것은...... 기우일까요.........
--아래는 실제 수행 경문입니다.
3. asubhasuttaṃ (AN 4.163)[부정(不淨) 경]
“catasso imā, bhikkhave, paṭipadā. katamā catasso? dukkhā paṭipadā dandhābhiññā, dukkhā paṭipadā khippābhiññā, sukhā paṭipadā dandhābhiññā, sukhā paṭipadā khippābhiññā.
비구들이여, 이와 같은 네 가지 실천행이 있다. 무엇이 넷인가? ①괴롭고 실다운 지혜가 느린 실천행, ②괴롭고 실다운 지혜가 빠른 실천행, ③즐겁고 실다운 지혜가 느린 실천행, ④즐겁고 실다운 지혜가 빠른 실천행이다.
“katamā ca, bhikkhave, dukkhā paṭipadā dandhābhiññā? idha, bhikkhave, bhikkhu asubhānupassī kāye viharati, āhāre paṭikūlasaññī, sabbaloke anabhiratisaññī, sabbasaṅkhāresu aniccānupassī; maraṇasaññā kho panassa ajjhattaṃ sūpaṭṭhitā hoti. so imāni pañca sekhabalāni upanissāya viharati — saddhābalaṃ, hiribalaṃ, ottappabalaṃ, vīriyabalaṃ, paññābalaṃ. tassimāni pañcindriyāni mudūni pātubhavanti — saddhindriyaṃ, vīriyindriyaṃ, satindriyaṃ, samādhindriyaṃ, paññindriyaṃ. so imesaṃ pañcannaṃ indriyānaṃ muduttā dandhaṃ ānantariyaṃ pāpuṇāti āsavānaṃ khayāya. ayaṃ vuccati, bhikkhave, dukkhā paṭipadā dandhābhiññā.
비구들이여, 괴롭고 실다운 지혜가 느린 실천행이란 어떤 것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부정(不淨)을 이어 보는 자로서[부정을 이어 보면서] 몸에 머문다. 음식들을 혐오하는 상(想)을 가진 자이고, 모든 세상들을 기뻐하지 않는 상(想)을 가진 자이고, 모든 행(行)들에서 무상(無常)을 이어 보는 자이고, 또한 죽음의 상(想)이 안으로 잘 확립되어 있다.
그는 이와 같은 다섯 가지 유학(有學)의 힘을 의지하여 머문다. ㅡ 믿음의 힘, hiri의 힘, ottappa의 힘, 정진의 힘, 지혜의 힘.
그에게 이와 같은 다섯 가지 기능이 약하게 나타난다. ㅡ 믿음의 기능, 정진의 기능, 사띠의 기능, 삼매의 기능, 지혜의 기능.
그는 이렇게 다섯 가지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번뇌들의 부숨이 느리게 뒤따라 성취된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괴롭고 실다운 지혜가 느린 실천행이라고 불린다.
“katamā ca, bhikkhave, dukkhā paṭipadā khippābhiññā? idha, bhikkhave, bhikkhu asubhānupassī kāye viharati, āhāre paṭikūlasaññī, sabbaloke anabhiratisaññī, sabbasaṅkhāresu aniccānupassī; maraṇasaññā kho panassa ajjhattaṃ sūpaṭṭhitā hoti. so imāni pañca sekhabalāni upanissāya viharati — saddhābalaṃ ... pe ... paññābalaṃ. tassimāni pañcindriyāni adhimattāni pātubhavanti — saddhindriyaṃ ... pe ... paññindriyaṃ. so imesaṃ pañcannaṃ indriyānaṃ adhimattattā khippaṃ ānantariyaṃ pāpuṇāti āsavānaṃ khayāya. ayaṃ vuccati, bhikkhave, dukkhā paṭipadā khippābhiññā.
비구들이여, 괴롭고 실다운 지혜가 빠른 실천행이란 어떤 것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부정(不淨)을 이어 보는 자로서[부정을 이어 보면서] 몸에 머문다. 음식들을 혐오하는 상(想)을 가진 자이고, 모든 세상들을 기뻐하지 않는 상(想)을 가진 자이고, 모든 행(行)들에서 무상(無常)을 이어 보는 자이고, 또한 죽음의 상(想)이 안으로 잘 확립되어 있다.
그는 이와 같은 다섯 가지 유학(有學)의 힘을 의지하여 머문다. ㅡ 믿음의 힘, hiri의 힘, ottappa의 힘, 정진의 힘, 지혜의 힘.
그에게 이와 같은 다섯 가지 기능이 강하게 나타난다. ㅡ 믿음의 기능, 정진의 기능, 사띠의 기능, 삼매의 기능, 지혜의 기능.
그는 이렇게 다섯 가지 기능이 강하기 때문에 번뇌들의 부숨이 빠르게 뒤따라 성취된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괴롭고 실다운 지혜가 빠른 실천행이라고 불린다.
“katamā ca, bhikkhave, sukhā paṭipadā dandhābhiññā? idha bhikkhave, bhikkhu vivicceva kāmehi vivicca akusalehi dhammehi savitakkaṃ savicāraṃ vivekajaṃ pītisukhaṃ paṭham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vitakkavicārānaṃ vūpasamā ajjhattaṃ sampasādanaṃ cetaso ekodibhāvaṃ avitakkaṃ avicāraṃ samādhijaṃ pītisukhaṃ dutiy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pītiyā ca virāgā upekkhako ca viharati sato ca sampajāno sukhañca kāyena paṭisaṃvedeti yaṃ taṃ ariyā ācikkhanti — ‘upekkhako satimā sukhavihārī’ti tatiy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sukhassa ca pahānā dukkhassa ca pahānā pubbeva somanassadomanassānaṃ atthaṅgamā adukkhamasukhaṃ upekkhāsatipārisuddhiṃ catutth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so imāni pañca sekhabalāni upanissāya viharati — saddhābalaṃ ... pe ... paññābalaṃ. tassimāni pañcindriyāni mudūni pātubhavanti — saddhindriyaṃ ... pe ... paññindriyaṃ. so imesaṃ pañcannaṃ indriyānaṃ muduttā dandhaṃ ānantariyaṃ pāpuṇāti āsavānaṃ khayāya. ayaṃ vuccati, bhikkhave, sukhā paṭipadā dandhābhiññā.
비구들이여, 즐겁고 실다운 지혜가 느린 실천행이란 어떤 것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소유적 사유[욕(慾)]들로부터 벗어나고, 불선법(不善法)들로부터 벗어나서, vitakka[심(尋)]이 있고 vicāra[사(伺)]가 있고 떨쳐버림에서 생긴 기쁨[희(喜)]와 즐거움[락(樂)]으로 초선(初禪)을 성취하여 머문다. vitakka[심(尋)]과 vicāra[사(伺)]의 가라앉음으로 인해, 안으로 평온함과 마음의 집중된 상태가 되어, vitakka[심(尋)]도 없고 vicāra[사(伺)]도 없이, 삼매에서 생긴 기쁨[희(喜)]와 즐거움[락(樂)]으로 제이선(第二禪)을 성취하여 머문다. 기쁨[희(喜)]도 사라진 후, 평정[사(捨)]하게 머물며, 알아차림[념(念)]과 분명한 앎[정지(正知)]를 지니고서, 몸으로 즐거움[락(樂)]을 경험하니, 성인들이 말하는 “평정에서 알아차림을 갖추어 즐거움에 머문다[사념락주(捨念樂住)].”는 제삼선(第三禪)을 성취하여 머문다. 즐거움[락(樂)]도 끊어졌고 괴로움[고(苦)]도 끊어졌고, 또한 이미 만족[희(喜)]과 불만[우(憂)]들도 완전히 끊어졌기에, 괴로움도 없고 즐거움도 없는[불고불락(不苦不樂)] 평정과 알아차림과 청정[사념청정(捨念淸淨)]의 제사선(第四禪)을 성취하여 머문다.
그는 이와 같은 다섯 가지 유학(有學)의 힘을 의지하여 머문다. ㅡ 믿음의 힘, hiri의 힘, ottappa의 힘, 정진의 힘, 지혜의 힘.
그에게 이와 같은 다섯 가지 기능이 약하게 나타난다. ㅡ 믿음의 기능, 정진의 기능, 사띠의 기능, 삼매의 기능, 지혜의 기능.
그는 이렇게 다섯 가지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번뇌들의 부숨이 느리게 뒤따라 성취된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즐겁고 실다운 지혜가 느린 실천행이라고 불린다.
“katamā ca, bhikkhave, sukhā paṭipadā khippābhiññā? idha, bhikkhave, bhikkhu vivicceva kāmehi vivicca akusalehi dhammehi savitakkaṃ savicāraṃ vivekajaṃ pītisukhaṃ paṭham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 pe ... dutiyaṃ jhānaṃ ... pe ... tatiyaṃ jhānaṃ ... pe ... catutth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so imāni pañca sekhabalāni upanissāya viharati — saddhābalaṃ, hiribalaṃ, ottappabalaṃ, vīriyabalaṃ, paññābalaṃ. tassimāni pañcindriyāni adhimattāni pātubhavanti — saddhindriyaṃ, vīriyindriyaṃ, satindriyaṃ, samādhindriyaṃ, paññindriyaṃ. so imesaṃ pañcannaṃ indriyānaṃ adhimattattā khippaṃ ānantariyaṃ pāpuṇāti āsavānaṃ khayāya. ayaṃ vuccati, bhikkhave, sukhā paṭipadā khippābhiññā. imā kho, bhikkhave, catasso paṭipadā”ti.
비구들이여, 즐겁고 실다운 지혜가 빠른 실천행이란 어떤 것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소유적 사유[욕(慾)]들로부터 벗어나고, 불선법(不善法)들로부터 벗어나서, vitakka[심(尋)]이 있고 vicāra[사(伺)]가 있고 떨쳐버림에서 생긴 기쁨[희(喜)]와 즐거움[락(樂)]으로 초선(初禪)을 성취하여 머문다. … 제이선(第二禪)을 … 제삼선(第三禪)을 … 제사선(第四禪)을 성취하여 머문다.
그는 이와 같은 다섯 가지 유학(有學)의 힘을 의지하여 머문다. ㅡ 믿음의 힘, hiri의 힘, ottappa의 힘, 정진의 힘, 지혜의 힘.
그에게 이와 같은 다섯 가지 기능이 강하게 나타난다. ㅡ 믿음의 기능, 정진의 기능, 사띠의 기능, 삼매의 기능, 지혜의 기능.
그는 이렇게 다섯 가지 기능이 강하기 때문에 번뇌들의 부숨이 빠르게 뒤따라 성취된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즐겁고 실다운 지혜가 빠른 실천행이라고 불린다.
[출처]3. asubhasuttaṃ (AN 4.163)[부정(不淨) 경] (해피법당[부처님-불교-삶-마음-업장소멸 바로보기])|작성자해피스님
--아래는 전통적인 부정관과 연결이 되기 때문에... 인용합니다.
A4:14
14. ‘‘Cattārimāni, bhikkhave, padhānāni. Katamāni cattāri?
Saṃvarappadhānaṃ, pahānappadhānaṃ, bhāvanāppadhānaṃ, anurakkhaṇāppadhānaṃ.
1. "비구들이여, 네 가지 노력이 있다. 무엇이 넷인가?
단속하는 노력, 버리는 노력, 수행하는 노력, 보호하는 노력이다.
Katamañca, bhikkhave, saṃvarappadhānaṃ?
Idha, bhikkhave, bhikkhu
cakkhunā rūpaṃ disvā na nimittaggāhī hoti nānubyañjanaggāhī.
Yatvādhikaraṇamenaṃ cakkhundriyaṃ asaṃvutaṃ viharantaṃ
abhijjhādomanassā pāpakā akusalā dhammā anvāssaveyyuṃ,
tassa saṃvarāya paṭipajjati, rakkhati cakkhundriyaṃ, cakkhundriye saṃvaraṃ āpajjati.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단속하는 노력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눈으로 형상을 봄에
그 표상[全體相]을 취하지 않으며, 또 그 세세한 부분상[細相]을 취하지도 않는다.
만약 그의 눈의 감각기능[眼根]이 제어되어 있지 않으면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이라는 나쁘고 해로운 법[不善法]들이 그에게 [물밀듯이] 흘러들러 올 것이다.
따라서 그는 눈의 감각기능을 잘 단속하기 위해 수행하며,
눈의 감각기능을 잘 방호하고 눈의 감각기능을 잘 단속하기에 이른다.
Sotena saddaṃ sutvā…
ghānena gandhaṃ ghāyitvā…
jivhāya rasaṃ sāyitvā…
kāyena phoṭṭhabbaṃ phusitvā…
귀로 소리를 들음에 …, 코로 냄새를 맡음에 …, 혀로 맛을 봄에 …, 몸으로 감촉을 느낌에 …,
................... 중략.............................
‘‘Katamañca, bhikkhave, anurakkhaṇāppadhānaṃ?
Idha, bhikkhave, bhikkhu uppannaṃ bhaddakaṃ samādhinimittaṃ anurakkhati
aṭṭhikasaññaṃ puḷavakasaññaṃ vinīlakasaññaṃ vicchiddakasaññaṃ uddhumātakasaññaṃ.
Idaṃ vuccati, bhikkhave, anurakkhaṇāppadhānaṃ.
4.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보호하는 노력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일어난 경이로운 삼매의 표상을 잘 보호한다.
즉 [시체가] 해골이 된 것의 인식, 벌레가 버글거리는 것의 인식, 검푸른 것의 인식, 문드러진 것의 인식,
끊어진 것의 인식, 부푼 것의 인식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보호하는 노력이라 한다.
--무상 고 무아를 바르게... 직접적으로 체득하기 힘들다는 것에... 동의하시는 회원님들께서도......... 不淨을 먼저 손대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다만... 삼매수행을 직접 하는 것에 비해서... 괴로운 도닦음이라고 나오지만............ 삼매의 대체 수행으로 손색이 없고................. 결국은 5근5력 중의 삼매로 연결이 된다고 여겨집니다.
|
첫댓글 진정 감사한 마음으로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
'아위자'는 .......... 이 시간이면 <술 한잔>을 혼자서 하는데요........
그러할 때에는 ....... 이선희의 <인연>을 듣고는 합니다.
http://durl.me/8vj4ve
PLAY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 이 '삼계'와의 <인연>이 ....... '아위자'를 눈물짓게 합니다.
어떻게 <이 세상에 태어나........ 이처럼 '처절한' ..........> ....... 세상과의 <인연>이 ............
부처님께서도, 이 세상과의 <인연>에 .......... '설법'을 남기셨던 것이라고 봅니다.
아니시라면 ....... 정각 직후에 <무여열반>에 드셨을 것인데.......요.........
@아위자 저는 부처님의 가장 <부처다운 면모>는 '탁발'에 있었다고 봅니다.
저는 '주둥아리'는 인정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 사람의 <행위>를 봅니다. ...........
'탁발'이야말로 .......... 잔정한 <수행자의 행위>라고 보는 것이지요.
@아위자 우리가 '주둥아리'로는 ......... <오취온(=생로병사, 우비고뇌 절망의 '요약')>은 연기된 것이라고
입을 놀리지만 ............ 과연 <오취온(=생로병사, 우비고뇌 절망의 '요약')>의 <연기과정>을 알거나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있기는 있는 것입니까? ......... 과연 있기는 한 것인가요? 누구인가요?
@아위자 쉽게 대답하시는 분에게 "색취온이 어떻게 쌓이는 것이고 어떠한 연기과정에서 생겨나는 것인가?"를 물어 보세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위자 그 설명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촉>을 이해하신 분이십니다.
불교교리체계에서 가장 난해한 <연이생의 法>은 <촉>이거든요.
@아위자 우리가 '현실'이라고 부르는 것의 정체는 바로 <촉>입니다.
그 <촉>과의 <인연>이 바로................ 삼계와의 <인연>이거든요.
'계(dhatu)를 조건으로 한 觸이다.'...........라는 경전의 말씀은 실로
<무시무시한 이야기>입니다. ......... 그 <촉> 앞에서는 '지옥'도 코미디이거든요.........
그런데, <육촉입처>가 바로 <지옥과 천상>이라는 두 이름을 다 가진 '아야따나(處)'라고 합니다.
또한 <팔사도와 팔정도의 '갈림길'>이라고 합니다. ........... 이 얼마나 엄청난 이야기입니까?
@아위자 우리 불교는 <존재(有)>를 믿거나 경외하거나하는 그런 '잡스런' 종교가 아닙니다.
<존재(有)>가 ......... 성취할 수 있는 '경지'는 사실......... 목적지가 아니고요........
<존재(有) 자체가 '연이생의 法'임을 알고 보는 것>이 ...... 목적지이고 진짜 성취거든요..........
@아위자 인간의 스케일과 안목의 크기가 그 정도는 되어야만 ...........'불교'공부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위자 <존재(有)라는 <이선희의 '인연'>은 .............. 술 한 잔 하게 합니다.
경전은 <반야(慧)를 얻을 때 까지 존재(有)는 반복되는 것>이라는 의미로 설합니다만........
"쓰바~~~~~~~ <반야(慧)>가 뭐길레..........."
@아위자 '탁발'이 뭐길레.............
@아위자 <촉>이라는 가짜(=연기된 것)가...... <현실감>을 주는 것인지........ 기가 찹니다.
@아위자 <현실>[=中]도 웃기는 것이지만 ........ 거기에다 <지옥과 천상>이란 뭐하는 코미디인가요?
<반야(慧)라는 것이 그렇게 '생쑈'를 해서라고 얻어야 하는 것인가?>요 ..................
@아위자 <존재(有)>가 ......... 성취할 수 있는 '경지'는 사실......... 목적지가 아니고요........
<존재(有) 자체가 '연이생의 法'임을 알고 보는 것>이 ...... 목적지이고 진짜 성취거든요.......... ///아위자님
멋진 말씀이십니다.......^^
괴로움의 최고가 지옥이고...
행복함의 최고가 3선천이라고....... 경전에 나오지요.........
하지만... 이러한 3선천의... 깨끗함을 바르지 않게 작의하면......... 감각적 욕망이 증가해서..........
결국 지옥까지... 또 가게 되는 윤회를 반복할 것입니다..ㅠㅜ
존재의 위험성은..... 계속됩니다...^^;;
아~ 그런 의미에서....... 아위자님께서 강조하시는... 觸을 더 보아야겠습니다
나는 태어날( 識 ) 어떤 원인( 行 )도 짓지 않는다 = 붓다 =
나는 중생으로 태어날 어떤 원인도 짓지 않는다 => 대자유인 =붓다.
귀중한 법문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