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일요일 아침은 천금 같은시간이다.
아무리 천하일색 양귀비가 찾아 온다고 해도
이 시간 만큼은 바꿀수 없다.
일주일에서 제일 풍요롭고 살이찌는 시간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주일의 지나간 시간을 정리하고 또 다가올 일주일의 시간 계획을 맞추워 보는
시간이 ..
바로 일요일 아침인것이다.
누구나 조용한 아침을 싫어하는사람은 없을 것이다.
모든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불문가지 일것이니 말이다.
늦잠을잔다.일요일이니까,좀 게으름을 피워본다.등등
핑게도 있겠지만
그러나 좀더 여유로운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지혜로운사람은 시간활용을 매우잘한고한다.
분명 부지런함은 습관이다.
인간은 습관이 평생 부와명예 그리고 건강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우리현대인은 습관이 잘못되면 정신적 빈곤과 물질적빈곤이 항상 부족하고 배고플 것이니 말이다.
우리들은 건강을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없는 나이들이다.그래서 건강문제도 무척 관심이많다.
어떤 글보니까..............
뇌을 죽이는 습관,뇌을살리는 습관 이라는 제목이 있어 급 관심이간다.
단숨에 읽어봤다.
글을 쓰다보면 끝이 없다. 한없이 써 내려간다. 요약하는 지혜도 있어야 겠다.
뇌의 무게는 성인기준해서 몸전체의 2%에 불과하지만 에너지의 20%을 사용한단다.
그래서 인체의 모든 근육이 사용하는 양과 동일 하다고한다.
20세을 시작으로 일년에 0.2%씩 줄어든단다.
그래서 나이가들면 뇌신경 전달 속도도 느려지고 그러면서 치매와같은 뇌 질환위험이
올라 간다고한다.
건강한 뇌을위해서는
만성적 스트레스을 없애야 한단다. 업무에대한 지나친걱정, 출근할때의 교통체중,나쁜 인간관계등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뇌을조금씩 파괴하고 신경세포끼리 정보을 교환하는 시냅스를 손상시켜
결국에는 뇌기능을 저하 유발한다고한다.
또 나쁜감정 좋은감정도뇌에 영향을준단다.
우울,불안같은 부정적감정은 뇌건강에도 나쁘고, 좋은감정은 좋다고하다.
운동포기 운동습관
운동을 거의하지않는것은 뇌에 좋지않다. 운동은 뇌세포을자극해서 치매위험을낮춘다고한다.
탄산음료 비타민도영향을준단다. 과자 빵 밀가루음식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햄버거 피자등 합성첨가물이 들어간
음식은 좋지않고 비타민, 등푸른생선은 매우좋다고한다. 또 불루베리 사과 바나나 녹황채소 마늘 당근등은 매우좋다고한다.
멍하니있기 새로운것배우기
뇌에 아무런 자극을주지않는 텔레비젼도 좋지않는다고한다. 아무런 생각없이 뇌에들어 왔다가 금방사라져
지기때문이란다. 또한 평상시에 멍하니 앉아있는것도 뇌에 자극을 주지않기 때문에 좋지않다고한다
반면 독서 게임 새로운것을 배우는것은 뇌에 자극을 주기때문에 고스톱같은 경우도 뇌에 좋다는 연구결과가나왔다는것이다.
그래서 습관이 중요하다.
이글의 제목을 선정하는데 좀 헷갈린다.
글도 그렇다.어렵게 쓰지말자.
그냥 우리들의 이야기 쉬운말로 표현하고 누구나 다아는 공감을
가질수있는 편한글이좋다.
우리는 글쓰는것을 보면 그사람의 지식과성격을 알수있다 하고
또한 운전할때에 무슨음악을 듣는가을 보면 그사람의
지적수준등을 알수있다고한다.
나역시 긴장된다. 무식이 탄로날까봐서......
분명그렇다.
우리들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이야기
즉 시시콜콜한 이야기에 감동받고 눈물을 흘리지 않는가.
그래서 사람의 가슴은 아직도 따뜻하다.
6월6일은 현충일이였다
한번쯤은 태극기을 우러러 봐야하는시간이지만, 죄송한 마음을가지고 산행을 결심했다.
조봉..................................###################
그리고 오지의산 가보지 않은 산이다.
궁금하다.
버스 뒷좌석에서 지도을 보면서 정보도 귀동냥했다.
어느방향으로 가야좋은지 등산에서 장시간 햇빛은
공공의적이다. 물론 줄을 잘 서야한다,잘못가면 개고생이다.
그래서 김사장님 된장최여사 3명이서 계곡방향으로 등산하기로 했다.
항상 산행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단졸함은 너무좋다.좋은 대화 그리고 시간이 억누르지 않은 편안함 그 자체다.
대화을 많이하면 가까워진다.진솔해지고 편안하다.
입구에서부터 우선 사람들이 왕래가 적은산이라는걸 느켜진다.
길이 전형적인 오지의길이다.
산행 첫머리에 느켜오는것은 오랜만에 오염되지 않은 길을 걷는다는 마음을 긴장하게한다,
* 청결함
* 순결함
* 깨끗함
* 황홀함
많은 국어사전을 뒤적거려 좋은글을 찾아내도 이런 표현 외 에는 없을 것이다.
지하에 계시는 세종대왕도 이런 좋은글은 찾지 못할것이다..비롯 한글을 만들었지만....ㅋㅋ
사람들의 왕래가 전혀 없는 오지의산길 겨울에 하얀 눈이내린 아무도 걷지않은 오솔길을걷는 마음 이렇게 표현해도 무방 할 것같다.
올해 들어서 자연의 향기을 맡으면서 또 햇빛도없는 숲속에서
향기로운 땀을 이렇게 많이 흘린날이 없었다.
매우 흥분되는 날이 아니었나 싶다.
좋은 사람들과의 동행도좋다.
잼있 는대화 인간다운면도 본다.
그냥 식구같은 느낌이다.왕복5시간 정도면 공감대가충분히 형성이된다.
그래서 사람은 많은 대화가 좋지않은가 생각된다.
또 ...........................######################
산행버스 안의풍경이다.
이글을 쓰면서 테마을 어떻게잡고 글을 써야하는지 망설여졌는데
생각하니 웃음부터나온다.
좋지도 않은 머리에서 생각을 꺼집어내서 글로써 표현이 고민이된다.
우선 버스좌석은 서열이 정확히 있는 북한 노동당서열 만큼 정확하다.
당성분이 뚜렸한 사람을 앞좌석부터 배치한다.
좌석 배치는 완장을찬 당 연락책 한결 여성동무의 막강한 권력인거같다...
빽을 썼는데도 통하지않는다,,,무섭다..ㅋㅋ
직업이 등산인사람부터 배치하는것같다. 매주 한번도 빠트리지 않고 나오니까.
특권도 주어지는 모양이다..당 성분이 좋은 사람들일 것이다.지정좌석도 배치하는가보다.
그런데 뒤 좌석이문제다 ......................
불랙홀이다...
여기에 빠져들면 헤어나오지못한다....ㅋㅋ
산행갈때와 올때 말이 틀리는사람들이 비교적 많이 앉는다....ㅋㅋ
아침에는 머리가 깨끗하여 극히 정상적이다.
그런데 산행마치고 귀가 할때의 버스 뒷좌석은 모란시장은 아무것도 아니다.
소주몇잔에 오염되면 아침에 대화내용이 정반대로 돌아간다.
아침에 했던애기는 당연히무효다.
미친다...정말.......ㅋㅋ
하도 말을많이 들어서,,,,,,,,,
귀속에있는 달팽이관은 수평을 잡아준다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난 이미 달팽이관이 없어진지 오래되었다...ㅋㅋ
장애자가 된것이다.
나역시 시끄럽다고 전과자가 되었다. 당연히 공범이다.억울하다.
휴식이라는게 없는동네다. 한사람이 지치면 다음 타자가 곧바로 인계받아 떠든다....ㅎㅎ
또 뒷좌석은 인사발령이 많다. 애매한 사람이 오면 무조건 뒷 좌석이다.
당 성분이 파악될때까지 대기 발령받는 장소이기도하다.
여기서 장시간 충성을 해야 앞좌석으로 발령받는 영광의 길을 맞이한다....ㅋㅋ
어찌보면 집안의 영광이 찾아온다고 봐야한다...ㅎㅎ
또 있다 이건 공포의도가니다.
보건복지부장관이 보면 몽둥이가지고 산악회순찰 감시 할 사건이다...ㅎ
적극적인 당 연락책 또한 한결여성동무다.
당연히 총대을 매는사람이다.............ㅎ
이 사람역시 공포의대상이다. 매우 적극적인사람이다.
뒷좌석은 위치가 좀 높다. 앞이 잘보이는 장점도있다.
자주 그런 현상이온다. 귀경차량에서의 말이다.
기분이 좋게 분위기가 돌아가면 미안한 나머지 접대용발언 부터 시작된다.
우리산악회는 음주가무을 절대 하지않는 산악회라고 깨끗하게소개한다..........
그러면서 오늘 같은날은 처음이라고 말을 깔고시작이다.
어찌보면 약장사 멘트와 비슷하다.
마이크을 들고 변하지않는 똑같은 멘트가나온다.....ㅎㅎㅎ
일요일오후에 나오는 송해선생의 전국노래자랑 시작할때 외치는 멘트보다
더 정확히 말을한다.
여기서도 전국노래 자랑이시작된다. 멋진곡이 만들어진다....ㅎㅎㅎㅎ
필히 작곡가,작사자,가수가 있어야 한곡이 탄생한다..
작곡: 산행대장
작사: 한결총무
노래: 산수정회원들이다.
노래가 시작되면 겁이난다. 심장이 벌렁벌렁 한다고 표현해도 그냥 이해 해달라...ㅎ
절박하다...
이제부터 난 긴장한다. 졸도,기절,사망,3단계로 가는길목에서서..ㅎㅎ
소주 두어병 어디서났는지 술안주 들고 제일앞쪽 1번좌석 부터 출발한다.
또 보조까지 대동한다 한사람은 소주병 또한 사람은 술안주다.
이시간이 제일무섭다..제일뒷좌석이라서 도망갈 여력이없다.
코을 막고 그자리에서 숨을 쉬지 않고 죽고싶은 심정이다...ㅎㅎ
필히 나무젓가락과 종이컵사용된다.
나무 젓가락하나와 종이컵하나로 45명을 다 해결,지휘한다.
묘기 대행진이 시작한다.
참으로 알뜰한 산악회다.........ㅎㅎ
나까지 돌아온다..젓가락이 44명 입속에 들어갔다. 나왔다한다.
또 종이컵도 마찬가지다..이것도 나 까지오면 쭈굴쭈굴 해진다.
종이컵은 이미 기능상실한지 오래다..ㅎㅎㅎ
그러면 44명과 뽀뽀 하는것과 동일하다.
슬프다.44명과 뽀뽀을 하다니...........ㅎㅎㅎㅎ
정말 고문이다........
안먹는다고 하면 공포분위기로바뀐다.
끈질기게 요구한다.
애걸한다.살려달라는뜻이다.
그러면 마지막 나 죽여달라는 표정을하면 그때 비로소 무장을 해시켜준다.
살아날려면 무조건 약한모습을보여 모성애을자극해야한다.
참으로 재미있다..
정이 넘치는 동네다.
사람 냄새가 진하게 풍겨온다는애기다.
항상 재미있고 건강하기바란다....
아롱이...............................ㅋ
첫댓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앗깔나고 흥미진진하군요
이모진 선생님께서 이런답글을..
총무님에게 물어보니 무릎이 편찬하시다구요,,
빨리완쾌하셔서 이좋은산악회에 같이산행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건강이 최고라죠.
무더운날씨에 몸잘챙겨 한번뵙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버스 안의 풍경을 재미있고 자세하게 묘사했습니다.ㅎㅎ
산수정 공식기자로 인정합니다. 하지만 술을 강권하는 분위기였다는 데는 동의할 수 없음...
1년에 3번만 산에 온다고 솔개형님께 낙인 찍히신 분이 이번에 삼세번을 연속해서 동참한 것은
대단한 쾌거로 제가 집행부에 표창을 건의 하겠습니다. 물론 묵살되겠지만...ㅋㅋ
3년 개근의 빛나는 금자탑을 세운 솔개형님은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다고 콧방귀를 뀌겠죠.
만인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유익한 글을 올리시더니만, 잼나는 글까지...
요즘 활약이 눈부십니다요^&^
사랑하는 청풍 선생께서...........
바쁘실 뗀데 이렇게 시간을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 표현해야하나. 잠시 머리 좀 굴려봐야겠습니다.
청풍선생의 존재는 "존귀함" 산악회에서 빠질수없는 거물 이렇게 표현하면
웃지않을까 싶은데....ㅋㅋ
그런데 다른 표현할 단어가없어서 너무 귀한존재 이기때문에
사랑합니다.
항상 좋은사진을 제공해주셔서
글은 꺼리낌없이 쓰는게 제 철학입니다.
가식/필요없는 은유법은 거절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웃을수있는 멋있는 글이 떠오릅니다..
항상 더욱더 열심히 해주실거죠..
지켜볼겁니다..
감사합니다,,,청풍씨...또 다시한번 사랑도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