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고편을 봤는데 재미있었어요.오래전 심형래씨가 만든 영화가 처음 상영되었을때 아이들이랑 첫날 첫상영을 보러갔었던 기억이 납니다.초딩생이던 큰아이가 영화 끝나고 기립박수를 치더라구요~너무나 자랑스럽다며..그리고는 집에와서 기억을 더듬어가며 피아노로 아리랑을 더듬거리며 치더군요.제가 다 눈물이 찔끔~그 아이가 이제 자라서 대학을 졸업합니다.미국에서 태어나 지가 미국사람인줄 알고 자랐지만 매주 토욜에 한글학교를 다니고 삼일절엔 한인회관에 가서 만세삼창도 부르고 그렇게 자라더니 이젠 기념일마다 손글씨로 한글편지를 쓰네요.참 고맙고 감사합니다. 아이들이랑 스케줄을 잡아봐야겠네요.^^
첫댓글 코코맘님의 말씀에 너무 공감합니다
저도 하이재킹 상영 정보글을 보고 다녀왔는데 관람객이 총 6명이어서 조금 안타까웠어요ㅜㅜ
요즘 넘쳐나는 미디어로 볼수있는 방법은 많지만 한국 문화발전을 위해서 영화관에서 많이들 보셨으면 좋겠다는 저의 작은 바램이기도합니다^^
어제 예고편을 봤는데 재미있었어요.오래전 심형래씨가 만든 영화가 처음 상영되었을때 아이들이랑 첫날 첫상영을 보러갔었던 기억이 납니다.초딩생이던 큰아이가 영화 끝나고 기립박수를 치더라구요~너무나 자랑스럽다며..그리고는 집에와서 기억을 더듬어가며 피아노로 아리랑을 더듬거리며 치더군요.제가 다 눈물이 찔끔~그 아이가 이제 자라서 대학을 졸업합니다.미국에서 태어나 지가 미국사람인줄 알고 자랐지만 매주 토욜에 한글학교를 다니고 삼일절엔 한인회관에 가서 만세삼창도 부르고 그렇게 자라더니 이젠 기념일마다 손글씨로 한글편지를 쓰네요.참 고맙고 감사합니다.
아이들이랑 스케줄을 잡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