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여로, 그곳
가을이 저무는 서해바다. 화성 융건릉, 마리아 보타 건축의 남양성모성지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 황금해안길 낙조
[화성의 융건릉]
융건릉은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에 위치한 조선왕릉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곳은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가 잠들어 있는 융릉, 그리고 정조와 효의왕후가 잠들어 있는 건릉을 함께 부르는 이름이다. 융건릉에는 약 3.3km 정도의 둘레길도 조성되어 있다. 전체를 한 바퀴 둘러보는 데 약 1시간 정도 걸리는데, 경사가 심하지 않아 가벼운 산책 코스로도 인기가 많다. 역사 유적을 둘러보며 숲길을 걷는 경험은 일반 공원 산책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준다. 수원 고을의 진산이었던 화산(華山) 아래에 조성된 능이라 하여 '화산릉(華山陵)'이라고도 불린다.
[무명의 교인들이 순교한 거룩한 땅, 남양성모성지 ]
성모마리아의 품처럼 포근한 남양성모성지, 남양성모성지는 1866년 병인년 대박해 때 무명의 교인들이 순교한 거룩한 땅이며, 성모님의 품처럼 아늑한 자연경관을 지닌 곳으로 1991년 10월 7일(로사리인 동정 마리아 축일, 수원교구 설정 기념일)에 성모님께 봉헌되었고 한국교회 사상 처음으로 성모 마리아 순례성지로 선포되었다.
성지의 광장과 묵주기도의 길은 그동안 설계 도면도 없이 조금씩 땅을 사들여 여러 차례에 걸쳐 그때그때 생각나는 대로 상황에 맞게 조금씩 넓히고 다듬은 것이다. 남양성모성지의 대성당은 현대건축의 거장이라 불리는 스위스 출신의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작품이다.
[매향리 평화기념관, 마리오 보타의 세계적 건축물]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매향리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세대에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설립되었다.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이후, 매향리에는 미군 부대의 사격훈련을 위한 쿠니사격장이 설치되었다. 2005년 쿠니사격장이 폐쇄되기까지 매향리 마을에는 군용기의 굉음과 포탄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오폭 및 불발탄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환경오염 등 주민들은 고통 속에서 살아야만 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투쟁으로 쿠니사격장이 폐쇄된 이후, 과거의 아픔과 폐쇄운동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쿠니사격장을 둘러싼 철조망과 건물 일부가 존치되었으며, 2016년 쿠니사격장이 우리나라 최초의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되었다. 부지 내 우측공간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보타의 설계로 유명한 평화기념관이 위치하고 있다. ‘과거와의 연결’을 중시하는 마리오 보타는 기존의 쿠니사격장 존치건물을 침범하지 않으면서도 쿠니사격장 부지 전체를 끌어안는 형상을 고안했으며, 현재의 반원형 건물을 설계했다. 기념관의 회랑 앞쪽에 자리잡은 추모의 위령비는 원형의 통로가 수직적으로 반복되는 구조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위령비이자, 쿠니사격장과 농섬, 매향리 인근을 조망하는 전망대로서의 기능을 한다.
[화성 황금해안길, 17km의 명품 해안 산책로]
2026년 6월 새로 만들어진 화성 황금해안길은 제부마리나부터 궁평항까지 서해안 특유의 눈부신 황금빛 낙조를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며 걸을 수 있는 총연장 17㎞의 명품 해안 산책로이다. 바다 위를 걷는 듯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하는 해안데크와 탁 트인 경관도로를 따라 걷는 여정은 낙조 경관이 일품인 제부마리나 구간을 지나 고즈넉한 염전과 어촌 풍경의 소금바다길, 백년 해송 군락지가 장관을 이루는 궁평항으로 이어지며 깊은 사색과 여유를 선사한다. 신비의 바닷길과 해상케이블카로 유명한 제부도, 갯벌 생태를 오롯이 만나는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탁 트인 바다 전망을 품은 궁평관광지 등 서해안의 대표 명소가 촘촘히 연계되어 있어 다채로운 해양 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또한 거점 주차장과 황금해안 순환버스(01·02번)가 마련되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 해안경관도로 구간은 지형 특성상 노면이 고르지 못하므로, 휠체어나 유모차를 동반한 방문객은 평탄하게 조성된 해안데크길 구간을 이용하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11월 말, 이젠 겨울을 준비하는 시기.
가까운 경기도 화성으로의 여행입니다.
스위스 유명 건축가 마리오 보타의 건축물을 감상과
해질 녁 서해 해상데크길의 황금 낙조를 따라
걸으며 이 가을을 떠나보내려 합니다.
- 내 마음의 여로, 그곳 -
여행안내
일시: 2026년 11월 27일(금) 당일
여행지: 화성 융건릉, 남양성모성지, 매향리 평화기념관, 화성 황금해안길 낙조
인원: 27명
회비: 95,000원(중식 제공, 입장료 포함)
회비 입금계좌 (우리은행 1002-350-992608 이형권)
* 회비 입금시 입금자명과 함께 여행날짜 표시
문의전화 010-8874-4378 (여바흐)
준비물 : 편한 신발, 스틱(선택)
신청방법
댓글로 신청하고 문자로 닉네임 이름, 핸드폰번호 보내고 입금 해야 완료
신청 후 3일 이내 입금하지 않으면 대기 처리될 수 있음
입금할 때는 닉네임 또는 이름과 동일하게 처리해주셔야 착오가 없음
출발 3일 전 취소할 경우 50% 반액 환불,
여행 하루 전 취소 시 환불 없음
대기자는 문자로 핸드폰 번호를 보내야 빨리 연락받을 수 있음
기타: 아침에 떡과 물, 자료 제공, 여행자보험 들지 않음(개별 가입)
좌석은 신청순으로 사전 배정합니다
차량은 주차장에 7시 도착, 30분 정시 출발합니다.
여행일정
2026년 11월 27일(금)
07:30 압구정역 6번 출구 현대백화점 공영 주차장 대기여행사 리무진버스
07:50 동천, 죽전 정류장 경유
09:00 화성 융건릉
10:00 출발
10:30 남양성모성지
11:30 출발
12:00 중식
13:30 매향리 평화생태기념공원
14:30 출발
14:50 궁평항 해송림 군락지
15:30 황금해안길 3코스 - 궁평항 ~ 백미향 해안 데크길(※카페 개별 이용 가능)
16:30 황금해안길 1코스 - 낙조 경관길
17:30 출발
19:10 양재역 도착
이 일정은 현지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남양 성모성지
겨울을 맞이하는 모습
매향리 평화공원과 평화 기념관 - 마리아 보타의 작품
황금해안길 3코스 - 백미향 기념 구조물
해상데크길 따라서
3코스 - 궁평관광길
해송 군락지
아름다운 황금 낙조
*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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