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영어시험은 40문제가 출제되었는데 거의가 독해위주의 문제고 다른 학교에 비해 독해의 난이도가 높았던것으로 생각됩니다.
문제의 난이도가 높기때문에 운도 많이 좌우하는것 갔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어느정도의 실력이 바탕이 되야 운도 따르는것이지만
독해의 자신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도전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인하대 독해문제에 출제된 단어들은 수준이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광운대나 명지대정도의 수준 훨씬 이상이였습니다.
면접의 경우 다양한 질문을 준비해놓고 각각의 수험생에게
질문을 합니다. 하지만 모두에게 비슷한질문을 하는것이 아니고
어떤 질문은 3명 모두에게 동시에 질문하고 어떤 질문은 개인에게
질문을 합니다. 예를들어 편입의 목적이나 향후 진로등 기본적이고
대중적인 문제부터 전공과 관련된 질문에 이르기까지 단여기서 전공의 깊은지식을 필요로 하는질문은 거의 하지않습니다. 전공과 관련이 있으면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것들이나 기초적이것 또는 일상생활과 관련되어진 것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인하대의경의 타과에서 전공을 바꾸어 지원하는 사람들 같은 공학계열이나 자연계열의 경우 크게 문제되는 것은 없지만 예를 들어 유교과에서 화학과로 하려는 경우는 해당 교수님들의 따까운 눈총을 받을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3:3으로 면접을 실시했는데요 제옆에 여자분이 그런경우 였습니다. 매우 곤혹스러워 하더군요
면접에서 가장중요한 것은 자신감이였던것 같습니다.
전 아는것은 확실히 대답하고 모르는것의 경우는 자신있게 모른다고 대답했습니다. 우물쭈물 대면 당연히 감점요인입니다.
면접에서 생각나는 질문은 나노미터란? 삼중점이란? x를 미분,적분하면, 메탄가스가 공기보다 가벼운가, bt가 무엇인가 정도였고요
면접관의 눈을 똑바로 펴다보고 모르더라도 자신감있는 대답이
여러분의 편입가능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상 미천하게나마 몇자 젂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