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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완산구청 근처 맛집을 써봅니다 ^^*
일전에 글만 올렸었는데 사진까지 올렸어요.
완산구청 부근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은 몇군데 안됩니다.
뜨락 추어탕정도... 작년에 생긴 "철새잔치"라는 곳인데요.
먼젓번 글에서 적은것처럼 크지 않은 규모에 직접 반찬을 만들어 내놓는 깔끔한 집이에요.
사장님 내외가 주방에서 서빙까지 하고 있구요, 주방에 사장님 어머님께서 반찬을 직접 만드신다고 하셨어요.
예전에 반찬가게를 운영하셨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여느가게와 달리 깔끔한 반찬이 인상적이에요.
추어탕, 김치찌개, 청국장, 다슬기탕, 다슬기 수제비 를 취급합니다.
다슬기탕, 수제비, 김치찌개 모두 깔끔한 맛이구요.
제가 소개할건 청국장!!
냄새가 심하지 않으면서 깊은맛이 나요.
거기에다 밥을 비벼먹게 나온다는 ㅋㅋ
사진에 계란 후라이 담긴 빈그릇 보이시죠? 저기에 밥얹고 청국장과 고추장 지름(농촌식 표현 ㅎ)을 넣고 비비면 ㅎㅎㅎ 비빈 후 사진은 그만 못찍었습니다. 셔터보다 수저가 먼저가서 ^^;
함께간 녀석이 주문한 다슬기탕도 찍어서 올렸어요.
그리고 식사가 다 끝난 후, 제공해주는 차를 마시며 속을 달래요 ㅎㅎ
이곳의 단점이 있다면, 반찬이 일년동안 거의 똑같아 자주가면 질린다는 점이죠.
동네 식당치고 깔끔하면서 깊은맛이 나는 곳이어서 적어봅니다.
첫댓글 계란 후라이에 필 꽂혔음~ 가격도 알려주세요^^
가격 4천원입니다 +_ +
내 목에서는 꿀꺽 소리만...ㅠㅠ*
가고싶어지는군요...
콩국수먹엇는데 파리가ㅠ
정한 위치가 어디에요 도저히 못찾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