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23 화 맑음
너에 꿈이 무엇인지 빨리 찾아봐
언제까지 그럴거야
너에 꿈이 무엇이든 응원할게 하는 소리가
무색하게 할때가 많다.
나이들수록 조급해져서 그런것인지
빨리 빨리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아니면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서 그런 것일까?
기다려준 다는 것도 한계점이 있는 법이니
그럴때마다 하지 말아야하는 볼멘소리를 해 놓고 뒤돌아서는 순간 후회를 하는 일들이 많아진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한데
무슨 이유 때문에 실패했는지
그 이유를 들어주고 문제점을 같이 찾아주는게 더 좋은 방법인데 말이다.
누구나 잘 할 수 있는 일은 무한하니까
아이들이든
어른이든 꿈은 변할 수도 있다.
설령
지금하고 있는 일이라도
시간이 흘러 다른 일을 하고 싶다고 할때
왜 또 꿈이 바뀌었냐고
도대체 몇번째냐고
지금까지 뭐했냐고 이런 말을 하지 않는 엄마가 되고 싶은 것은
익숙해진 일을 두고
다른 선택을 놓고 얼마나 고민했는지
새로운 시도 변화 앞에서 얼마나 두려했을지
조금은 알고 있는 엄마이기에
그저 알았다고 대답하고 싶은 엄마가 되고 싶은데
몸과 마음이 따로니 아린 가슴을 내보이기도
숨기기도 하면서 산다.
오늘도
그저
하고자 한 일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면
다시 시작 할 수 있는
힘이 되는 응원만 해주고 싶은 엄마다.
이팝나무 가로수
다른 나무와 다르다.
어제밤 비가 조금내려는데도
잎에 수분이 없어서 축 늘어졌다.
같은 환경에서 이런 이유가 뭘까
아마도 수분스트레스 수분이 모자라서 일까
심겨진 자리가 높으니 용탈현상이 심하다고 해야하는지 ?
카페 게시글
아이들 이야기
아이들에게 자꾸하게 되는 말들
푸른솔
추천 1
조회 15
23.05.23 11:03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