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장 솔로몬의 여러 가지 잠언(계속).
27절.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냉철한 자는 명철하니라
“말”은 히브리어로“에메르”인데“소명하다, 권고하다, 언급하다, 지시하다, 청하다”를 뜻하는“아마르”에서 유래한 것으로“말씀, 강설”과 같은 뜻이지만 시적 표현으로 쓰인다.
“아끼는 것”은 히브리어로“하사크”인데“억제하다, 삼가다, 자제하다, 절제하다,억누르다, 제어하다”를 뜻한다.
“지식이 있고”는 히브
리어로“다아트”인데“알다, 인지하다, 깨닫다,인식하다”를 뜻하는“야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아는 것, 지성, 이해, 재능, 지혜”를 말한다.
“성품이 냉철한 자는 명철하니라”
“성품”은 히브리어로“루하흐”인데“즐거워하다, 기뻐하다, 흠향하다, 맡다”를 뜻하는 말에서 유래한 것으로“영”을 뜻한다.
“냉철한 자”는 히브리어로“카르”인데“냉각하다”는 뜻의 사용하지 아니하는 말에서 유래한 것으로“추운, 서늘한, 조용한”을 뜻한다.
“명철하니라”는 히브리어로“테부나”인데“분별하다, 통달하다”란 뜻의“빈”에서 유래한 말로“지식, 지혜, 분별력, 통찰력, 능숙함, 지적 깨달음”을 뜻한다.
이 말은 어떤 일이든 조급하게 서두르지 아니하고 조용하고 침착하는 뛰어난 영을 지닌자를 말한다, 이러한 자는 감정에 치우치지 않아 급하게 대답하지 아니하며 먼저 자기 심령안에 계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견주어 생각한 후에 말한다.
'냉철한'(생각하다, 토의하다, 막8:17) διαλογίζομαι [디아로기조마이]~~~~~~~~~~~~~~~~~~~
< 논의하다(마16:7, 막2:6, 눅3:15), 토론하다(막9:33), 생각하다(눅1:29, 12:17).~ 때문에, ~을 위하여, 말미암아(요1:3), 후에(막2:1), 인하여(마10:22), 까닭이니라(마17:20), 이러므로(마18:23), ~에게는(마26:24), 가운데로(막9:30), 안으로(막11:16), ~이므로 (눅2:4), 새도록(눅5:5), ~하니(눅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