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우먼스 라이프 디렉터(women's life director) 문데렐라입니다.
핏기없이 아파보이는 입술에 발랄한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마법같은 뷰티아이템 립 틴트.
저 역시 스무살 때부터 지금까지 쭉 애용하고 있는 필수 아이템인데요.
매일 풀메이크업은 못해도 스킨케어 후에 자외선차단제부터 비비크림 틴트까지는
예의있는(?) 민낯을 위한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틴트 많이 사용하시죠
틴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스타 황정음.
생기있고 매력적인 입술을 자랑하는 황정음씨는 진정한 틴트매니아인데요.
최근에는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에서도 내추럴하고 상큼한 틴트 메이크업을 선보이더라구요.
황정음씨가 바르는 틴트는 페리페라의 페리스 틴트입니다.
페리페라의 모델이기도 하죠.
▲ 골든타임 황정음 메이크업은 ?
최대한 자엽스럽고 튀는 컬러감을 배제한 내추럴 메이크업인데요.
촉촉한 피부 표현을 위해 수분함유량이 높은 기초 제품과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해서
두드리듯 흡수시킨 뒤 컨실러로 잡티를 가리고 파우더는 생략합니다.
립스틱 대신 페리스 틴트를 이용해서 가운데에서 바깥 방향으로 점차 옅어지도록
물든 듯한 입술을 표현하면 끝.
▲ 틴트를 사랑하는 문데렐라는
워터타입부터 점성이 있는 제품과 고체형 스틱 그리고 밤 타입까지
여러가지 립 틴트를 소유하고 즐겨 쓰고 있습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에 만나본 페리페라 페리스틴트 워터 3종을 리뷰할 겁니다.
자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페리페라 페리스 틴트 워터│7,000원
발칙하고 앙큼한 입술로 표현해 줄 페리스 틴트는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어요.
체리쥬스·핑크쥬스·오렌지쥬스 세가지 컬러가 보이는 그대로 맑게 발색되며 오랜시간 유지됩니다.
과일 추출물 함유로 촉촉하고 생기있는 입술을 연출해 줍니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죠.
▲ 페리스 틴트에 그려진 일러스트가 독특한데요.
2NE1 뮤직비디오를 통해 알려진 국내 팝 아티스트 마리킴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매력적이고 개성있는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러스트 출처: 마리킴)
색상이 확인되고 잔여량을 쉽게 알 수 있는
투명한 유리병에 담겨있으며 틴트를 바를 때 사용하는 어플리케이터는
일명 솜방망이라고 일컷는 스펀지타입의 브러쉬로 입술에 바르고 쉽게 그라데이션할 수 있게
뚜껑 안에 함께 내장되어 있습니다.
제일 궁금한 건 발색이 아닐까 싶어요.
1호 체리쥬스·2호 핑크쥬스·3호 오렌지쥬스 3가지 색상을 손등과 티슈에 발라보니
컬러마다의 확실한 차이점이 느껴지죠? 발색이 상당히 또렷합니다.
워터틴트는 제형이 묽기 때문에 뚜껑을 꽉 닫지않으면 내용물이 밖으로 샐 수 있어요.
저는 이미 책상에 1/3을 ☞☜
▲ 3가지 컬러의 발색을 비교해 보세요.
사실 저는 8년이 넘게 틴트를 쓰고있지만 나름대로 편견이 있었어요.
저렴한 제품은 성분이 안 좋을거야 혹은 틴트 만큼은 꼭 원조인 B사의 제품을 써야해!
페리스 틴트를 사용해보고 그 편견이 깨셨습니다.
발색이 너무 예쁜거임.
그동안 4만원이 넘는 가격에 틴트를 몇 통이나 구입 했는지 ☞☜
그 돈이면 페리스틴트 6개는 샀을텐데! 그만큼 발색에 있어서 크게 뒤쳐지지 않더라구요.
틴트같은 색조는 제품보다 스킬의 차이가 더 크기 때문에
꼭 고렴이를 쓸 필요는 없습니다.
▲ 3가지 컬러를 모두 발라봤어요.
첫 번째로 페리스 틴트의 메인 컬러인 1호 체리쥬스인데요.
맑고 선명한 레드 색상이 마치 장미꽃을 입술에 물었다가 뗀 것처럼 너무 예쁘게 물들었죠?
한 번의 터치로도 선명한 발색을 자랑하며 생기있어 보입니다.
립글로스까지 덧 발라봤어요.
▲ 다음으로는 2호 핑크쥬스
틴트 색상으로만 봐서는 보라색이 살짝 도는 쿨톤의 핫핑크인지라
웜톤 피부를 가진 저한테 과연 이 컬러가 어울릴까 싶었지만 발색이 기대 이상으로 예쁘더라구요.
포지틴트와 비교해 봐도 더 또렷하고 생기있는 발색을 보여줍니다.
예쁘니까 합격도장 쾅쾅.
▲ 마지막으로 3호 오렌지쥬스
거짓없이 리얼한 진짜 오렌지 컬러의 틴트라고 할 수 있어요.
틴트를 바르고 입술을 쪽 빨아보면 오렌지 향과 맛이 느껴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까무잡잡한 제 피부를 건강해 보이게 해주는 색감입니다.
문데렐라가 소지한 틴트 중에서
오렌지 계열의 페리스틴트-앵두알맑은틴트-차차틴트를 비교해 봤더니
가장 오렌지 빛이 도는 건 페리스틴트였고 앵두알틴트는 오렌지보다 피치 색상에 더 가까웠으며
제일 여리여리한 느낌이랄까? 차차틴트는 체리 빛이 더해져서
더 붉은 느낌을 줬습니다.
* 립 틴트는 덧바르는 횟수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연출할 수 있다는거 아시죠?
각각의 취향과 피부톤에 따라 색상을 고르시면 됩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니까요.
황정음 틴트를 사용해보니?
워터타입 인지라 퍼져나가 듯 발리기 때문에 그라데이션이 쉬웠고
보이는 그대로 쨍하고 또렷한 발색력과 우수한 지속력에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지갑사정이 얇은 학생들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이
제일 마음에 드는 점입니다.
아쉬운 점은 틴트가 묽다보니 톡톡 찍고 입술을 음파음파하며 물들이는 과정에서
치아에 잘 묻어라구요 바르면서 틴트를 많이 먹었습니다 ☞☜
건조한 건 틴트의 숙명이죠.
페리페라의 틴트는 워터·밀크·젤리·밤 등
텍스쳐에 따라 여러가지 타입으로 출시됐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세요.
황정음씨가 미니홈피에 올린 셀카사진 속에서 들고있는 제품은 페리스틴트 밀크 밀키피치입니다.
핏기없이 아파보이는 입술에 발랄한 생기를 불어넣어 줄 립 틴트.
입술에 페리스 틴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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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사랑을 먹고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