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博 대통령에게(258) - 교육부터 바로 잡아야죠 金東吉 |
흔들리는 국가경제가 눈썹이 타는 듯한 위급한 사태를 몰고 올 가능성이 있음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지난 30여 년, 나라 살림이 단군이래도 전례가 없는 호황을 누린 사실 또한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런 물질적 풍요 속에서 뒷전으로 밀려났던 것이 교육이었습니다.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이 교육이어야 하는데, 교육은 출세와 치부를 위한 하나의 도구로 전락한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들의 강요에 따라 반드시 좋은 대학에 가야 하는 것으로 되어버렸고, 누구도 교육의 그런 사회적 변질을 막으려고 나서지도 않았습니다.
그런 틈을 타서 전국의 교원노조가 사회주의ㆍ공산주의를 두둔하는 반민주적 이념교육에 혈안이 되어 24시간 뛰는 바람에 북의 金正日은 대포 한 번 쏘지 않고 한반도를 적화 통일할 수 있다고 믿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북의 핵무기 개발이나 선군정치는 대한민국을 의식하고 시작한 불장난이 아니라 오히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 겁을 주기 위한 것이었고, 金大中ㆍ盧武鉉 같은 자들은 청와대의 주인이 된 것을 기회로 적화 통일의 길을 열어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나 천만다행으로 자유민주주의의 깃발을 들고 李明博 대통령이 청와대의 새 주인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경제보다 더 시급한 것이 교육입니다. 교육이 대학입시에 매달리는 것은 잘못입니다. 억압과 통제를 배격하고 선량한 국민, 자유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국민, 정직한 국민을 만드는 새로운 교육이 반드시 시작돼야만 합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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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明博 대통령에게(259) - 교육개혁은 대학자율화부터 |
"X-같은 국회의원" "개XX 같은 국회의원들"만 득실대는 여의도 손충무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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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보다도 못한 민주주의, 국회의원 숫자 줄이고 리콜제 만들어라 : 최근 외국 언론들은 무법천지로 변한 한국 국회를 재미있게 관전하면서 "한국 정치인들의 민주주의 의식은 아프리카보다도 못하다"고 비아냥 대고 있다.
세계적인 시사 주간잡지 TIME은 지난 12일 아시아판 커버스토리로 '아시아 민주주의 후진성'을 톱기사로 장식하면서 한국 국회 여.야의원들이 뒤엉키어 목을 조르는 사진과 태국의 시위대들이 절규하는 모습의 사진을 곁들였다.
그리고는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은 선거를 치르고 있지만 이 지역에서의 진정한 민주주의 구현은 아직도 요원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한국 정치인들이 뼈 아프게 받아들여야 할 대목은 "한국도 몽골, 대만, 태국, 필리핀처럼 민주적 정권교체는 되고 있지만 국민들의 삶은 개선 된 것이 없다고 믿는 국민들이 개선되고 있다고 믿는 국민들보다 더 많다는 사실"이라는 지적이다.
이것이 세계 경제대국 10위권의 선진국 문턱에 진입했다는 오늘날 한국의 모습이다. 결국 우리 민주주의의 모습이 몽골이나 태국 필리핀보다도 못하다는 것이 한국 정치인들에 대한 평가이며 "아프리카 수준보다도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통렬히 비판한 것이다.
외국 언론들이 보도한 난장판 된 한국 국회의 모습들에 대한 기사를 읽어본 李明博 대통령은 지난 12일 올 들어 처음인 라디오 방송을 통해 "국회 폭력사태는 우리의 자부심에 찬 물을 끼얹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불안하게 만들었다"고 말하며 민주당, 민노당 소수 독재에 의해 야당 해방구가 된 국회 무력점거 폭력사태에 대해 비난했다.
MB 대통령은 "지난주 외국 신문과 방송을 보면서 놀랐다. 해머와 전기톱이 등장하고 서로 뒤엉켜 심한 몸싸움을 벌이는 국회 사진들이 일제히 보도됐더라. 사진도 부끄럽지만 더 충격적인 것은 '국회에서의 폭력은 한국에서 처음 있는 일이 아니고 한국 특유의 거친 민주주의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기사의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외국 언론을 접할 수 있는 국민들이 똑같이 가졌던 모멸감이며 수치였다. 마치 아프리카 후진국가의 국민들보다 못하다는 절망감을 우리가 느꼈기 때문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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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가는 부시 "인기 얻기위해 영혼 팔지 않았다" (Yankee Times) ★ 힐러리 "국익위해서라면 金正日과도 만나겠다" 주 편집 : Albright처럼 당하고 싶냐? |
反託에서 자유통일까지 趙甲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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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동안은 아마 불만과 울분이 더 많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러나 냉정히 되돌아보면 지난 1년 동안 남는 장사를 했다고 생각한다. 뭐가 남았느냐? 그래도 정권의 칼자루를 보수층이 잡게 되었다. 그래도 북한정권이 작년보다 올해가 사정이 더 나빠졌고. 대한민국은 작년보다 지금이 좀 나아진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1년 동안 우리 애국세력은 10개 정도의 위대한 성취를 이루었다
1) 작년 대선에 이어 올해 총선에서 친북 좌익 후보들을 일소해서 李明博 정부가 안정적인 정국을 이끌어갈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주었다.
2) 좌익들의 총반격인 촛불난동을 정부가 막은 것이 아니라 진실과 여론의 힘으로 그것을 진압했다. 진실과 여론의 힘을 만들어 낸 분들이 바로 여기에 자리한 분이다.
3) 촛불난동의 사령부 역할을 했던 MBC를 응징해서 그 결과 MBC는 뉴스시청률이 3개 방송사중 꼴찌로 떨어졌다. 이것은 채널을 무조건 돌려버리는 애국시민들의 선택에 의해서 그렇게 되었다.
4) 애국시민들이 감사청구를 해서 KBS정연주 사장이 물러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5) MBC, 한겨레, 경향신문, 오마이뉴스 등과 같은 좌파언론의 영향력이 약화되었습니다.
6) 여론의 압박과 李明博 대통령의 나름대로 실용주의 정책으로 올해는 대북 퍼주기가 없었다. 10년간 매년 약10억 달러가 매년 북한으로 들어갔다. 올해는 金正日에게 대한민국이 뜯어 먹히지 않았다. 이것 때문에 북한이 상당히 어렵게 되어 있다. 나는 李明博 대통령의 가장 성공한 정책이 대북정책이라고 생각한다. 대북정책이 비로소 정상궤도로 진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7) 애국단체들이 전교조를 이적혐의로 고발하고, 전교조 교사명단을 공개해서 전교조가 우리사회의 동네북이 되어가고 있다. 전교조 소속 교사라고 떳떳하게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도록 우리들이 여론으로 응징을 해나가고 있다.
8) 그 연장선상에서 좌편향 교과서를 수정하게 만들었다. 좌편향 교과서는 검정을 취소를 해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해야 마땅하나 李明博 정부가 거기까지 가지는 못했지만 애국운동세력이 좌편향 교과서의 문제를 적극 부각시켜서 가장 악질적인 금성출판사의 고등학교 근현대사 교과서를 채택하는 비율을 반 정도 내려가게 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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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택시 운전사의 편지 ★ 한총련은 大學에서 이렇게 좌익을 키운다 (金成昱) |
국회의장 김형오는 뭐하는 사람인가? 池萬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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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의 전당이라는 국회에 쇠망치, 전기톱, 소화기까지 등장하고, 소림사 출신으로 보이는 무객까지 등장함으로써 20세기에는 '민의의 전당'이었던 국회가 21세기를 맞아 '폭도의 전당'이 됐다. 국민의 세금으로 마련한 건물과 기물을 아무렇지도 않게 파괴하고도 뉘우침이 없다. 외국에서는 마치 몬도가네를 구경한 듯이 한국 국회가 벌이는 추태를 사진으로 소개해 한국을 저질-폭력 국가로 묘사했다.
국회를 이런 난장판으로 만든 것은 국회의장의 책임이지만 그는 국민 앞에 사과성명을 낸 적도 없고, 이런 추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을 지고 조치하겠다는 다짐도 하지 않았다.
그는 SBS나 YTN 등에 나가 '국회는 대화로 해야 한다'는 식의 공자님 말씀, 책임회피성 발언, 비전 없이 딴지만 거는 발언들을 늘어놓았다. 그는 폭력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입장에 있고, 국회운영을 민주적이고도 신사적으로 운영할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입장에 있는 국회의장이건만 그의 발언들을 보면 남의 일 구경하듯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국회폭력방지 특별법'도 그가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한나라당이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그는 여기에도 딴지를 걸어놓고 16일부터 28일까지 요르단, 아랍에미리트연합, 터키 등 중동 3개국으로 순방을 나간다 한다.
1월14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그는 이런 말들을 했다. "국회 폭력 방지 특별법안에 대해 법적 보완장치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굳이 특별법으로 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를 더 해봐야 한다" "별도로 국회윤리규정과 윤리위원회가 있다. 이것들을 좀 더 명확히 하고, 모호하고 원칙적으로 집행했던 것을 이젠 철저히 해야 된다"
그가 방법을 만들어 가지고, 그가 다니며 설득하고, 그가 회의에 상정하여 표결에 붙여야 하는 것임에도 그는 마치 자기 일이 아니라는 듯 남이 하는 일에 회의적인 반응만 보이고 있다.
국민은 이번에 발생한 국회사무실의 무단점거, 폭력에 의한 의사진행 방해, 재물 손괴를 발생시킨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면책특권을 박탈하고 일반 현행범이나 마찬가지로 즉시 체포돼 가기를 바란다. 이것이 재발방지를 위한 확실한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전체보기] |
★ 리더십과 경영의 ABC ★ 미네르바 건드려 곤혹해진 검찰의 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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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조직이 전교조의 하부조직이냐? 梁榮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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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대장, 중대장을 하급병사가 평가하는 나라가 이세상에 어디 있나? : 군 일각에서 소대원들로 하여금 소대장을 평가토록 하자는 미처도 단단히 미친 흉직한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니, 너무 화가 치밀어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군(軍)조직이 민주화 조직인가? 그렇다면 소대장을 병사들 투표로 뽑자는 말과 무엇이 다른가? 군이 하위계급이 상위계급을 평가하는 조직이 군의 조직이란 말인가? 병사들의 평가로 상관을 평가하겠다고 발상한 괘씸한 자가 누구냐? 이런 흉칙한 방안을 발상한 자는 사상적 배경에 문제가 있거나 아니면 좌파권력에 아부했던 멍청한 자(者)들 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군조직의 특성과 기본도 모르는 자들이 군에 침투해서 친북좌파들의 세작처럼 엄청나고 무시무시한 음모를 꾸미고 있는 듯한 괘씸한 느낌을 지을 수 없다. 오히려 소대장은 소대원에게 포플리즘적 인기가 전혀 없어야 하는 것이 원칙적인 군인의 기본 모습이다. 오히려 군률(軍律)과 군(軍)의 특성을 엄격하게 가르쳐 줄 수 있도록 중대장 소대장의 권위를 높이 세워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초급지휘관을 물카로 만들어 군조직을 와해시키려는 매우 위험한 짓을 하고 있는 이런 류의 방안을 창안한 자들을 색출하여 그 배후를 철저하게 조사해 볼 필요도 있을 것 같다. 좌파정권 때는 아부 권력이 군조직을 흔들어댈 지극히 위험한 일부 군법무관 문제를 고의적으로 제기한 적도 있었음을 우리는 결코 잊지 않고 있다.
지난 친북좌파정권의 목적은 무엇보다 국군의 무장해제에 역점이 두어졌었고, 친북좌익들의 푸락치들이 대거 군에 침투하여 존재하고 있다는 현실을 이 국방부장관이 이미 발표한 바가 있지 않은가. 좌파정권하의 국방부는 젊은이들과 군 입대 병사들을 각종 선동선전술로 현혹하여 군복무 기간을 24개월로 줄여 놓았고 이것은 친북좌익들의 지지기반과 활동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무시무시한 좌파정권의 고차원적 포플리즘 전략이었음을 우리는 익히 잘 알고 있다.
군 조직에 대해 전혀 모르는 무식자들의 소행이거나 아니면 고도의 목적성을 가지고 침투한 세작들이 아니라면 어떻게 군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군 조직인 소대장과 중대장을 병사들의 평가로 고가평정하자는 발상을 감히 할 수 있겠는가?
군 조직은 특성상 생명을 걸어놓고 상명하복하는 특수한 전투 무장조직이다. 예컨대 적과 교전 시에 죽음을 무릅쓰고 진격명령이 나면 응전해야 하는 사람들이 바로 군인인 것이다. 군은 국가관과 사명감에 투철한 정훈장교를 긴급히 양성하여 전군에 걸쳐 강도 높은 정훈교육을 시행해야 할 필요 있음을 또 한번 강조하고 싶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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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장, 순수행정가출신 공천을 제안한다! (梁榮太) ★ 李명박 대통령 정례 라디오연설문 全文 (청와대) |
"최문순을 보면 MBC본질 알수있어" 김혜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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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노조위원장→사장→의원, 세계유일사례" "방송시장 개방되면 흥청망청 돈잔치 불가능"
미디어발전국민연합 변희재 공동대표는 "MBC노조 파업 원동력은 비정상적인 고임금임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변 대표는 14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에서 바른사회시민회의가 후원하고 공기업개혁시민연합이 주최하는 '공영방송 베일 벗기기-무엇을 위한 공영인가'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파업과정을 통해 MBC 직원 평균연봉이 최소 8800만원에서 최대 1억1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는 KBS, SBS보다 높고 국내 최고 생산성을 자랑하는 삼성전자보다 위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시장이 전면개방돼 경쟁체제가 확립되면 MBC 직원의 흥청망청식 돈잔치는 불가능 하다"며 "표면적으로 내세우는 명분이 어떻든 MBC의 비정상적인 고임금이야말로 이번 파업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변 대표는 "MBC 노조파업은 회사와 아무 관련없는 명백한 불법 파업"이라며 "MBC 전 프로그램이 결방돼도, MBC가 아예 사라져도 불편을 느낄 국민은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국민 소유인 MBC가 국민 이익이 아닌 자사만의 이익을 위해 방송을 악용한다"며 MBC가 파업 도중 뉴스와 시사프로그램에서 극도의 자사이기주의적 보도를 한 것을 비판했다. 그는 "이런 행태야말로 MBC 개혁의 중요한 근거가 된다"며 방송법 개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MBC 사장을 지낸 민주당 최문순 의원을 언급하며 "노조위원장에서 (MBC)사장으로, 사장에서 자신을 밀어준 정치세력의 국회의원으로 이직한 사례는 전 세계에서 최 의원밖에 없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이어 "이런 최 의원의 행적이야말로 사측과 노조와 정치세력이 하나가 돼 움직이는 MBC 본질을 정확히 알려준다"며 "MBC 경영구조를 대폭 개혁해야할 근거"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토론회에서는 김진영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공영방송의 공공성과 방송 산업 개편논의' 주제발표 하고 변 대표를 비롯해 이주선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홍재 공정언론시민연대 사무처장, 현진권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가 참가해 의견을 나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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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會昌 "박진, 사퇴해라" "민주당 폭력가담자들 반드시 처벌받아야" ★ "전여옥이 골프쳤다면 뒤집어졌겠지" |
워룸(War Room)과 미네르바 김재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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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비상경제대책회의가 8일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열렸다 |
취임 1년인데 진실보다는 전시적, 언어적 유희가 많다는 느낌 : 미국 발 금융위기가 온다는 최초의 신호는 작년 9월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신청을 했을 때왔다. 그때 정부 관리들은 4% 경제성장을 전망하면서 한국은 미국과 다르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당시 한국에 닥칠 파장을 예고한 사람은 "미네르바"라는 인터넷 논객이었다. 지금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체포되었지만 마치 예언자처럼 미래를 예측한 그의 혜안에 많은 네티즌들이 열광했다.
그로부터 얼마 후 한국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파도 속에 휩쓸렸다. 뒤늦게 위기를 실감한 정부는 미국, 일본, 중국에 지원을 요청하고 연일 대책을 쏟아냈다. 위기의 조짐이 처음 나타났을 때 李明博 대통령(MB)은 낙관과 자신감을 나타냈다. 민간 연구소들이 마이너스 성장을 우려할 때도 그는 플러스 성장에 집착했다. MB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2009년 2분기까지의 경기침체를 전망한 것은 겨우 작년 말이었다. 착오인지 의도적인지는 몰라도 3개월을 허송한 셈이다. 실물경제는 이미 작년 4분기부터 신음하기 시작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분석이다.
마침내 경제위기를 점검하기 위한 "워룸"(War Room)이 청와대 지하 벙커에 설치되었다. 순진한 사람들은 무슨 전쟁이라도 난 줄 알았다. 워룸은 전시의 상황실이 아닌가. 8일 오전 7시30분 청와대 지하벙커 내 회의실에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전광우 금융위원장,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둘러앉았다. MB는 이 자리에서 "실물경기 침체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지난 9월에 했어야 할 말을 이제야 한 것이다. MB는 신년연설에서 '비상경제정부 체제'도 선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하벙커에서 점퍼 차림으로 회의를 할까도 했지만 '쇼 한다'는 여론이 있을까 봐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의 책상 위에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이 말처럼 경제난국 극복에 관한 최종적인 의견조율이 워룸에서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빵과 떡으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했다고 한다. 회의 뒤에는 비상경제상황실도 함께 둘러봤다. 상황실에는 '철저한 확인! 신속한 대처! 튼튼한 경제!'라는 표어가 붙어 있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이런 광경을 보면서 경제난국이 극복되리라고 믿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 오히려 청와대 관계자 말처럼 쇼를 한다는 인상을 받는 국민이 더 많을 것 같다. 점퍼를 입든 말든 워룸 자체가 쇼로 보인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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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루했던 조국'을 일깨워준 기차 (조규석) ★ 난민촌 대한민국 (조선일보) |
정치 목사인 인명진 가면을 벗어라! 홍효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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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의 국회 난동에 대해 인명진 목사가 도와주는 발언을 했다. 좌파 네트워크가 잘 된 건 분명하다.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목사가 14일 여당이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제명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다 똑같은 사람들인데 누가 누구를 제명하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고 한다.
인 목사는 모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은 서로 손가락질하고 싸울 때가 아니라 서로 자숙해야 할 때"라며 "강기갑 의원 제명은 좀 지나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이 국회폭력방지법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서도 "국회의원은 법이 있든 없든 스스로 폭력을 쓰지 말아야지, 법에 의해서만 폭력을 중지할 수 있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회의원들을 겨냥해 이런 법을 만들면 결국 국제적인 가십거리로 전락해 망신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 목사는 강기갑 의원의 난동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고 그냥 넘어가자는 말이다. 또한 이미 세계적 조소거리가 된 국회 폭력을 의원들 개개인의 양식에 맡기자는 말이다. 이게 가능했다면 이런일이 아얘 벌어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민주당 의원들에게 무엇을 기대하자는 말인가.
인 목사의 이런 주장은 그의 좌파적 이념의 연장선에 있음을 알고 있다. 과거 1970년대부터 노동운동에 몸을 담은 인물로서 긴급조치 위반, YH사건, 金大中 내란 음모사건 등으로 4차례 투옥된 적이 있는 그는 2006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으로 있던 시절에도 그의 색깔논란이 격렬했다. 그는 정통 보수의 상징인 김용갑 의원이 창녕군수 선거에서 무소속 지원 사건과 국감에서 한 '광주 해방구' 발언을 문제삼아 징계를 선언했다.
개성 춤판을 벌인 김근태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는 한나라당 움직임에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그는 반ㆍ盧武鉉 탄핵 반ㆍ국보법폐지 등을 주장하기도 했다.
정치 목사인 인 목사는 이제 그만 그 가면을 벗어야 할 것이다. 이념적으로 전향한 것처럼 몇차례 기자들을 통해 발언했다고 해서 속지 않는다. 우파를 가장한 좌파 행적은 바로 그의 열매를 통해서 드러난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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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징력이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다 ★ "KBS, MBC 방만운영에 공익성도 떨어진다" |
부시 집권 8년: '악의 축에서 협상으로' 최원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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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 43대 대통령인 조지 부시 대통령의 한반도 정책은 크게 2개의 시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악의 축'시기이고 또 다른 것은 '크리스토퍼 힐'시기입니다.
부시 대통령의 집권 1기 한반도 정책을 가장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단어는 '악의 축'입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 2002년1월 부시 대통령은 의회에서 행한 국정 연설을 통해 북한을 이란, 이라크와 함께 '악의 축'으로 지목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악의 축' 연설은 전임자인 빌 클린턴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180도 뒤집는 것이었습니다. 전임자인 클린턴 대통령은 '건설적인 개입 정책'을 통해 북한 핵문제도 해결하려 했습니다. 이 때문에 클린턴 대통령은 1994년 10월 북한과 미-북 제네바 합의를 맺은데 이어 2000년 말에는 북한 金正日 국방위원장과 미-북 정상회담을 가지려 했습니다.
그러나 그 뒤에 등장한 부시 대통령은 전임자인 클린턴 대통령이 추진해온 한반도 정책을 모두 뒤집었습니다. 부시는 북한을 '악의 축'으로 지목한데 이어 북한을 '선제공격' 명단에 올리고 金正日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원로 한반도 전문가인 폴 챔벌린씨는 부시 대통령의 대북 정책은 '클린턴 정책만은 안된다는 뜻의 영어 약자인ABC로 요약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金正日 국방위원장을 '폭군' '국민을 굶기는 독재자'로 간주하던 부시 대통령의 대북 정책은 그 후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의 방북으로 구체화됩니다. 지난 2002년 10월 평양을 방문한 제임스 켈리 동아태 차관보는 북한의 강석주 부상을 만났습니다. 켈리는 이 자리에서 "당신들이 비밀리에 우라늄 농축을 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북한을 추궁했습니다. 그러나 강석주 부상은 "우리는 그보다 더한 것도 갖게 돼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후 북한은 영변의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감시 요원을 추방했습니다. 2차 북한 핵 위기가 시작된 것입니다.
북한 핵위기가 불거지자 부시 대통령은 2003년 8월부터 6자회담을 가동했습니다. 미-북 회담을 통해 제네바 합의를 이룬 전임 클린턴 대통령과 달리 자신은 미국, 한국, 중국, 일본, 북한, 러시아가 참여한 6자회담으로 북한 핵문제를 해결한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6자회담이 가동됐지만 북한 핵문제는 지지부진할뿐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부시 행정부가 분열돼있었습니다. ..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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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 행정부 대북정책 8년 ★ 클린턴, 북 핵 개발과 확산 종식이 목표 |
횡단보도는 담배지옥 유근호 |
제가 얼마전에 약속이 있어서 종로에 갔다가 있었던 일입니다.
버스를 타려고 길을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에 서 있는데 어떤 젊은 청년이 사람 많은 곳 횡단보도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데 사람은 많아서 피할곳은 없고 너무 황당 했습니다.
서울시장은 차만 타고 다니시나요? 좀 걸아다니며 이런 고통을 느껴 보세요.
거기 뿐만 아니라 서울 아니 대한민국에 있는 횡단보도는 어린아이부터 임산부, 유아를 업고 있는 어머니, 앞으로 성장 해 나갈 청소년, 아주머니 등 담배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통행하는 곳입니다.
담배연기와 인파에 파묻혀 보세요. 숨이 막힙니다. 제발 횡단보도에서 금연을 하겠 끔 서울시 법을 고쳐 주세요. [전체보기]
주 편집 : 국민의 민도가 이 수준이니 한심합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
★ 관악구 구민으로 살아간다는게 드럽고 창피합니다 주 편집 : 자동차 없었을 때는 어떻게 생활했을까요!? ★ 고막을 찢는 에어 크락숀 |
망언 제조기 '이시하라'를 규탄 한다 정병기 미발굴독립유공자 후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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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原愼太郞 |
침략과 한일합방을 정당화하는 일본의 침략주의 망언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돼 : 짐승만도 못한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 도쿄 도지사의 망언을 규탄하며, 분노를 금치 못한다. 일본 우익분자들은 기회가 있으면 아무렇게나 내뱉는 고질병 망언을 즉각 중단하고 사죄 할 것을 촉구한다. 그리고 오늘의 망언 사태는 전적으로 일본정부에 있다고 본다.
이시하라 지사, 그는 13일 일본 외신기자 클럽 기자회견에서 6자 회담은 북핵 문제나 북한을 개방시키는데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며 "북한이 중국에 통합되는 것이 최선이다. 북한과의 통일을 원하는 한국에서는 반대 의견에 부딪칠 수 있겠지만, 북한이 중국에 흡수되면 한국도 득을 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어 그는 "한국만 이 방안을 받아들이면 북한은 자연스럽게 문명사회가 될 것"이라는 주장도 덧붙였다고 한다. 이 같은 망발을 계속하는 이시하라를 그냥 놓아두어서는 안 되리라고 본다. 이웃 국가의 국민감정을 생각지도 않고 이 같은 망발을 쏟아내는 그의 발언은 위험수위를 넘어 외교 마찰을 빚을 소지는 물론, 양 국 간에 우호관계를 크게 해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7,500만 민족의 이름으로 망언자 이시하라를 규탄한다 : 과거에도 그는 '망언'의 제조기처럼 되어온 인물이다. "일본이 세계 2차 대전을 일으켰기 때문에 아시아 국가들이 식민지배에서 해방됐다", "신사참배, 창씨개명 등은 모두 조선이 원해서 이뤄진 일이다"라고 기회 있을 때마다 한국민의 속을 뒤집는 짓거리를 해 왔다. 또한 그는 "일본의 군사력을 핵무장을 통해 강화해야 한다"라는 침략주의 근성을 노골적화 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는 일본의 수구 골통이다.
과거 일본의 침략으로 일제36년 간 조선을 강점하여 각종 수탈과 만행을 일삼고 조선민족을 말살하려한 일본정부는 즉각 사죄하고 이시하라를 즉각 처단해야 한다. 침략주의로 전쟁에 필요한 인력과 물자를 수탈하고 탄압해 온 일본이 이제 와서 침략적 근성의 망언과 망발을 계속하여 남.북한 7,500만 동포에 상처와 고통을 준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일본 정부가 그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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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임없는 인터넷 자유에 제재가 필요한 이유 ★ 국민 기대 저버리는 국회가 되지 않기를 |
[기자의 눈] "내가 만든 법 때문에 내가 죽는구나" 윤태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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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采珍 1952 남해生 19회 사법 |
新법가 시대, '현대판 상앙'들의 활개 : 바야흐로 대한민국에도 '법가(法家)'의 시대가 도래했나 보다. '엄단', '엄벌', '척결' 등 무시무시한 단어들이 넘치고 있다.
포문은 임채진 검찰총장이 먼저 열었다. 이른바 4대 권력기관장 가운데 유일하게 자리 보전이 확실시 되는 임 총장은 지난 2일 신년사에서 "친북좌익 이념을 퍼뜨리고 사회혼란을 획책하는 세력을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선포했다.
그 직후 미네르바로 지목된 인터넷 논객이 체포됐고 '국가신인도를 떨어뜨렸다'는 이유로 구속됐다. 이어 임 총장은 수원ㆍ부산지검 공안부장, 대검 공안1과장, 중앙지검 공안 1ㆍ2부장, 대검공안기획관 등 '공안통'으로 소문난 천성관 수원지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에 앉히면서 검찰의 향후 행보를 예고했다.
'검사 OB'들의 활약도 눈이 부시다. 고검장 출신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특수부 검사 출신 홍준표 원내대표, 역시 검사 출신인 이범래 의원은 퇴거 요구에 응하지만 않아도 1년 이상의 징역을 정찰제로 매기는 긴급조치식 '국회폭력방지법'을 밀어붙이고 있다.
경찰도 손을 놓고 있긴 불안한 모양인지, 불심검문을 불응하면 처벌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겠다고 나섰다.
오가작통법과 불고지죄의 원조, 상앙의 최후는? : 춘추전국시대, 법가의 상징으로 불리던 인물은 상앙이다. 위나라 출신으로 진나라에서 중용된 상앙은 각종 부국강병 개혁 정책을 거세게 밀어붙였다.
진나라의 국력이 강해진 것은 분명하고 상앙의 법가개혁에 대한 재조명도 적지 않다. 하지만 역사는 상앙을 냉혈한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는 5개 호구를 '오(伍)', 10개 호구를 '십(什)'이라 부르면서 상호감시토록 하고 자유 이전을 금지했다. 이른바 오가작통제의 시초 격이다. 게다가 그는 범죄를 고발하지 않거나 범인을 숨겨주면 허리를 베어 죽이는 요참형에 처했다. "벌과 상의 비율을 아홉과 하나 정도로 하라(刑九賞一)"는 말은 상앙의 법가정치를 잘 설명하고 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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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환기의 한반도, 변화를 두려워 말라 ★ 위기의 민주주의, 정치개혁은 어떻게 할 것인가? |
"KBS-MBC, 공영 앞세워 정부 재원 낭비" 변윤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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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개혁시민연합 주최 '공영방송 베일 벗기기' 토론회 KBSㆍMBC 방만운영 비판…"남아도는 인원에 고임금 등 비효율적"
공기업개혁시민연합은 14일 서울 중구 정동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에서 '공영방송 베일 벗기기'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열고 공영방송의 변화 방안에 놓고 논의했다.
'무엇을 위한 공영인가'라는 부제처럼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그동안 공영방송이 수행해 온 역할 등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취했다. "이론적으로 시청률 확대를 통한 광고수입 극대화가 민영방송이나 상업방송의 목적이라면 공공방송의 목적은 정보의 보편적이고 공정한 분배와 국민 정서 함양인데, 우리나라는 그 구별이 매우 모호하게 되어 있다"는 것.
이들은 "공영방송이 정부의 지나친 재정 지원을 받으며 방만한 운영을 하고 있다"며 '공영방송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건국대 경제학과 김진영 교수는 "명목상 공영방송으로 KBS와 MBC가 있지만 재원조달 측면에서 높은 광고비 의존도(KBS 50% 가량, MBC 거의 전액) 등을 볼 때 오히려 상업 방송에 가깝다"며 "이들은 손쉽게 수신료라는 재원을 얻기 때문에 방만한 운영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KBS에 대해 "친정권적이든 반정권적이든 정치적 중립성에 대해서는 불만을 갖는 국민들이 있게 되며 모든 국민이 정치적 중립성을 지킨다고 인정할 수 있는 방송을 만드는 것은 실제로 불가능하다"고 전제한 뒤 "KBS는 성격이 매우 다른 많은 정권 하에서 친정권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공영방송'이라는 타이틀이 정치적 중립성을 답보하는 건 아님을 지적했다.
김 교수는 "KBS 2TV의 광고의존도나 방송 내용 등은 민영방송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데, 수신료 기반 방송의 성격은 50%만을 지니고 있다"며 KBS가 사실상 공영과 민영이 혼재된 성격으로 인해 방만한 운영을 해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문제삼았다. "접근할 수 있는 자료가 지극히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방만한 운영이 있었다고 의심할만한 확실한 근거는 찾기 어렵지만 우려되는 사항들이 발견된다"는 것...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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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파문 민주당 의원 "죄를 지었다" ★ 김용갑의 충고 "골프 말고 조깅을 하라" 주 편집 : 골프업체들이 반발하겠으나 오른 말 입니다. 골프가 개인과 나라를 망치고 있습니다. |
"北외무성 담화는 '核보유국 인정' 요구하는 것" 정재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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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분석] 오바마 행정부, 점차 원칙적으로 대응할 듯 :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13일 담화를 통해 미북관계 정상화와 비핵화간 선후문제와 검증문제 등에 대한 입장을 포괄적으로 제시했다. 집권 후 대북정책 재검토에 들어갈 미국 오바마 행정부를 상대로 선수(先手)를 날린 셈이다.
북한은 담화에서 한반도 비핵화의 실현보다 미북관계 정상화가 우선이며 관계정상화 이후 핵군축 협상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해야 한다는 '先관계정상화 後비핵화' 논리를 폈다.
미국의 대북 '핵위협'과 '적대시 정책'에 따라 핵을 개발했다는 논리를 재차 강조한 것이다. 북한은 제2차 북핵위기(2002년) 당시에도 같은 논리를 편바 있고, 부시 행정부의 '평화협정' 체결 언급 당시에도 미북수교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더구나 새해 공동사설에서도 '조선반도 비핵화'를 강조하면서 미국과 대등한 위치(관계정상화)에서 '양자간 핵군축 협상'을 통해 북핵문제를 다루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결국 외무성 대변인의 담화는 '핵보유국'으로서 오바마 정부를 상대하겠다는 일종의 '사전포석'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담화는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정책과 핵위협의 근원적인 청산이 없이는 100년이 가도 우리가 핵무기를 먼저 내놓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적대관계를 그대로 두고 핵문제를 풀려면 모든 핵보유국들이 모여 앉아 동시에 핵군축을 실현하는 길밖에 없다"고 못 박았다.
이와 관련 윤덕민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는 "2차 북핵위기 당시 미국의 적대시 정책에 따른 핵무기 개발→부시 행정부의 평화협정 추진 가능성에 언급 이후 핵실험→평화협정 문제가 아니라 미북 수교를 해야 '비핵화' 가능하다는 논리가 진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대북전문가는 "'조선반도 비핵화'는 '한반도 비핵지대화'(nuclear freezone)를 형식 논리로 하여 '북미 핵군축 협상→북미 평화협정 및 주한미군 철수→북미 수교'의 코스를 밟겠다는 것"이고 "내용적으로 미국으로부터 '핵보유국'으로 인정을 받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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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요도호 납치범 아들 일본으로 송환 ★ 양강도 黨간부 "조만간 국가배급 재개" |
北자주는 민주주의체제를 파괴하기 위한 대체 용어 이주일 논설위원 |
북한 내각기관지"민주조선"은 13일"대외관계에서 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냈다.
金正日 독재정권이 자주의 원칙을 주장하는 것은 수령절대주의 체제를 유지옹호하기 위한 교묘한 수법을 적용한 것이다.
오늘 민주주의 시대에서 자주의 원칙은 국제사회와의 공조 하에 민주주의적으로 발전해나가는 남한사회를 불열 파괴시키기 위한 대체 용어일 뿐이다.
민주주의 원칙과 자주의 원칙 풀이 : 민주주의 원칙은 재민주권의 사상이라면, 자주성의 원칙은 그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독자적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 나간다는 사상이다. 한편 민주주의원칙은 다수가결의 원칙을 기본수단으로 한다면 자주성의 원칙은 다수가결의 원칙보다 독자적인 결정수단을 합리적으로 평가한다.
金正日 독재정권은 자주성의 구호를 들고 대내정책이든, 대외정책이든 자주성의 원칙을 지킬 것을 강조한다. 한마디로 자주성의 원칙이 수령절대주의체제를 유지 옹호하는데 있어 생명과 같은 존재로 된다는 말이다.
이번 1월 13일 북한 내각기관지 "민주조선"에"대외관계에서 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라는 제목의 글 내용에서도 그대로 적용했다.
이날 민주조선은 " 현 시기 나라들 사이의 관계에서 자주의 원칙을 지키는 것은 인류문명발전을 이룩하고 자주적이며 평화로운 새 세계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며 "독자적인 주견과 결심에 따라 대외정책을 작성하고 집행해 나가는 것은 자주독립국가의 기본징표의 하나이며 자주성을 옹호하기 위한 중요한 국가 활동이다"고 주장했다.
세계 자주화 실현 주장은 국제적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하기 위한 행위 : 오늘 국제사회는 민주주의원칙에 의거하여 세계 공동체사회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유엔은 그 중심에 서서 중재 역할을 하며 동남아를 비롯한 발전도상나라들에서 빚어지고 있는 대결과 모순을 순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려고 한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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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의 풍선이 金正日 정권을 무너뜨린다! (김필재) ★ 참으로 한심한 친북어용학자의 궤변 |
국회 폭력방지법, 여야 팽팽한 신경전 엄병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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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막아야" vs. "날치기 보장법" : 여야는 14일에도 국회 폭력방지법 제정 여부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한나라당은 최근 야당의 국회 내 폭력행사를 언급하며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고, 민주당은 쟁점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날치기 보장법'이라고 맞섰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국회에서 폭력을 방지하는 특별법을 제정함으로서 직접적인 단상점거금지나 폭력으로 본회의 점거금지조항은 없지만, 앞으로 위원장석을 점거해서 폭력을 행사하거나 본회의장을 점거해서 폭력을 행사하면, 혹은 의장이나 부의장 또는 상임위원장이 회의 진행하기 위해 회의장 들어가려고 시도할 때 몸으로 막게 되거나 폭력을 행사하게 되면 그 자체가 공무집행방해가 된다"며 "업무방해죄도 되기 때문에 앞으로 그 법만 통과되면 야당의 물리력 저지는 불가능하게 된다"고 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계민석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이 국회 폭력방지법을 만들자고 하니, 민주당은 폭력이 자당의 특허이자 노하우인 듯 적극 반대하고 있다"며 "국회는 폭력을 용인해서도 안 되고, 그 어느 장소보다도 민주주의의 원칙을 강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계 부대변인은 또 "민주당이 과거 70~80년대 사고에서 벗어나 21세기에 맞는 민주주의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하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 박주선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한나라당이 제안한 국회 폭력방지법은 또 다른 MB악법을 추가한 것이고, 날치기 보장법이며, 국회를 통법부로 만들려는 제2의 유신입법이기 때문에 결사 저지하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유정 대변인도 현안브리핑을 통해 "불법 부당한 공권력을 동원하고 의원들의 출입을 불법으로 통제한 한나라당이 날마다 '법'타령만 하고 있다"며 "한나라당은 원죄를 씻기 위한 폭력방지법 제정에 골몰하지 말고 민주당이 요구하는 청문회를 즉각 수용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회 폭력방지법 제정과 관련해 한나라당 일각에서는 '반대'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국회 내에서의 폭력이 횡행하는 것을 막아야 된다는 당위성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찬성하지만 다수당, 다수의 일방적인 의사진행을 막을 수 있는, 그것을 견제할 수 있는 장치도 함께 논의를 해나갈 때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법이 훨씬 더 당위성을 갖는다"고 말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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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폭력, 국민소환ㆍ국민고발로 막아야" ★ 金正日 장남 정남, 차기 북한 지도자로 낙점? |
머리따로 가슴따로 사는 사람들 朴泰宇 논설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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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회기 중 해외 골프 파문을 일으킨 민주당 소속의 의원들. 왼쪽 위부터 ㆍ우윤근(1957生 전남 광양 2選), ㆍ양승조(1959生 천안甲 2選), ㆍ노영민(1957生 청주 흥덕乙 2選), ㆍ박영선(1960生 구로乙 2選), ㆍ전병헌(1958生 동작甲 2選), ㆍ주승용(1952生 여수乙 2選), ㆍ박기춘(1956生 남양주乙 2選), ㆍ이강래(1953生 남원ㆍ순창 3選), ㆍ최규식(1953生 강북乙 2選) |
민주당의 국회의원들이 혼돈의 국내정치경제상황을 뒤로 하고 외국에서 골프를 친 것은 그 어떤 이유로도 변명을 해서는 안된다.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정치를 한 번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의원들이라면 이렇게 서민들의 아픔이 하늘을 찌르고 나라의 경제가 엉망이 되어가는 상황에서 국내를 벗어나 개인적인 휴가를 한가하게 외국에서 즐 길 생각은 아마도 못할 것이다.
지난 수 주간의 얼굴이 뜨거운 '폭력국회파동' 으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상상 할 수 없는 정도로 파괴하고 추락시켜 논 것이다. 국민들로 외면을 받고 있는 한국정치를 조금이라도 살리려는 생각을 하고 나라와 민족을 더 생각했다면 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상황이 이러하니 양식이 있는 국민들과 시민단체들이 나서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법을 추진 중에 있고 잘못된 정치인을 퇴출하는 정치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필자가 정치학자로써 보아온 지난 10여년의 한국의 정치판은 오히려 발전보다는 후퇴하는 수준으로 국회의 위상과 질이 떨어지고 있다는 느낌이다.
국민의 사랑을 인기연예인처럼 먹고사는 대한민국의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항상 말로는 '국민! 국민!' 외치면서 행동은 '나자신만! 나자신만!' 의 방식으로 행하니, 국민들의 정치혐오증은 더욱더 깊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게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고 국민들의 지탄이 크면, 중한 상황이 있어도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자신들의 부적절한 행위를 진심으로 사과하고 대한민국의 어려운 현실 앞에 석고대죄를 하는 것이 마땅함에도, 이런 저런 사족을 달면서 책임을 회피하는 자세는 공인의 자세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이러한 난장판 정치문화, 그리고 윤리의식이 부재한 대한민국의 정치문화속에서 우리 후세들에게 무슨 정치교육, 윤리교육이 될 것인지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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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파정권 10년 적폐 제거해야 현정부 성공한다" ★ [오늘 역사] 배우 최은희 납북... 北공작원 주사투여도 |
"나라팔아 먹는다던 金正南에 '새별장군' 호칭" 강영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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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의 金正南 |
북한 내에서 金正日 국방위원장의 장남 金正南이 차기 후계자로 낙점됐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고 대북인권단체 '북한민주화네트워크'가 밝혔다.
이 단체는 최근 발행한 소식지 'NK in & out'8호에서 "북한 중앙당과 군 상층부 간부들 사이에서 金正南이 차기 후계자로 낙점됐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며 "소문의 내용은 김 위원장 매제인 張成澤 노동당 행정부장이 중앙당 조직지도부 사업을 장악한 이후 지난해 11월부터 金正南의 후계 작업과 관련된 일을 김 위원장 승인 하에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반 주민들 내에서 張成澤이 조선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소문이 상당히 많이 퍼져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소식지는 "張成澤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함경북도 청진과 나선 등지를 金正南과 함께 방문하는 등 金正南과 동행하는 일이 많다"면서 "현지 시찰에는 군부대 방문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소식지는 "현재 金正南의 행보는 철저히 비밀로 부쳐지고 있으나, 중앙당 과장급 간부들 사이에서는 金正南에게 '새별장군'이라는 칭호를 사용하기 시작했다"며 "과거에는 중하급 간부들 사이에서 金正南의 존재 자체가 제대로 알려지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金正南이 후계자가 되면 나라 팔아 먹는다'는 말이 주로 나돌았으나 최근에는 '선진 기술을 배우러 외국에서 몇 년 간 유학을 다녀왔다'는 말이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건강악화설이 돌고 있는 김위원장의 유고에 대비해 金正南을 형식적인 국가원수로 세우고, 金正日 일가와 조선노동당,군부 3자에 의한 집단지도체제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의 정보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밝힌 뒤 "체제구축의 중심인물은 張成澤 부장"이라며 "후계체제는 실질적으로 '張成澤 정권'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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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張成澤 중심 집단지도제체 준비" (연합) ★ "한국, 불안정 두려워 통일 노력 꺼려" 주 편집 : 통일해서 득 되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
부시의 최악의 실수 20가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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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 기자실에서 고별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가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뒷모습.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는 지지율에서 부시만큼 양극단을 오간 대통령이 없었다고 13일 보도했다. 2001년 9.11테러 직후 90%였으나 7년여가 지난 지난해 10월 말 25%로 추락했다. |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퇴임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 전쟁과 함께 최악의 경제위기 등으로 역대 대통령들 가운데 가장 낮은 지지율을 얻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13일 부시 대통령의 20가지 최악의 실수를 정리했다.
대량살상무기(WMDs)는 없었다 : 부시 대통령은 지난 2003년 3월 당시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정권이 WMD를 보유하고 있고, 알카에다와 연계돼 있다는 이유로 이라크를 침공했다. 그러나 그는 이라크가 WMD를 보유하고 있다는 증거를 획득하는데 실패했고 이는 그의 대통령 지위는 물론 미 정보기관과 국가의 명성까지 손상시켰다.
카트리나 재해 대처 미숙 : 부시 대통령에게 날씨를 통제하길 기대할 순 없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은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 청장에 준비가 전혀 안된 마이크 브라운을 지명,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적절히 대응하는 데 실패했다. 자신의 인선 실수에도 불구, 부시 대통령은 "브라우니, 당신은 일을 아주 엉망으로 했어"라는 말을 남기며 책임을 브라운 청장에게 전가했다.
이라크전후 계획은 어디에? : 부시 대통령이 재임기간 중 가장 잘한 일이 있다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을 축출한 것이다. 그러나 그는 후세인 축출 이후 불안정한 이라크를 진정시킬만한 계획이 거의 없었고 그로부터 6년 후 수천명의 군인 사상자와 수많은 민간인의 죽음, 수천억 달러의 비용을 초래했다.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9.11테러 경고 무시 : 9.11테러가 일어나기 몇 주 전, 휴가차 텍사스주 크로퍼드 목장에 머물던 부시 대통령은 미 중앙정보국(CIA)로부터 "오사마 빈 라덴이 미국을 공격하려고 한다"는 쪽지를 받았다. 대통령이 국가에 대한 모든 공격에 일일이 대답할 수는 없다지만 이 특별한 경고를 무시한 부시 대통령의 행동은 길이길이 어두운 유산으로 남을 것이다.
'임무 완수' : 부시 대통령은 지난 2003년 5월 '임무완수(Mission Accomplished)'라는 플래카드 아래서 이라크 주요전투 종료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러나 대부분의 전쟁 사상자가 이 기자회견 이후 발생했고 결국 부시 대통령은 이 일을 자신이 한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라고 인정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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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시론] '北美관계 정상화'가 이뤄지려면 ★ 한인 대이어 '백악관 고위직'… 오바마 특보 임명 (중앙) |
육희(六喜) 문화일보 |
조선조 중기 사람 성여학(成汝學, ? ~ ?)은 명문대가의 후손으로 문장가와 시인으로서 이름을 날렸다. 그가 쓴 속어면순(續禦眠楯)이란 책에 성의 여섯가지 기쁨이 나오는데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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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가의 으슥한 후원을 배경으로 은밀한 에로티시즘을 묘사한 신윤복의 그림 '손목' |
1. 남성의 그것은 힘있게 일어나야 하니 앙(昻)이요, 2. 따뜻해야 하니 온(溫)이다. 3. 길쭉해야 하니 경장(莖長)이요,
4. 머리는 굵어야 하니 두대(頭大)다. 5. 스태미나가 넘치게 해야 하니 건작(健作)이요, 6. 오래 끌어야 하니 지필(遲畢)이다.
이것을 남성의 육희라고 한다.
1. 여성의 것은 좁아야 하니 착(窄)이요, 2. 따뜻해야 하니 온(溫)이다. 3. 잘근잘근 씹어야 하니 교(咬)이고,
4. 아랫도리를 흔들어야 하니 요(搖)다. 5. 자신도 모르게 즐거운 비명이 나오니 감창(甘唱)이요, 6. 오르가슴을 자주 맛보아야 하니 속필(速畢)이다.
이것을 여성의 육희라 한다. [전체보기]
盧武鉉 金大中 金正日 金日成 張成澤 朴槿惠 李明博 朴世直 潘基文 吳世勳 李會昌 趙舜衡 韓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