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션트렌드 렌즈피아입니다.
얼마 전 50대 남성분께서 들러주셨습니다.
이분은 평소에는 안경을 잘 안 쓰고 다니며, 안경을 쓰면 너무 어지럽다 하셨습니다.
부동시라는 눈을 가지신 분이셨습니다.
주변에 한 둘은 있는 부동시, 흔히 짝눈이라고도 불리는 눈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사실 고도 근시나 고도 난시 이신 분들 보다
검사하기도 까다롭고 변화된 도수에 대해서 적응이 가장 힘든 눈입니다.
오늘은 부동시와 사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R : S-2.75 C-1.25 180
L : PL
”
심하지는 않으나 덜하지도 않은 부동시였습니다.
원래 쓰던 안경이 어지러웠던 이유는 양안의 배율 차이의 발생은 무시한 채 오로지 선명도만 바라보며 처방하였기 때문입니다.
부동시는 일반적인 도수 검사 시 안경이라는 결과물에 대해서는 실망할 수밖에 없으며, 그에 맞는 검사와 조정을 반드시 필요로 합니다.
부동시는 양안 각각의 균일한 선명도를 위해서는 도수 격차를 벌려야 하고, 적응을 위해서는 도수 격차를 낮춰야 합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눈이 가진 융합의 정도와 여력들을 검토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더군다나 이번에 들러 주신 고객님은 안경을 잘 안 쓰시던 분이기에 작은 변화에도 예민해질 수밖에 없으며,
한 도수에 대하여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어느정도의 선명함과 적응에 있어서도 무리가 없도록 내린 처방과
그 처방의 정확성을 나타내어주며, 양쪽의 왜곡의 차이를 줄일 수 있도록 칼자이스 단초점 수퍼브를 추천드렸습니다.
검사뿐만 아니라 테의 선택에서도 신중해야 합니다. 피팅에 있어 제약이 없어야 하며, 안경을 거의 안 쓰셨기에 착용감도 만족돼야 하며, 무엇보다도 고객님의 마음에 드는 안경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프레임을 너무 큰 사이즈를 선택하시게 되면 주변의 왜곡이 더욱 심해져 오히려 더 어지러워질 수 있으며, 안경 렌즈가 들어갔을 때 무거워질 수 있습니다.
피오비노의 슬림핏 시리즈 PV-SF44 제품을 추천드렸습니다.
피오비노 슬림핏 시리즈의 착용감은 같은 금액대의 제품들과 비교 시 모두가 인정하게 되는 제품이며 깔끔하고 모던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무엇보다도 부등상의 배율 감소를 위해서는 코패드의 피팅이 중요한데, 피팅이 자유로우며 소재가 부드러워 장시간 사용하더라도 자극감이 덜합니다. 해부학적으로나 광학적으로 충족되며, 가장 중요한 고객님의 취향에도 맞았습니다.
안경 착용 시 선명도에서는 크게 만족하셨으며, 무엇보다도 옛날에 쓰던 안경과는 달리 울렁이는 느낌이 없어서 좋다 말씀해 주셨습니다.
다만 안경 미착용 시와는 다른 변화된 배율이 조금은 있으니 그로인한 거리감이나 입체감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적응 기간 중에는 특히 운전 시 조심해달라 말씀드렸습니다.
더군다나 평소에 안경을 안 쓰시던 분이시기 때문에 사실 도수 없는 안경을 쓰더라도 불편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쓰고 다니시기보다는 필요에 의해서 착용하시다가 그 시간을 점차적으로 늘려나가면서 안경을 쓰고 다니는 것 자체에 대한 적응이 우선이라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