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광주교회"서재필기념공원 환경정화"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한 2014년6월 6일 현충일
숙연한 마음으로 올해로 59회째
현충일을 맞이했습니다.
현충일 당일,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보성군 문덕면 용암리에 위치한
“서재필 기념관”을 찾았습니다.
주암호를 옆에 두고 기념관과 공원이
마주하고 있는 이곳을 들어선 순간
웅장한 독립문 모형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독립문 감상을 한 후, 우리 봉사단은 잡초제거를 위해
몸을 웅크리고 앉아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뽑기 시작했습니다.
나라를 위해 제 목숨을 바치기까지
한 선열들의 정신도 생각하며
봉사자들은 열심히 잡초제거에 몰두했습니다
저 멀리 네팔을 고국으로 가슴에 묻어두고
한국에서 5년째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엄닛
그는 이제 한국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한국을 너무나 잘 알고
사랑하는 청년이 되었습니다.
처음 한국은 낯설고 힘든 곳이었죠..
그러나 함께하는 고국의 친구들,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준 한국 사람들,
그리고 고국 네팔의 갈등과 아픔을
많이 닮은 한국을 진심으로 이해하게 되면서
엄닛은 이제 더 이상 한국이 어렵지 않습니다.
6월 6일, 모처럼 쉬는 휴일인데도
엄닛은 황금 같은 시간을 내어
봉사단과 함께 서재필 회관을 찾았습니다.
엄닛은 어떤 마음으로 이곳에 온 것일까요..?
그리고 그는 이곳을 어떻게 알고 있는 것일까요~~?
엄닛의 든든한 친구이자 형같은 라이.
그는 엄닛을 통해
‘신천지 자원 봉사단’을 알았습니다.
엄닛과 같은 나이이지만 왠지 더 어른스럽고
속이 깊은 라이는 이 날 서재필 회관에서의
봉사에도 가장 적극적이었죠~
그는 모국 네팔에 대한
남다른 애국심을 갖고 있습니다.
지역, 종족, 종교운동을 비롯한
숱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네팔.
그는 네팔을 떠나있지만
항상 네팔의 아픔을 걱정합니다.
그리고 한국의 아픔
또한 고국의 아픔과 함께 생각합니다.
현충일의 의미를 알게 된 라이는 이곳에 와서
고국과 제 2의 고국인 한국의 의미를 다시 되씹으며
잡초 뽑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서재필 공원 내부의 환경 정화와 잡초 제거를 마치고
난 후 봉사단은 ‘서재필 회관’ 내부를 관람하였습니다.
송재 서재필 선생(1864-1951)은 전남 보성 출생으로
정치인이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서
한국 최초의 민간 신문인 “독립신문”을 발간한 인물입니다.
나라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정직한 언론의 기틀을 마련한 서재필.
서재필의 생애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봉사단들은 이 시대에 정직한 언론을 지켜가는 곳이 어디인가..
그리고 온 세상에 평화의 세계가 도래하는 그날을
외국인 봉사자들과 함께 염원해 보았습니다
첫댓글 아름다운 신천지~~
세계평화의주역이맞군요~^^♡
하나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시간들...
수고 많으 셨나이다, 빛으로써 사명감당 멋지옵니다 乃
아멘
수고많으셨어요.
신천지굿....
감사합니다
우와~~^^
와아 아멘^^ 신천지는 하나일세!!
여기을 보니 옛날이 생각 먼저가신분을 위하여 감사기도드립니다 아멘!!
정말 멋지네요!
돌사이로 자란 잡초 뽑기 정말 힘든데...대단합니다ㅣ^^
가보고 싶네요~^^
봉사단 여러분 애쓰셨어요~
아름답습니다~
오~~ 외국인들도 함께한 자원봉사...아름답습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따뜻한 섬김이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손길이네요
세상을 멋지게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모습들 최고입니다
서로 하나되어 봉사하는 손길이 아름답습니다
아멘!
아멘~~
엄닛의 애국심과 봉사에 감사드리고,서재필님의 독립신문처럼 올바르고 정직한 대한민국 언론이 되길기도합니다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위해 열심내시는 마음이 너무 이쁩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나라 신천지입니다
아름다운소식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봉사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