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제: 십자가의 능력 본 문: 고전 1:18, 2:2 설 교 일: 2016年 10月 2日 설교구분: 주일 2부 설교제목: 십자가의 능력
<말씀봉독>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등단 후 멘트>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우린 참으로 행복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예수 믿지 않고 사는 사람들은 지금도 죄악 가운데, 절망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데, 우리는 예수 믿고 하나님 자녀가 되었으니 날마다, 날마다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우리가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복음성가: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갑니다 고통 가운데 계신 주님 변함없는 주님의 크신 사랑 영원히 주님만을 섬기리
영원히 주님만 섬기기 원합니다. 우리 때문에 마음 아파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주님 앞에 바로 서게 하시고, 부끄러운 없는 삶을 살게 하시고, 주님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우리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더 이상 국론 분열이 없게 하시고 북한이 핵개발과 모든 무력 도발을 내려놓게 하시고 우리 국가 정치가 안정되고 경제가 회복되고 평화로 통일을 이뤄나갈 수 있는 그러한 대한민국 되게 해달라고 주여 삼창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갑니다 고통 가운데 계신 주님 변함없는 주님의 크신 사랑 영원히 주님만을 섬기리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와 찬송과 존귀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죄 가운데 방황하던 저희들을 택하여 구원하여 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한평생 주님의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전하게 하시고 분열과 상처가 있는 곳에 위로와 용서를 전하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 저는 고린도전서 1장 18절과 2장 2절의 말씀 가지고 십자가의 능력,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십자가의 능력” “십자가의 능력”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으로 오셔서 온 인류의 죄를 짊어지시고 돌아가신 장소가 바로 십자가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십자가에서 구원의 문이 열렸습니다. 용서의 문이 열렸습니다. 죄 사함의 문이 열린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그 은혜를 체험하기만 하면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그 사람 가운데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 평생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고 의지하고 십자가를 자랑하며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구원의 능력 십자가에는 첫째로 구원의 능력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 18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원래 십자가는 로마 시대의 사형틀입니다. 로마 시대에 국가에 대해서 반역을 하고 큰 문제를 일으키고 민심을 흉흉하게 한 사람들을 붙잡아서 십자가형에 처했습니다. 사형을 집행하는데 그 죄의 중함에 따라서 집행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똑같은 사형수라도 교수형으로 죽는 사람이 있고 십자가형으로 죽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그냥 쉽게 죽으면 안 되고 십자가에서 죽는 고통을 최대한 길게 해서 마지막까지 고통을 누리다가 죽게 하는 것이 바로 십자가형이었습니다. 그래서 십자가형에 달린 사람은 사람들로부터 가장 멸시, 천대를 받고 조롱거리가 되고 무시를 당하고 아예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하는또 국가에 대해서 큰 반역죄를 저지른 사람만이 그곳에 달려 죽었습니다. 그런데 아무 죄 없으신 예수님이 그 십자가에 달리셔서 온 인류의 죄를 짊어지시고 고통 가운데 돌아가신 것입니다. 죽음의 사형틀이 예수님이 달리신 그 십자가 죽음을 통하여 구원의 기적을 가져온 축복의 장소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우리의 죄를 위해 돌아가신 그것을 믿기만 하면 우리는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부끄러웠던 수치의 사형틀이 이제는 영광스러운 구원의 장소, 축복의 장소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십자가를 볼 때 흉악한 사람들이 죄를 지은 사람들이 달린 그곳이었지만 이제 예수님을 믿는 우리 모두에게는 구원의 상징이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갈라디아서 3장 13절에 이와 같은 설명이 나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죄와 사망, 죄의 결과로 다가온 모든 저주를 짊어지시고 주님이 십자가에서 친히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한 손을 뻗으셔서 하나님의 손을 붙잡으시고 한 손을 뻗어 우리 인간의 손을 잡아, 죄로 인해 원수 되었던 우리들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만드셨습니다. 에베소서 2장 14절은 설명합니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본인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막혀있던 죄의 담을 허물어뜨려 내리시고 하나님과 인간을 화목하게 만들어 주셔서, 죄로 인해 원수 되었던 우리들이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로 바뀌게 되는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평생 우리는 이 구원의 은혜에 대해서 감사, 또 감사드리며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원자력 분야에 세계적 권위자인 정근모 박사님이 계십니다. 지금 삼성제일교회 장로님이신데요. 대한민국의 최연소 박사며 또 최연소 미국 대학 교수로 이름을 날린 분입니다. 24세에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그 해에 플로리다 대학에서 교수로 임용됩니다. 대학원생들이 나이가 더 많아서 꼬마 교수로 불리었고 플로리다 신문에도 이 분을 소개했습니다. 두 차례나 과학기술처 장관을 역임했고 카이스트 설립에 기여한 아주 귀한 분이십니다. 이렇게 전도유망한 과학자가 예수 믿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카이스트 설립으로 바쁘던 1974년, 잠시 미국에 들렸는데 열 살 된 아들 진우가 퉁퉁 붓기 시작합니다. 놀라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니 만성신장염입니다. 더 절망적인 것은 의사의 말씀입니다. “왜 이제 오셨습니까? 길어야 5년입니다. 너무 늦었군요.” 그때 이 부부가 하나님을 찾게 된 것입니다. 당시 이렇게 고백합니다. “5년, 신장이 견딜 수 있는 기간, 우리 부부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절망의 한숨을 토해냈다. 오! 하나님! 도와주십시오. 제 아들을 좀 살려주십시오. 나는 비로소 ‘하느님’이라는 범신이 아닌 ‘하나님’을 불렀다. 이웃에 사는 한인 크리스천들과 함께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교회 다니다가 1982년 3월 달에 한 집회에서 하나님을 만납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아들아 너는 네 아들에 대해 감사해 본적이 있느냐? 네가 지금껏 큰 짐으로 생각해 왔던 네 아들을 통해 너와 네 가족이 구원받지 않았느냐?” 그래서 아들의 병 때문에 온 가족이 구원받게 된 것을 감사하게 되니까 성령의 은혜가 임해서 성령체험을 하게 되었고, 5년 밖에 못산다던 그 아들이 한 때 자살기도까지 했는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건강을 허락해 주셔서 대학을 졸업하고 IT회사에 취업하고 결혼도 하고 아들도 낳고 딸도 낳고 26년을 더 살다가 천국에 갔습니다. 할렐루야. 그는 이렇게 고백하고 주님 품에 안겼습니다. “아빠! 제가 죽거든 절대로 눈물을 흘리지 마세요. 죽음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는데 뭐가 두려워요. 제가 죽으면 오히려 축복기도를 해주세요. 천국에 입학하는 것인데요.” 정근모 박사님의 고백입니다. “과학자가 과학을 연구하면 할수록 그 위대한 창조주이며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존재를 느낄 수밖에 없다. 슬피 울며 괴로워야 할 상황에서도 진심으로 감사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여유, 가장 극한 상황에서도 예수의 십자가 고난을 떠올리며 위로받을 수 있는 마음, 이것을 신앙이라고 불러도 좋으리라. 믿음이라고 불러도 좋으리라.”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고 날마다 구원의 은혜에 감사 감격하며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죄 사함의 능력 둘째로, 예수님의 십자가에는 죄 사함의 능력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죄 가운데 태어나서 죄 가운데 살다가 죄 가운데 죽어가는 그러한 죄의 노예가 되어 있는 존재입니다. 그 누구도 이 죄를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로마서 6장 23절에 성경은 말씀하기를,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라고 말씀했는데, 죄의 결과로 모든 인류가 죽음이라는 절망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 다른 해결책은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그 사망의 빚을 갚아 주신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하실 때에 우리의 과거의 죄, 현재의 죄, 미래의 죄가 다 사함을 받은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기만 하면, 예수님의 그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 죄 사함을 받습니다. 죄로부터 놓여나 자유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의롭다 칭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놀라운 죄 사함의 은혜에 대해서 감사해야 됩니다. 그런데, 예수님 오시기 전에 구약 시대에 하나님께서 죄 사함의 법칙을 저들에게 제시해 주셨는데, 사람의 죄를 대신하여 그가 가장 사랑하는 짐승의 피를 흘려 죽게 한 것입니다. 이 피의 제사는 아담과 하와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었을 때, 죄 없는 짐승이 대신 피를 흘려서 죽음으로 아담과 하와가 본인들의 죄를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이 그것으로 가죽 옷을 입히셨습니다. 아벨도 피의 제사를 드렸고 그 후에 구약의 모든 제사는 피의 제사였습니다. 주인이 죄를 지으면 집에서 기르던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어린 양을 갖다가 제사장에게 갖다 주고 자기가 보는 앞에서 제사장이 어린 양을 잡습니다. 어린양은 자기 주인이 자기를 죽음의 자리에 내몰았는데도 가만히 있어서 반항하지도 않고, 목을 베여 피가 줄줄 흐를 때, ‘메에’ 하고 그냥 죽음을 맞이합니다. 주인이 그것을 보면서 ‘내가 다시는 죄짓지 말아야지’ 그런데 또 죄를 지어요. 그러면 그 다음에 자기가 사랑하고 아끼던 그 짐승을 갖다가 또 피를 흘리고, 또 피를 흘리고... 구약에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짐승들이 그 주인의 죄 때문에 죽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장차 온 인류의 죄를 짊어지시고 돌아갈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님의 죽음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단번에 영원히 우리 모두에게 죄 사함의 문을 열어 놓으시고 우리를 죄에서 자유하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예수를 믿기만 하면, 우리는 구원받고 죄 사함의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히브리서 10장 10절은 설명합니다.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베드로전서 1장 18절, 19절입니다.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아멘! 미국의 휘튼 대학의 총장, 필립 그레이엄 라이큰 교수님은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이 또 하나 있다. 바로 법조문으로 쓴 증서, 즉 채무 증서이다. 십자가의 승리란 율법을 지키지 못한 우리의 채무 증서를 하나님이 십자가에 못 박으셨다는 것이다(골 2:14)! 우리의 채무 증서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면서, 우리의 모든 죄는 용서받았다! 부채는 탕감되었다! 우리의 모든 죄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기 때문에, 우리는 완전히 깨끗해졌다! 빚은 전혀 남아있지 않다!” 할렐루야.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죄 사함 받았습니다. 예수를 믿기만 하면 죄 사함의 은혜가 임하여서 예수님으로부터 주시는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누리며 우리는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 30절은 설명합니다.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할렐루야. 예수를 믿기만 하면 예수의 피로 죄 사함 받고 주님이 우리의 지혜가 되셔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알게 하시고, 주님이 우리의 의로움이 되셔서 주의 보혈로 우리를 덮어 의롭게 만들어 주시고, 주님이 우리의 거룩함이 되셔서 우리를 날마다 죄와 멀리 하며 변화 받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살게 만들어 주시고, 주님이 우리의 구원이 되셔서 늘 구원의 은혜 가운데 승리의 삶을 살도록 우리를 인도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십자가의 은혜를 통하여 늘 죄 사함의 은총에 거하는 주님의 귀한 자녀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치료의 능력 셋째로,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에게 치료의 은혜를 가져다줍니다. 십자가에 치료의 능력이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 믿고 나면 주님의 은혜 가운데 치료가 강물처럼 넘쳐납니다. 예수님의 공생에 3분의 2가 병 고치는 사역이었습니다. 예수님께 나온 자는 그 어느 한 사람도 병 고침 받지 못한 사람이 없습니다. 심지어 죽은 자가 살아나고 눈먼 자가 눈을 뜨고 귀머거리가 듣게 되고 당시 사람들이 가장 큰 병으로 여겼던 한센병, 나병환자들도 다 예수님 앞에 나아오기만 하면 치료함을 받았던 것입니다. 지금도 그 치료가 우리에게 임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기만 하면 주님의 치료의 역사가 우리에게 강물처럼 넘쳐나는 것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성령 받고 나서, 예수님의 그 십자가의 능력을 의지하여 예수의 이름으로 성전 미문 앞에서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을 일으켜 세웁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고백합니다. 사도행전 4장 10절입니다.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베드로전서 2장 24절입니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할렐루야. 채찍에 맞음으로 나음을 얻었나니. 예수님의 흘리신 피가 지금도 우리의 죄를 사하고 우리의 병을 고쳐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의 병, 육신의 병, 환경의 저주를 주님이 다 치료해 주시는 것입니다. 8월 달에 저희 교회 이규일 장로님이 암이 온 몸에 퍼져서 하루를 견디기 힘들고 너무 고통이 심해서 언제 세상을 떠날지 모르니까 병원에 좀 와서 기도해달라고 하는 요청을 받고 급히 달려갔습니다. 의사는 손을 놓고, 온 몸에 퍼져서 몸이 얼마나 아픈지 진통제를 맞아도 통증을 이길 수가 없어요. “목사님 기도해주세요. 너무너무 몸이 아파서 견딜 수가 없고 며칠 가지 못하다고 그러는데, 주님이 이 통증을 없애주시고 좀 고쳐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래서 기도해 드리고 병실을 나온 이후 너무나 많은 일 때문에 그 뒤 일은 어떻게 까맣게 잊어버렸어요. 그런데 어저께 밤에 집에 들어가서 E메일을 열어보니까 그 장로님이 메일을 보내셨는데, “목사님, 그 날 이후로 통증이 사라지고, 얼마 가지 못한다고 그랬는데 제가 오히려 일어나서 지금 활동을 하고 지금 퇴원해서 집에 와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의사들이 “이건 기적이다.” “이건 기적이다.” “이건 놀라운 일이다.” 의사들이 더 놀랐습니다. 8월, 9월, 10월 하나님께서 건강을 주셔서 날마다 의사가 고치지 못한 것을 주님이 고쳐주시고 회복시켜 주실 것을 믿습니다. 주님은 지금도 우리의 병을 고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4. 전도의 능력 마지막 네 번째로, 십자가에는 전도의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전할 때 많은 영혼이 회개하고 예수 믿고 구원받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입니다. 고린도전서 2장 2절입니다.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그는 원래 자랑거리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좋은 가문에, 최고의 학벌에, 장래가 촉망되는, 당시 산헤드린 공회에서 인정하는 차세대 주자요, 리더였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을 잡으러 다메섹으로 가다가 빛 가운데 오신 예수님을 만난 후 그는 고꾸라졌습니다. 회개하고 예수 믿고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성령의 체험을 했습니다. 그 후 자기가 자랑하던 모든 것을 다 내던지고,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만 자랑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생을 다 바쳐 헌신한 주님의 귀한 종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삶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가 유일한 자랑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십자가를 자랑하면 주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는데,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 되며 강건하게 만들어 주시고, 생명을 얻되 더 풍성히 얻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해주신다고 약속하셨던 말씀 그대로 십자가를 자랑하고 십자가를 의지하고 십자가를 전할 때 하나님께서 열린 문의 복을 여러분 모두에게 내려주실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 14절은 고백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찬송가 143장에 이러한 고백이 있습니다. “웬말인가 날 위하여 주 돌아가셨나” 4절에 이와 같은 가사가 있습니다.
나 십자가 대할 때에 그 일이 고마워 내 얼굴 감히 못 들고 눈물 흘리도다
늘 울어도 눈물로써 못 갚을 줄 알아 몸 밖에 드릴 것 없어 이 몸 바칩니다
늘 울어도 눈물로써 못 갚을 줄 알아 몸 밖에 드릴 것 없어 이 몸 바칩니다. 이것이 여러분 모두의 신앙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평생 예수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며 살다가 세상을 떠나신 최춘선 목사님의 간증으로 오늘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2004년, ‘맨발의 전도자, 맨발의 천사’로 소개되어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물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던 최춘선 목사님. <인간극장>을 제작하던 김우현 전 KBS PD가 7년 동안이나 이 분을 취재한 후에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더울 때나 추울 때나 30년 동안 맨발로 다니면서 버스와 전철에서 이렇게 전도했습니다. “예수 천당 날마다 천당!”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자비의 초대,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의 초대!” 행색이 너무 초라해서 사람들에게 무시와 조롱을 받았으며 광인 취급을 받았고 버스에서 밀쳐져 목발을 짚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김우현 PD가 취재해보니 놀라운 반전이 있었습니다. 본래는 김포공항 근처에 수십만 평의 땅을 가지고 있던 큰 부자입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와세다 대학을 졸업했어요. 3개 국어에 능통했던 엘리트입니다. 70년대 초에 자가용이 5대나 있었고요. 매일 와이셔츠를 두벌이나 갈아입는 멋쟁이였다고 합니다. 김구 선생님과 함께 독립운동을 했던 독립투사였는데, 20대에 불치병에 걸려 고통 받던 중 예수를 만나고 병에서 놓여남을 받게 되자 너무 감사해서 목사가 되어서 김포에서 교회를 개척합니다. 땅을 팔아서 수백 명의 전쟁고아들을 키워냈고,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돈과 쌀을 아낌없이 내어놓았고, 실향민들에게 땅들을 다 나누어 주었습니다. 한 번도 힘든 표정을 짓지 않고 찬송가를 부르며 수백 명이나 되는 고아들을 데리고 30번 넘게 이사를 다녔습니다. 독립유공자이지만 나라에서 주는 혜택마저도 거절했습니다. “아직 완전한 독립이 이뤄지지 않았는데 내가 왜 독립유공자 혜택을 받느냐?” 그리고 맨발로 다니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통일될 때까지 내가 내 발에 신을 신을 수가 없다.” 하지만 아내와 다섯 남매는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너무나 자녀들이 고통을 당해서 절대 저 아버지가 믿는 예수를 믿지 말자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다섯 남매가 다 잘 되어서 목사와 교수가 되고 주님을 잘 섬기고 있습니다. 장남이 열일곱 살 때에 성령을 체험하고 목사가 되었는데 아버지를 이렇게 회상합니다. “젓가락 하나 들어 올릴 힘조차 없다고 하시면서도 날마다 전도를 하러 나가셨지요. 그것이 당신의 꿈이셨으니까요. 전도하시다 돌아가시는 것이…” 실제로 목사님이 2001년 9월, 수원행 열차에서 전도하시다가 앉은 채로 조용히 천국 가셨습니다. 목사님 생전의 고백입니다. “제가 스물두 살에 부름을 받고 이렇게 주님을 따르는 가운데 있지만, 그때는 너무나 불충성, 불순종에, 진짜 죄인 중의 괴수인데, 하나님의 자비가 한량없어서 붙들어주시니까 날마다 감사와 기쁨으로 충만합니다. 충성은 열매 가운데 하나요. 내 사명은 죽는 날까지 주님을 전하다가 그분을 뵙는 것이죠. 내 몫에 태인 십자가 늘 지고 가리다, 아멘." 할렐루야. 여러분, 이렇게 한평생 예수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다가 영광 가운데 주님 앞에 부름 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내가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예수님의 십자가를 전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구원의 은혜를 전하고, 죄 사함의 은혜를 전하고, 치료의 은혜를 전하고, 예수만이 우리의 구원자가 되심을 전하며 살다가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와 같은 십자가의 복음의 증인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평생 우리가 십자가만 전하며 살기를 원하오니 주님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여 주셔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주님의 자녀로, 십자가를 전하는 복음의 증인으로 우리 모두가 쓰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첫댓글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