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SK가 우선주 소각을 공시하면서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주요 우선주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우증권은 20일 "SK의 우선주 소각은 보통주에 대한 배당성향을 소폭 늘릴 수 있고 보통주 주식을 집중 관리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며 "배당 압력이 높아질 수 있는 상황에서 보통주보다 1% 많이 배당하는 우선 주가 주당순이익(EPS) 증대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SK우선주는 배당을 하지 못할 경우 의결권 부활이 가능하도록 돼 있지만 SK는 배당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 때문에 우선주는 현실 적으로 의결권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라며 "보통주로 전환되는 전환우선주는 경영권을 방어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소각을 실시하 는 것은 상당히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대우증권은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주요 종목으로 대신증권우 현대 차우 삼성전자우 LG전자우 LG화학우 대림산업우 에쓰오일우 등을 제시했다.
또 GS우 삼성SDI우 SK우 삼성물산우 삼성전기우 CJ우 삼성화재우 LG우 등도 외 국인 지분율이 높은 종목이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