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에 기상관측 이후 최대인 하루 3400여 밀리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몇일 장맛비가 내린 뒤에 수분을 머금고 있는 땅에 폭우가 쏟아져서 홍수경보,
산사태 경보, 등 도무지 정신 차릴수 없게 비가 쏟아졌습니다,
교회 지하실에도 물이차서 모터 펌프로 품어냈습니다,
서울부터 중부 지역에 내린 폭우가 많은 피해를 냈습니다,
어느 군산 여행객은 비가 이렇게 무서운건 처음이었다고 하더라구요,
논산에서는 납골당을 방문했던 가족 4명중 70대 노부부가 숨지고 2분은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산사태로 납골당 건물을 덮치면서 일어난 안타까운 사고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어떤 분이 낚시하다 실종되었습니다,
이런 폭우에 계속되는 재난 방송에도 낚시를 하는 분들이 꼭 있습니다,
50대 후반 어떤 분은 호우주의보 속에서도 수영한다고 물에 뛰어들었다가 숨졌습니다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데 설마하는 행동이 목숨을 위협합니다,
물은 불로 끌수 있지만 물은 막을 수가 없습니다,
홍수도, 비도 불가항력입니다,
요즘 장맛비는 지역에 집중적으로 내리고 또 옮겨가기를 반복해서 도깨비 장마라고도 불립니다,
우리나라 장마는 이제 예전 장마가 아닙니다,
7월초 시작해서 20여일 이면 끝나는 예측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또 몇 번의 태풍이 밀려올지도 모릅니다,
과학이 발달해서 일기를 좀더 멀리 예측하지만 변하는 자연까지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인간의 유약하고 무능함을 자연이 가르쳐 줍니다,
그래서 자연앞에 겸손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는 자연을 만드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자연 앞에 인간은 초라한 존재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광대한 자연을 만드시고 주관하십니다,
자연을 통해 복을 주시기도 징계의 수단으로 사용하시기도 합니다,
그럼으로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아름답게 사용하고 하나님께는 영광과 감사를 돌려야 합니다,
이른비와 늦은 비를 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그리고 자연 앞에서는 오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번 폭우로 50명 정도가 생명을 잃었습니다
오송 지하차도에서 14분이 목숨을 잃은 것은 분명 인재입니다
더욱이 실종자 수색하던 해병대원의 사망은 명백한 인재입니다
오송 지하차도에 투입된 특전사는 물이 발목박에 안차는 데도 구명조끼를 입었습니다
그런데 물살이 세게 흐르는 깊은 물에 투입된 해병대원들에게
구명 조끼를 입히지 않은 것은 명백한 인재입니다
순직한 해병대원은 부모가 어렵게 10년만에 얻은 외동 아들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 아버지는 27년간 소방관으로 근무하면서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직업인이었습니다
인간의 부주의가 천재를 인재로 확대하는 어리섞음을 범합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폭우는 천재일 찌라도 그에대한 대비를 잘못하는 것은 인재입니다
명백하게 수사해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용산 참사의 복사판 입니다
수사 어쩌고 설레발 치지만 처벌은 용산참사처럼 용두사미 되지않을까요?
믿을수 없는 정부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