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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에
연금저축계좌 1개 와 퇴직연금(IRP) 계좌1개를 만들었습니다
( 연금저축계좌 2개를 만들려고 했지만..
2번째는 20일 이후에 만들수 있다고 합니다.)
많이 늦었지만, 10년 목표로 퇴직연금/연금저축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동호회에 혹시 이런 카테고리 가 있는지 검색해 봤는데
없네요.
연금저축 에서 펀드나 ETF 등 제한적으로 투자하게 되어 있고
퇴직연금은 디폴트 옶션을 지정해 놓아야 하더라구요.
( 물론.. 내가 만든계좌에서는 2주전까지 다른 개별선택이 가능했었어요.)
( 카페 내에서 ETF 리스크에 대해 언급되는 부분도 있고 해서요. 걱정..)
현재, 퇴직연금(IRP)/ 연금저축 하시는 분들은
ETF 중에 공격적이지 않은 투자대상을 구분해서 투자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이런 /연금과련/ 주제도 작게 한 구석에서 다루어 졌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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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A 는 자유도가 높으니 / 채권,개별종목 다 가능 / 일반적인 범주에서 커버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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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0대인 저는 지금의 널리알려진 노후연금 제도를 믿지를 못합니다.
지금 각 은행 어드바이저들이 거론하는
배당관련 파생상품들도.지금의 국민연금처럼 노후생활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할거에요
연금수령할때 부턴 물가상승률 30년치 적용을 빼버리니까 최저생활비보다 턱없이 모자를수 밖에 없게되요
사회보장제도로부터 정년까지 보장받지못하는 노동자 95%는 연금저축에 그다지 큰 의미가 없어요..
정규직과 소득차이가 10%이내고 고소득이여야 여유있는 노후소득이 가능하죠
지금 저소득 최저 임금에서 퇴직연금에 기대하는건 미친짓입니다.
왜 미친짓이냐면 앞으론 장기성장률도 0%대라서 은행에 연금준비 명목으로 자금맡기면 복리수익률도 안나옵니다.
그리고 저축가능한 노후자금보다 생전에 의료비같은 자기부담금이 더 크게 올라갑니다..
그래서 20~40대까진 연금보단 산재에 대비할 보험을 들고 저축만 하는거에요.
차라리 남들이 투기한다 뭐라해도 돈되는걸 찾아서 밑전을 크게 불리고 연금비슷한 고율의 영구채권 찾는게 현실성이 있는 노후설계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6프로에서7프로짜리 영구채권에 수억원 맡기면 약30년 소득보장입니다.
은행에선 6프로 보장 절대 못해요 신뢰하면 정말 안됩니다
콩나물님 ~
요즘 원화 휴지조각 됐다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듣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계속 현금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금 은 달러 유혹도 많았지만 오롯이 3%정도의 예금금리 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채권과 주식은 바쁜 일상에 관심두지 못하고 있습니다.(게으른탓)
콩나물님 글 읽고 자극은 받지만 실행이 힘듭니다.
열의를 잃치않고 늘 조언 해주시는 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