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 동안 2.5배나 증가한 대장암! 하지만 이제 좌절은 금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마늘로 대장암을 이겨낸 사람이 있다. 세계 10대 장수식품으로 꼽히는 마늘을 부작용 없이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마늘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알아본다.
대장암 이긴 기적의 마늘 밥상
암 발생률 3위! 한국인의 사망 원인 4위이자 말기로 발견했을 경우 생존율이 16,9퍼센트밖에 되지 않는 대장암!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마늘로 대장암을 이겨낸 사람이 있다.
충북 단양군 단양읍. 10년 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다는 한 사례자는 바쁜 생활에 쫓겨 자신의 몸을 돌볼 틈도 없이 살았고, 이런 불규칙한 식습관은 병을 키우게 되었다. 이렇게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고통은 2년 동안 지속되었고, 통증을 견디다 못해 찾아간 종합병원에서 대장암 3기라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고 한다.
대장암은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뤄진 악성종양으로, 초기에는 자각 증상만으로 발견하기 힘든 암이다. 통증이 심해지거나 대장이 막히는 등의 증상이 왔을 때는 3기 이후의 말기로 증세가 커져 손을 대기 힘든 경우가 많다.
또한 잦은 육식과,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로 인해 최근엔 대장암 환자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대장암 수술 후 약이 아닌 자신만의 비법으로 건강을 되찾은 사례자. 비법은 바로 마늘로 만든 음식이다. 항암제 대신 마늘요리를 선택한 것인데, 항암치료로 약해진 위를 보호하기 위해 마늘은 익히고, 장에 무리를 주는 육류 대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올리브유나 들기름을 이용해 조리한다.
이렇게 완성된 사례자의 기적의 밥상! 마늘 영양밥은 기본에, 마늘 은행 볶음, 무침, 튀김, 마늘쫑 잎 부각까지. 밥상 온통 마늘이 가득하다.
또한 마늘을 불에 계속 고아내 어느 정도 익었을 때, 꿀이나 조청을 넣고 잼이 될 때까지 만들면 매워서 먹기 힘든 마늘도 달콤하게 먹을 수 있는 마늘잼이 완성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마늘 잼은 구운 마늘을 찍어먹을 때 요긴하게 쓰인다.
전문가는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이나 설파이드 계열, 셀레늄, 게르마늄 계열이 항산화작용 뿐만 아니라 암을 예방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한 조사에 따르면, 4대 암의 경우 80퍼센트까지 암세포를 없앨 수 있다고 한다.
위장 기능이 약한 사람들은 마늘의 매운맛을 중화하기 위해 익혀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마늘을 익혀먹을 경우 항암효과가 떨어질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전문가는 오히려 항산화제로 각광받고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나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성분은 마늘을 구웠을 때 더 늘어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 열을 익힌 마늘의 항산화 효능이 생마늘보다 더 높다는 것이다.
건강식품 마늘, 조금 더 맛있게 먹어보자.
세계 10대 항암식품으로 꼽히는 건강식품, 마늘! 마늘을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요리 전문가에게 그 비법을 배워보자.
마늘 수육 만들기 재료 : 마늘, 돼지고기, 레드와인, 맛술, 통후추, 된장, 채소 ① 돼지고기에 통마늘을 넣고 함께 삶아준다 ② 와인과 통마늘을 넣고 한 번 더 조려준다 ※ 마늘이 육식으로 인한 몸의 산성화를 막아준다
육류가 대장암에 좋지 않다고 해서 평생 육류를 안 먹을 순 없는 법! 고기가 그립고, 몸에 에너지원을 보충해주고 싶을 땐 이렇게 통마늘과 함께 조리해서 먹게 되면 맛은 물론이고 음식궁합까지도 잘 맞아 대장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다.
특히나 마늘과 돼지고기가 만나면 비만을 막아주고, 두뇌회전도 빠르게 해준다고 하니 꼭 기억해두자.
마늘 녹두 죽 만들기 재료 : 마늘, 현미찹쌀, 녹두, 다시마 우린 물 ① 찹쌀과 녹두를 갈아 죽을 쑨다 ② 미리 쪄낸 마늘을 으깨 섞어준다 ※ 녹두의 찬 성질을 따뜻한 성질의 마늘이 중화시켜준다 두번째 요리의 재료는 마늘과의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녹두. 이렇게 녹두죽을 만들게 되면, 마늘의 아린 맛도 없어지고 은은한 향미를 느낄 수 있다. 든든한 한 끼 식사를 대신할 마늘 녹두죽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만점이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쌓여가는 스트레스에 위협받고 있는 대장! 오늘부터 마늘 요리로 건강 챙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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