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1. 길을 걷다 푸른 분위기가 이끌려 들어가봤다.
#64-2. 역시 조각의 나라인가? 참 조각이 많다.
#64-3. 비가 와서 공원은 한적했다.
#64-4. 그래도 비 내리는 공원의 풍경은 더욱 초록기운이 감도는 것 같다.
#64-5
#64-6. 잠시 이곳을 둘러보다가 이걸 보고 너무 반가웠다.
이곳이 바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에 나왔던 미라벨 정원(Mirabell Garten)이구나!
#64-7. 반가움과 동시에 난 셔터를 연신 눌러댔다.
#64-8. 이곳은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화단 구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분수와 조각배치가 훌륭하며 여러 가지 꽃들이 아름다워서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도레미송을 부르는 배경으로 사용된 곳이기도 하다.
#64-9. 미라벨 정원은 1690년에 만들어졌으나 화재로 인해 1818년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정원 내에 있는 성은 17세기 디트리히 대주교가 사랑하는 여인 살로메를 위해 만든 곳으로
모짜르트가 대주교를 위해 연주를 했던 곳이기도 하다.
#64-10. 바로크 양식의 전형을 보여주는 미라벨 정원은 아름다운 분수와 연못, 대리석 조각물, 꽃 등으로 장식되어 있다.
#64-11.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이렇게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 수 있을까?
#64-12. 그럼 저와 함께 비가 오는 미라벨 정원을 둘러보도록 합시다. 오들오들~ 좀 춥던데 ㅋ
#64-13
#64-14
#64-15
#64-16
#64-17
#64-18
#64-19
#64-20
#64-21
#64-22
#64-23
#64-24
#64-25
#64-26
#64-27
#64-28
#64-29
#64-30
#64-31
#64-32
#64-33
#64-34
#64-35
#64-36
#64-37
#64-38
#64-39
#64-40. 이 분은 비오는데 물을 뿜으셔~
#64-41
#64-42
#64-43
#64-44
#64-45
#64-46
#64-47
#64-49
#64-50
#64-51. 나는 왜 이럴까. 이런것만 보면...
#64-52. 이러고 싶다. 미안합니다. 국제 망신 시켜서... ㅋ
#64-43. 미라벨 정원을 나서 시내 구경을 해보자.
작고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이 있다는 짤츠부르크! 첫 코스부터 실망스럽지 않는구나!
***********************************************************************************
오스트리아 지역중에서 특히 호수를 끼고 형성된 마을들이 있는데, '짤즈감머구트'라고 불리운답니다.
짤쯔부르크 근처에 있는 지역으로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호수들이예요. 저희는 '봄의 왈츠'를 찍은 할슈타트를 찍고(예전에 가서 너무 좋아서 다시 한번 가보았습니다.) 나머지들은 그냥 지나쳐 왔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른 마을들에서 하루를 보내고 싶을정도로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호수의 색깔이 에머랄드 빛이었답니다.
수영을 하지 못하는 저도 뛰어들고 싶을정도로 너무 깨끗해 보였어요.
짤쯔감머구트 지역에 가장 큰 호수 'Attersee'예요.
그래서인지 산만 없으면 정말 바다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봄의 왈츠의 배경인 '할슈타트'예요.
날씨가 더워서 수영복 입고 호수로 뛰어드는 분들이 많더군요.
짤즈감머구트에서 유명한 호수 'Wolfgangsee'
지나가다가 케이블카가 귀여워서 잠시 멈추고 찍어보았습니다.
'Wolfgangsee'
지나가면서 얼마나 아름답던지..
기회가 되면 지나가던 호수가에 놀러가고 싶더군요.
사운드 오브 뮤직 에서 마리아가 결혼식을 올렸던 마을로 가는 길이랍니다.
역시나 이곳에도 호수가 있었습니다. 'Mondsee' 라는 이름의 호수
마을로 들어가니 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 버스가 있더군요.
저희가 실수로 마리아가 결혼식을 올린 성당이 저곳인줄 알고 찍었어요..
하지만..
여깁니다.
사실, 위에 있는 성당이 그곳인줄 알고 올라가기 귀찮아서 그냥 지나쳤는데...
만약 저 성당인줄 알았더라면 들어갔을것 같아요.
다음기회로 미뤄야겠죠...
아참!
저곳에 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네요^^
마을로 통하는 입구에 늘어서 있는 가로수예요.
사실, 이 나무를 보면서 아이들이 올라간 나무가 아닐까?하고 찍었지만...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한번 올라가서 손 한번 흔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