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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BC 복면가왕 캡처> |
'복면가왕'의 캣츠걸이 4연승 도전에 성공한 가운데 캣츠걸이 뮤지컬배우 차지연이라는 결정적 증거가 관심을 끈다.
차지연의 외조부는 송원 박오용 옹으로 판소리 고법 인간문화재다. 그의 외삼촌인 박근영도 판소리 명고수로 알려졌다.
차지연은 한 인터뷰에서 "외모는 서구적이지만 내 속에는 국악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며 "한국적인 색채가 짙은 작품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서편제'의 송화나 '잃어버린 얼굴 1895'의 명성황후도 그래서 더 애착이 간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차지연은 지난 2015년 12월 6일에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천년의 사랑'을 열창했다.
이를 본 김형석은 "우리나라의 판소리 창법이 숨어있다"며 "가창력 뿐만 아니라 본인의 색깔도 뚜렷한 가수"라고 극찬했다.
한편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차지연으로 추정되는 '여전사 캣츠걸'이 '천하무적 방패연'(노을의 전우성)을 꺾고 4연승을 차지했다.
출처: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저 또한 판소리 전공이라 많은 가수들이 판소리 발성을 이용하는것을 보면 정말 자랑스럽네요:)
첫댓글 차지연이라는 가수를 다시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