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올타-123] 25년 6월번개 모임에서 HL3IB방장님을 꼬득여 대전 모임을 모의했지요.,
지난 올타 전국 충주모임 이후에 몸이 편치 않으시다는 "HL3EA"좌징님 위문공연을 핑게로 대전지구 번개 모임..
"소뿔은 단김에 뽑아야 한다" 더 덥기 전에 결행하기로 합니다.
HL3IB 방장님은 대전까지만 당일치기로 생각했지만...
저 HL1FY는 2024년 4월 이후로 오래동안 못 본 HL3UW om, HL3ZA om을 볼 심산이었지묘..
(HL3IB방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단 말씀 전합니다.. 죄송~!)
사실 지난 봄 충주 모임 이후로 HL3EA 좌장님이
생전 처음 대상포진이란는 진단을 받고 힘드셨다지만 보다 앞서 치통으로 엄청 고생했다 하여..
위문, 위로 차원에서 "올타-3지역 번개모임"을 주도 했던 것이지요.
7월2일 08:33 용산역 8번 PLATTFORM으로 들어 오는 ITX 새마을호...
이 열차를 타고 호남선 서대전역에 하차 - 대전지하철 구룡역에서 월드컵경기장역까지..
대전지하철 월드컵정류장에 내려서 미리 도착한 HL3IB 방장님을 만납니다.
대둔산에서 츨발한 HL3UW om님은 HL3EA 좌장님 APT 주차장에 주차하고 동승하여 우리와 합류하고..
어디를 간다는 말씀도 없이 HL3EA장장님은 AVANTE에 일행을 싣고 무조건 달리기 시작하여...
대전을 빠져 나온 작은 차는 다시 북쪽으로 세종시 연서면 고복리 00가든에 도착합니다.
HL3EA 좌장님께서 평소에도 종종 이용하신다는 유명한 맛집이라 하더군요..
맛집으로 유명한 집은 뭐가 달라도 다른 모양?? 평일임에도 주차장에 차들이 즐비합니다.
작고 아담한 AVANTE가 몸집이 그리 크지않은 주인장의 능숙힌 운전 솜씨에 이끌려 40여분이 넘게 달려 안착합니다.
조금 이른 시간인가? 군데 군데 빈자기라 보이긴 합니다만, 식후 무렵엔 기다려야 입장이 가능...
우선 자리부터 배정을 받고 좌정하면서... 인증 샸부터 한장 "찰~~칵~!"
이후에 진설한 먹거리들.. 푸짐한 소갈비는 미리 구어서 나오는 군요..(오늘 같이 더운 여름 철엔 제격인듯~~!)
푸집하게 차려진 음식을 앞에 두고 냄새로 음미부터 하시나요? 잠시 감사 기도를 하시아요?? ㅎㅎㅎ
소갈비 만나 본지 그 얼마련가? ㅋㅋ 오랜만에 만나서 이야기는 뒷전으로~~ 식도락 삼매경으로 쑤~~ㄱ 빠져 듭니다.
이집에 유명한 것이 소갈비 말고 무한정 공급해 주는 살얼음이 살짝 언 시원한 동치미 국물이라지요?
밥곡 밥 한사발에 우거지 된장 국도 또한 풍미을 자랑합니다.
상냥하고 예의 바른 예쁜 종업원의 배려에 힘입어 저 찍쇠를 포함안 일행들이 한자리에~~
(좌로부터 HL3EA, HL1FY, HL3UW, HL3IM 순입니다.)
금강산도 식후 경?? 뱃속이 든든해 지니 이제야 입구의 안내 시설물과 선전 상품들도 눈에 들어 옵니다. ㅋㅋㅋ
밀려 드는 식객들에 떠밀려 나와서 로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일행... HL3UW om은 집에 정전이 되어 걱정스런 모습도..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일행들... 이 또한 노후의 즐거움이고 행복이 아니련가??
현관 문을 나서면서 잠시 아름답게 꾸며진 주변의 조경을 둘러 봅니다..
햇볕에 달구어진 자동차는 앞뒷문을 열어 젖히고 내부의 뜨거움을 식혀 또 달려갈 준비를 합니다.
달려 왔던 길을 되돌아 대전 유성구로 향하는 고속화도로.. 중앙분리대의 태양광 발전 패널이 발전 중이군요??
근 3.0km남짓한 중앙 분리대의 유휴지를 아주 잘 활용한 사례는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달려 갔던 길을 되집어 돌아 오는 길목의 절반이나 지났을까?? 잠시 휴식을 겸한 COFFEE TIME...
젊고 이쁜 아줌마(?)를 생각하고 들린 CAFE~~ 반겨 주는 이 없이 텅비 카운터....
후에 등장한 종업원은 우리 HL3EA 좌장님의 생각(?)과 어깃나는 남자 종업원... ㅋㅋㅋㅋ
그래도 어찌하나요?? 기왕에 들어 왔으니 "一手不退" 물릴 수도 없고 ... ㅋㅋㅋㅋ
여기까지 HL3IB 우리의 영원한 방장의 공식적인 만남을 끝으로 유성구에 도착 후 헤어지게 됩니다만.
저 HL1FY, HL3UW 등은 HL3EA님의 운전으로 HL3ZA집으로 향하면서 "Part-1 (HL3EA편)"을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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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은 그럴사하게 HL3EA좌장님의 위로, 위문한다 해 놓고서... 오히려 칙사대접을 받고 말았네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 하던데... 나중에 이 빚을 어찌 갚아야 할지 난감이로소이다.
기름 먹은 종이에 잘 적어 두사이다. 저희 동네에 오시면 '大禮를 小禮'(?)로 갚겠나이다. ㅎㅎㅎ
첫댓글 못 말리는 올타 공식 사진사 -1FY 황 om, 다음 달 부터 월급이 쬐끔 오를 듯 hi hi hi
황 씨도 이렇게 종류가 많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방장님을 포함하여 여러분들이 먼 길을 "위문 공연" 을 와 주셔서.
그런데 주신다는 위문금 봉투를 깜빡 하고 그냥 가셔서 옥에 티!
온 라인으로 보내 주세요 ㅋ ㅋ ㅋ
다음에 또 오세요,
그리고 모자 안 쓴 내 머리통은 사진 안 찍는 거 알지요?
다음부터는 그렇게 하기요!
좌장님 핑게로 힐링 한번 잘~~ 하고 왔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위로금 금일봉? 그거 내일 미리 드렸는데? 못 받으셨나요?? 배달사고인가 ㅋㅋ 그건 그렇고 모자 말씀을 강조하시면? 그냥 넘어 갈 일도 되돌아 다시 보게 되는 것.. 잘 아시지요? ㅋㅋ
@HL1FY
이그 ~ 못 말려~
@HL3EA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