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10년 누려온 美증시 강세장 끝났다" 연합뉴스 염지현 2024. 10. 22. 16:48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주식전략팀은 보고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의 총수익률(배당 재투자 포함)이 향후 10년간 연평균 3%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 상승분을 차감하면 실질 수익률은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데이비드 코스틴 골드만삭스 수석전략가는 “1980년 이후 S&P 500 구성 기업 중 오직 11%만이 10년 이상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유지했다”며 “어떤 기업이든 오랜 기간 높은 수준의 매출 성장세와 사업 이익률(마진율)을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 고 강조했다.
미국 강세장이 끝났다고 단정 짓긴 어렵다는 의견도 많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단기적인 시각이지만, 내년에도 미국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21일(현지시간) UBS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 경제가 연착륙을 넘어선 ‘무착륙(No Landing)’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S&P500 지수는 내년 연말까지 6600선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보다 13% 이상 더 오른다는 의미다.
박상현 iM증권 이코노미스트도 “매그니피센트 7의 구성원이 달라질 뿐 새 기술로 엔비디아처럼 성장할 기업이 새롭게 등장할 수 있다”며 “아직 미국 증시의 활황이 끝났다고 확신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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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의 비관론에는
충격적인 하락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 듯 하다.
한국인들과 미국인들의 투자분위기는 같은 느낌일 수가 없는데
날마다 사상최고치 경신하는 미국 분위기에서
골드만삭스의 저 주장을 말하기도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것이다.
아무말대잔치로 책임이 없는 나의 오래 전부터 주장은
골드만삭스 리포트 보다 훨씬 충격적인 하락이 올 거라고 본다.
위 본문 차트에는
기준년도 설정을 10년으로 잡은 것이 향후 10년 주가예상을
설명하려다 보니까 나온 것 같은데
미국장 대세상승기간을 설명하는데는 다소 불충분하다.
그리고 진짜 맹점은
장기차트를 설명할 때는 반드시 로그차트여야 한다.
일반 산술평균치 차트로는 등락의 크기가 많이 왜곡된다.
S&P 17년 월봉차트/
17년 대세상승이면 역사상 최대급이다.
일본 이나자기경기가 18년이었나
니케이지수 35,000 찍을 때 다우지수가 3천포인트대였다.
1945년 다우150포인트일 때
일본이 니케이지수를 만들면서 다우와 소숫점까지 똑같은
150엔으로 맞취놓고 시작한 뒤
45년만에 10배 이상 추월을 했다.
거기서부터 다시 역전되기 시작해서
다우가 10배 오른 3만포인트 찍을 때 니케이가 7천엔부근.
그리고 현재는 둘 다 엇비슷한 수준이다.
미국시대는 저 그림으로 끝난 것이다.
끝났을 가능성이 높은 증거 하나로는
최근 2년간 차트가
과거 15년 평균 보다 상승궤적이 더 가파른데
이건 거의 모든 차트 상승 끝날 때 나타나는 폭발현상이다.
상승내용측면에서는 엔비디아 테슬라를 비롯한
특정종목이 지수를 허벌 끌어올린 것.
주식장도 빈익빈부익부가 극심했다.
미국의 주택경기는 불법이민자들 때문에 엄청 좋은 것 처럼 보이지만
상업용부동산 공실률은 미국역대급으로 높다.
온 세상이 불균형 투성이.
이 모든 것들이 원점으로 회귀하며 내부적으로 갈등을 치유하는 기간이
최하 10년은 걸려야 할 것.
앞으로 20년을 새로 경기를 이끌어가는 리더는
중국,인도, 어쩌면 일본의 국민성 저력으로 볼 때 일본까지도
그리고 아프리카가 되지 않을까
그 새로운 기운이 태동하는데까지
세계경기 죽어지내는 잠복기간이
최하 2년은 기본으로 걸리고
만약 트럼프가 당선되고 미중EU가 서로 쇄국정책이 극단적으로 가고
미국러시아가 지구촌에 대리전쟁을 부추길 경우
90년만에 세계대공황 10년짜리가 올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