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금)
겸손한 마음
A humble heart
하느님께
선택된 사람
거룩한 사람
사랑받는
사람답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동정과
호의와 겸손과
온유와 인내를
입으십시오.
(골로 3,12)
내가 없어도
이 일은 잘
진행되리라고
생각하는
겸손한 마음을
길러야 합니다.
겸덕은
신덕, 망덕, 애덕이
있을 자리를
준비합니다.
겸손은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믿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 겸 손 ♡
높은 산은
스스로 낮추어
구름을 품고
하늘을 우러르네.
깊은 바다는
소리 없이 강물을
받아들이네.
꽃은 피어도
자랑하지 않고
향기로써 답할 뿐
별은 빛나도 뽐내지
않고 밤하늘을
조용히 채우네.
겸손은 자신을
낮춤이 아니라
더 넓은 세상을 품는
마음이라.
말없이 돕는 손길처럼
빛나되 눈부시지 않은
달님처럼.
진정 강함은
높아짐이 아니라
낮아짐 속에
피어나는 것이려니
그리하여 겸손한 자의
길 끝엔 더욱 빛나는
아름다운 평온이
있으리라.~~
정세현 울바노
첫댓글 언제나 제 안에 임하시니 당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시니아다....
거짓에 현혹되게 하지 않으시는 당신께서는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