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자 칼럼 ● 예수님의 성탄과 구원의 기쁜 소식
예수님의 성탄은 성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심을 기념하여 기쁨으로 맞이하는 날입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의 오심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속죄제물이 되심으로 이어지기에, 예수님의 고난이 우리에게 구원의 소망이 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에게는
성탄의 기쁨과 함께 예수님께서 담당하신 십자가 흔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오심에 담긴 가장 중요한 의미는
죄인에게 구원을 주시는 예수님을 마음에 구주로 영접하게 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나신 “구유”라는 자리가 예수님으로 인하여 영광스럽게 된 것처럼, 예수님을 영접한 죄인의 마음 또한 예수님이 거하시는 영광스럽고 거룩한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전해야할 가장 큰 사명이자 구원의 기쁜 소식이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하여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성탄, 예수님의 오심은, 내 마음에 구원자로 오시기 위함이요, 나를 통해서 또 다른 죄인의 마음에 구원자로 오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성도는, 복음을 들어야할 사람들이 “당신의 말이라면, 당신이 전하는 그 구원의 기쁜 소식인 예수님을 믿겠다.”고 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성령을 구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전도할 대상과 “사랑과 믿음과 존경의 관계”를 맺어야할 것입니다.
지난 금요일, 추운 날씨 속에서 아내와 함께 영화초등학교로 심방전도하러 갔습니다.
그곳에서 반가운 몇 명의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그 중에서 설호라는 아이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고 영접하게 했습니다.
또 그날 아내와 함께 연무초로 가서 시원이와 다른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그 후에는 하연이 어머니를 만나서 처음으로 점심을 함께 먹은 후에 하연이 집으로 가서 차를 마셨습니다.
그리고 하연이 어머니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한 후에, 예수님을 영접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교회로 가서 입으로 예수님을 영접한 설호와 하연이 어머니의 마음에 성령께서 예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게 하시도록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성탄은 우리의 사랑과 섬김과 신뢰를 통해서, 누군가에게 예수님을 복음을 전했을 때, 그 누군가가 진심으로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지금도 우리에게 오시는 놀라운 기쁜 소식인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므로, 또 다른 영혼의 마음에 예수님이 오시는, 성탄의 기쁨을 전하는 성도로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